국어와 영어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
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고, 단순히 지문을 여러 번 읽어서 '내용'의 이해가 된 것을 내가 지문을 뚫었다고 오해하는 것.
현장에서는 그렇게 시간 무한대로 주지도 않고, 지문 여러 번 읽을 여력도 없을 겁니다.
물론 비슷한 소재가 나왔을 때 유의미하게 도움이 되겠지만, 독해력 상승에 있어서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은
단순한 정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고 지문을 여러번 읽어서 얻게 되는 지문의 내용의 이해가 아니라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서술되는 패턴을 인지하는 거시적 독해와 문장 단위로 나타나는 단어(특히 부사...), 표현의 처리를 하는 미시적 독해의 적용을 평가원이 치밀하게 제작한 지문에 적용을 해보고 나아가 문항의 출제 패턴(혹은 의도)까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
단순히 그 지문 내용 공부할 거면 연계 노리고 EBS 보면 됩니다...
1~2등급은 이미 당연히 안 하고 있을 것이지만, 3~5등급 학생들은 9월에도 성적이 안 나온다면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남은 두 달을 달려갈 방향성을 꼭 잡아야 하기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거 선택하면 에피 달 가능성이 줄어듦.
-
이번에 2컷들 45 47 42 39 나는 다른 과목보다 생1이 ㅈㄴ 고인 것 같음…...
-
작년 기조보면 사탐런 인식 확실히 하는 거 같은데 진짜 말도안되는 사탐 튀어 나올...
-
쉴 틈이 없네
-
지금 9등급제일때 꼭대기에서 칼춤추다가 수시로 의대간 사람은 ㅈㄴ 억울하지 않나
-
연경 합격 9
ㅎㅎ
-
뱃지 확인 0
성공했다!
-
혹시 활동같은거 해야하나요?
-
센츄달렸네 3
수능센츄감사합니다
-
ㅈㄱㄴ
-
ㄷ ㄴㅇ ㅂ ㅂ ㅂㅇ ㅂㅇ ㅂㄷ ㅊㅇㅈㅈ ㅁㅎㄴ ㅊㅇㅈㅈㄱ ㅇㄴ ㄸ ㄴㅇ ㅂ ㅂ...
-
홍대 합격증을 잃어버림..
-
나오다가 갑자기 이번 수능 75로 박을 수도 있나요?? 그렇게 떨어지기 힘들 것 같은데
-
센츄 된건가? 3
음? 수능 센츄 달달하네요
-
굳이굳이 자기 점수 까발리면서 동네방네 자기 저능아라고 소문내는 수준..
-
유아 빠킹 루쟈 고투 샤워 앤 돈 슬립 매잌 유얼 수면패턴 정상으로 오케이
-
진짜다까먹엇구나 하아..
-
괴담 0
익히 들어온
-
원래 경제 수특만 7900원이여서 넘 어이 없어서 한마디 했습니다 오늘의 네고왕은...
-
생윤 딱봐도 뭔가 터질거 같이 생김 인원수 많고 개념 적고 표도 없어서 좋긴 한데...
-
아 짜증나 진짜 5
나보다 30점 낮은 새끼는 지둔으로 최초합인데 왜 나는 시발 추합인거지? 아 지둔...
-
여러분이 길을 잃지 않도록, 아코들을 위한 동국대학교 들어가는 길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동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동국대생, 동대...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지문자체는 쉬운데 이거 왝케 판단이 애매모호하지 원래 이런거 풀때 주관식으로 답...
-
아이디로 누군지 추측할 수 있는 경우가 가끔 있음 그래서 난 뜰 때마다 항상 읽음
-
뱃지 어캐받아욤 1
신청하고 인증만 하면 주는거에요?
-
담요 덮고 자는 척 엎드려서 파면 아무도 모름 엌ㅋㅋㅋㅋ
-
들어보니 뉴런은 아직 이르다고 하는데 그럼 시발점만 사서 들어볼까요? 아님 또...
-
인생 원래도 성적 관련 얘기는 부모님 방에서 문 걸어잠그고 몰래 했는데 내가 뭔...
-
1년 휴학한걸로 얻는게 뭐임? 찐으로 궁금해서 물어봐요 시비 생각 1도 없음
-
센츄 1
널 보면 재채기가 나올거같아
-
내가수능에피라니 4
캬캬
-
제203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24년 12월) 17
본 제203차 심사는 2024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된 신청에...
-
센츄? 2
ㅇㅇ?
-
외대 조발 1
오늘은 할 거 같은디 항상 노느라 인식 못하고 있을 때 발표가 났었음 난 오늘...
-
누가 시작했어!
-
극한상쇄로 풀면 엿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 문제가 속한 시험지가 엄청...
-
미리내 발견 0
수만휘도 하는구나
-
기출도 안보는건 좀 그렇죠..? 물리 단진동은 기출도 거의 안봤는데
-
수학 문제 (7만덕) 15
해설을 다오 답은 나도 모름...
-
뭔 글마다 의평원 불인증 얘기하고 다니네 싸대기 마렵게 어쩌라고 그딴거 없어 시발...
-
얼버기 1
-
사연이 생겨서 삼수생각이 자꾸 드는데 삼수 힘들까요 올해 사탐이 저한테 잘맞는...
-
현대소설 분석을 할게 있나 도대체
-
잇올 독서실 스카 같은 곳에서 코딱지를 팠을때 너무 크거나 딱딱해서 버리기가 쉽지...
-
세상이 밉다 0
난 왜 빠가사리로 태어낫는가
-
인생이 쓰구나..
선생님 혹시 빈순삽 8문제 남기고 20분이면 좀 부족하죠
2등급 노리는 학생이면 그 정도 나오는게 정상이고, 1등급 노리는 학생이면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럼 23분정돈 남겨야될까요...
저는 대충 8*3 = 24분은 최소 남기라 하곤 합니다...
맞는말씀이신것같아요 특히 영어 평가원 반복해서보면 내가 논리공부를하는건지 천일문을 하고있는건지
미시독해에서 부사는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정확히 말하면 부사어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단어 하나만으로 문장의 뉘앙스와 나타내려하는 바가 바뀔 수 있으니까요. 처리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영어공부를 안하고 이번에 거의 처음 시작한거라 4등급 나오는데 지금시기에 필요하면 구문강의 듣는게 맞겠죠? 기초 구문은 들었는데(구문20수) 문장이 좀만 길어지면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안되고 하더라도 해석에만 집중하게돼서 내용을 까먹습니다.. 단어 외에 뭘 하는게 맞을까요 문제 푸는것도 의미없는것같고요ㅠ
영어가 입시에서의 중요도보다 상대적으로 생각보다 인풋을 많이 소요하는 과목인지라 이 시기에는 굉장히 애매합니다. 조금 더 한다고 쫙 오를 가능성이 냉정하게 낮습니다.
2~3등급 정도를 목표로 페이스 안 깨지고 열심히 해보겠다 하시면, 구문 강의 중 볼륨이 조금 있는 것을 최대한 빠르게 배속으로 들으시면서, 단어를 많이 외워주셔야 합니다(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게 안 되면 해석 실력이 늘 수가 없어요. 단순히 구문 강의 만으로도 안 됩니다.
꿹뒙줼이 뤱둵뀔을 뺅뚧떩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나요? 결국 구문은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할 뿐이지 근간은 단어입니다.
이후 빈순삽 등은 버리고 나머지 유형들을 기출로 학습하시고 분석하면서 아 이렇게 읽고 선지를 찍어내야하는구나 하는 감을 익히신 후에는 수능 전까지 빈순삽 제외 파트들을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다 들어가세요.
그리고 4등급이시면 아마 듣기도 틀리실텐데, 틀리신다면 듣기 공부도 해주셔야 하고요. 듣기나 독해나 점수 똑같이 2/3점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도 기출을 여러번 보는게 도움되나요? 아니면 단어 외우면서 새로운 문제를 풀어야하나여?
9모 78점 3등급입니다 빨리 읽으려하면 해석을 너무 날리면서 하고 천천히 읽으면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항상 6문제정도 못 풀어요) 문장으로 주면 해석 할 수 있는데 글 전체를 주면 끊는것도 마음대로고 진짜 읽기만 하는 느낌입니다 단어는 당연히 열심히 해야하는거 아는데 그 이외엔 뭘 해야될까요? 매일 5~6지문 읽고 해설지 보면서 단어,해석 모르는거 없게 하고 논리 (션티를 들어서 abps 사고) 같은걸 생각하면서 이해하는 연습을 하면 될까요? 수능때 안정2가 목표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