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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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수능으로 원하는 학교를 갈수 있을지 자주 회의감이 듬 수능성적 상방도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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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간혹 보면 언변 말솜씨 뛰어나신 분들 많던데 난 뭔가 내 머릿속의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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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2임 어려워도2 쉬워도2 그냥 다 2임…… 항상 한두문제 차이로 갈림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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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기출이나 하루컷 해야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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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경쟁률 엄청 올랐던데 의대 증원했는데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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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난이도보면 수능날 불영어가 정배인데 하도 난이도때문에 말이 많앗어서 모르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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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와세니 나리타이~ 라쿠시테 이키테 이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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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30 ㅋㅋ 바로 삼차함수 페이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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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이 재수생 말하는거 맞죠? 의대증원 n수생 유입 뭐라뭐라 하더니 어째 작년보다 들 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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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할까 3
오르비에서 존재감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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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받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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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국숭세단이니까 나쁘지않은 인서울이라고 생각했는데 단대 이과쪽이 많이 밀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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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1대1로 술마시자고 하는거는 마음 있는거임? 9
다들 추석에 공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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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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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풀 양 좀 늘리고 싶어서 그런데 커넥션이랑 병행할 엔제 4규 시즌1이나 이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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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수완 연계 1
과탐에서 연계되었을 때 체감 됨?? 이번에 화학 16번연계고 생명은 막전위 세포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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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존나 외롭네 3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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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어문 교과 0
다들 환산점수 몇으로 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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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ㄹㅇ 국영수사탐과탐 통틀어서 내가 풀어본 문제집중에 제일 비효율적임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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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비싸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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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성욕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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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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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계획 1
토 8시기상 9시-12시 풀공부 일 8시기상 9시-12시 풀공부 월 6시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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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반 고1입니다 역학 파트가 내신 범위라 하는데 문제가 너무 안 풀리네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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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 4일차 0
30만원으로 3마넌 수익 단타 ㅈㄴ 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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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수시모집 지원자수 전국 1위…경쟁률 24.4대 1 11
[서울경제] 가천대학교는 13일 2025학년도 수시 지원을 마감한 결과, 34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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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요 한번씩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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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몰빵박다가 효율 안 나와서 영탐 미친듯이 하는중 영탐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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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제 ㅊㅊ좀 8
지금 미적 공통 설맞이하고 있는데 테마별로 문제 들어있는 N제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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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험 하나 쳐보려고 하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20학년도 이후에 시행된 6/9/수능 중에서 재미있었던 시험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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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경향이 바뀌었다는 것부터 인지하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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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공부하다보면 존나 외로워질때 있는데 외로움>성욕으로 전개가 자주 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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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류 학교는 진짜 그직업 하고싶은거 아니면 가지 말아야됨 6
99.99퍼확률로 후회함.. 경찰대 사관학교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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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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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소비하고 싶은 밤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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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고운 이사람 좀 치네 걍 빼박 아닌건데 뭐가 애매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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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 5
축하해주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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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x 시즌2 3
강x 시즌2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다른 실모에 비해서 어떤 편인가요 빡모 히카 킬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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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화학 어렵다 4
수특보다 깔?끔?한거같은데 더 어려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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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팡팡 터짐 실모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문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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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어캐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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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김기훈과 쎄듀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국어도 이투스와 종로학원의 권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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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전자 관련 학과 희망하고 있는 고1입니다. 학교에서 고2 선택과목을 고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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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성시경닮은애나왔는데 미치겠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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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해서 떠나는 사람들 많나요? 한학년에 몇명 정도 있나요 ?? 최저없는 학종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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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Uni-K LAB입니다 드디어 수시 원서 접수까지 끝났습니다,,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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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어떻게 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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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밀어올리는거 습관돼서 벗고있을때도 자꾸 코랑 눈가에 손이감... 라식같은거...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