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신T][칼럼] 수능국어, 효율적 패턴학습법(문법편)
[orbi class] 국신T 문법 Final_교재 최종(국어B).pdf
[수능국어, 효율적인 공부법 - 문법공부의 패턴]
안녕하세요?
오르비클래스 국어 강사, 국신T 신한종입니다.
벌써 수능이 끝난 지도 꽤 되었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죠? ^^
아직 고3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학생들....
시간 정말 금방 갑니다. 지금부터 제대로 준비해야, 후회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더 입시를 준비하겠다고 생각한 학생이라면,
최대한 빨리, 마음을 다잡고 공부해야하는 타이밍입니다.
오늘부터 예비 고3, 예비 n수생들을 위해,
수능 국어, 효율적인 공부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 ‘문법’ 편입니다.
[수능국어 문법에서의 패턴]
수능국어에서 문법은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45문항 중 5문항 정도.
10%를 살짝 상회하는 정도의 비중이지만,
국어에서 독해력보다 개념이 우선시되는 유일한 파트라는 점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이 큰 파트이기도 합니다.
문법 공부는 외워야 할 개념과 이해해야 할 개념,
정확히 뼈대를 잡아야 하는 개념과 보기를 잘 활용해야하는 부분.
이 부분을 정확히 알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저는 문법에서는 off든, 인강이든, 수업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국어 문법에서
1) 외워야 할 개념, 이해해야 할 개념을 잘 구분하여 공부하는 효율성
2) 단원별로 나올 개념을 공부하는 효율성
3) 여러 단원에 나누어져 다루고 있는 개념이지만, 한문제로 묶여 출제될 수 있는 개념의 카테고리를 아는 것.
4) 기출문제의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
이 네 가지를 저는 수능국어, 문법 공부의 패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패턴에 따라 공부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이번 수능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 "패턴파이널 문법B" 강좌를 수강했던 학생이라면,
제가 격조사를 무조건 암기하라고 했던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세문법 문제 중 상당 선지는 이 현대국어의 격조사로
풀어내야 한다고 이야기했던 것도 기억하실 것입니다.
중세문법 16번 문항은 몇 가지 중세문법의 개념과,
현대국어 격조사의 종류를 암기하고 있지 않은 학생이라면
고전할 수 있었던 문항이었죠.
반대로 개념이 잘 외워져있었다면,
정확하게 15초면 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참고로 이 문항은 이번 수능에서
정답률이 70% 미만으로 꽤 변별력이 있는 축에 들어가는 문제였습니다.
개념이 제대로 안 잡힌 학생이라면 아래 문제를 풀 때, 다소 불확실성이 있겠죠?
이처럼, 외워야 할 포인트를 알고 있다면 더욱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는 독학에서 기출을 분석하면서 파악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즉, 다 맞았더라도, 이 개념(개념어)을 몰라서 지우지 못한 선지가 있다면, 그런 개념어들을
별도의 개념노트에 정리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수능국어에서는 “품사의 통용”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기출문제는 아니지만, EBS에 수록되어있었던 문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
2. <보기>에서 언급한‘품사의 통용’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명사, 대명사, 수사, 조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의 아홉 품사는 각 부류에 소속되는 단어들의 문법적 성질이 일정하다고 생각하고 분류한 것이다. 그런데 단어 가운데는 한 단어가 둘 이상의 품사 범주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품사의 통용’이라고 한다. ① 나도 참을 만큼 참았다. 나도 그 사람만큼 뛸 수 있다. ②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열 번 찍어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③ 오늘은 달이 매우 밝다. 벌써 날이 밝는다. ④ 다섯까지는 필요 없고 셋이면 되겠는데. 고구마가 다섯 가마니에 좁쌀이 두 가마니였다. ⑤ 비 온 뒤라 그런지 앞산이 한결 더 푸르러 보인다. 푸른 공기를 들이마셨다. |
=====================================================================
품사의 통용이라고 하는 개념을 공부할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명사 파트 따로, 대명사 파트 따로, 수사 파트 따로, 용언 파트 따로 여러 번에 걸쳐 품사의 통용을 공부합니다.
정상적입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그러나, 품사의 통용이 이렇게 통합되어 출제될 수 있다는 것을 누군가 알려주고,
단원별로 나누어져 있는 ‘품사의 통용’ 개념을 묶어 정리해준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혼자서 국어 공부를 하더라도 가능합니다.
기출문제를 분석하거나,
매월 사설모의고사 또는 교육청모의고사 등에서 위와 같은 문제를 만난다면,
각 단원별로 찢어져 있는 ‘품사의 통용’ 개념을 스스로 문법 개념노트를 만들어 정리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덧붙여 보겠습니다.
각 단원별로 기본적인 개념어 외에, 출제될 수 있는 부분들은 사실 정해져 있습니다.
스스로 기출문제를 정리하거나 교육청이나 사설 모의고사를 보면서,
단원별로 기출이나 사설모의고사에 나왔던 부분들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학습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칼럼을 읽으셨다면, 개인별 '문법 패턴 노트' 하나쯤 만들고,
조금씩 그 노트를 채워나가보면 어떨까요?
(국신T 2015 파이널 문법교재 中에서)
‘감’으로, ‘보기’만으로 문제를 다 맞추고 있다고요?
지금 수능국어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학생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개념이 아예 없는 학생이라면, 언제든지 틀릴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 문법 개념은 한 번 확실하게 정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국어 문법 개념이 필요없다고 하는 선생이 있다면?
저는 학생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바람직하지 못한 교육법을 가진 선생이라고 감히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문법 개념없이 다 맞출 수 있다고 하는 말은 강의를 팔기위한 사탕발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틀리지 않더라도, 불확실성을 줄일 수 없는 학습방향이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패턴학습으로 효율적인 문법 공부를 하십시오.
그렇다면, 문법 파트는 여러분에게,
“시간단축”과 “확실한 정확도”라는 두 가지 선물을 드릴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셀프홍보...^^;;)
오르비클래스 파이널 국어 강좌 1위에 빛나는,
국신T 패턴국어와 함께 문법을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그리고 인강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OT를 듣는 것.. 잊지마십시오.
(12월 1일 이전에 step1 패턴종합국어 강좌가 오픈되어요~)
(국신T 인강 수강생 전원에게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되어요~
국어는 멘토링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국신T 패턴국어 인강 : http://class.orbi.kr/group/55/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응원의 댓글”과 “좋아요”를 눌러주자!, 눌러주자!!
(ㅎㅎ 잘못된 서술어의 생략.....)
* 지난 해, 국신T 문법 파이널 강좌 교재를 첨부합니다. 참고용으로 활용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보통 1등급 조금 나머지 다 2등급 표본이 보통임? 아니면 1등급 조금 > 3등급...
-
잔다 1
-
방금 똥쌈 0
으어 시원하노
-
하나끝내고 숙면후에 7시 기상 실패하면 인생 조짐
-
밤낮바뀜 0
내 패턴 돌리도
-
너의 9모 성적이다
-
우울증에, adhd 있어도 기출,연계교재,실모 열심히하면 3등급은 나오죠??
-
휴대폰 4
평소 안그러다가 몇일전부터 하루 10시간씩 잡고있는것 같은데 해결방법 있나요?
-
많나요?? 다들 어디서 하시나요.. 재종반은 다 마감이네요
-
아...인생이 1
어디서 부터 꼬여버린거지 ㅅㅂ 가늠이 안가네
-
6월 모의고사 확정답 공개 day 수학 공통 21번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새벽입니다:)
-
둘이 같이 사는데 밤마다 천박한 여자들이랑 남자들이 귀째지게 소리 지르면서 별풍선...
-
과외 시급 1
수1 수2 하다가 이번에 확통까지 하게 됐는데 보통 시급 그대로 감? 올려받고 싶은데 쩔수없는건가
-
확실히 개념숙지가 정말중요한듯 이미 수학,생명 등으로 어떻게해야 잘할수있고 뭐가...
-
같은무리가 2년째저리니 살인충동 존나드네 씨발씨발개시발
-
사실 10일동안 미루다가 이제야 하는... 내일부터 방을 비울거니까...!
-
뇌가 맛이 갔나
-
3일천하
-
잘자요! 월요일이라 다들 힘든거 같은데 내일은 좀 더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요 ㅎㅎ
-
작년애 9등급에서 5등급 현재는 반수할려고 독재 끊었는데 수학을 도대체 어떻게...
-
졸리긴한데 0
자면 늦게일어나서 하루망칠거같음 차라리 공부좀해놓는게나은듯
-
옯붕이는 서울대가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하루에 25시간 씩 국어 공부를 했답니다...
-
폭탄발언 7
-
ㅈㅂ요.. 4
수학 4등급에서 지금부터 진짜 열심히 하면 2등급중반까지 가능할까요..
-
시간 많으니 제가 최대한 검토는 하는데 혹시 놓친게 있다면 공부도 할 겸 추가 검토...
-
3일동안 놀아서 그런가
-
6모 88나왔는데 ㄹㅇ 문해전 시즌1보다 어려운 문제 15 30?밖에 안보이는디...
-
표정 바뀌는거 졸귀임
-
피갈회옥 6
난최옥절
-
이 이모티콘 첨 봤을땐 욕하는 건줄 모르긴 했는데 ㅋㅋㅋ
-
이과목들에 하루 투자가능한건 단1시간 고민된다
-
오늘은 다 귀찮군 12
임티만 벅벅달기
-
오늘 신문에 나왔는데요 농심의 과자 라면 포장지를 제공하는 율촌화학이 봉지를 만드는...
-
믿고 기다리기 5
타인에 대한 신뢰가 너무 부족한거 같아요 조금만, 조금만 더 남을 믿어보고 싶은데
-
이게 다 전부 다 널 향한 나의 치기~
-
채우지 못할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감정들이 가장 무서운듯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요...
-
학문은 퍼리다 12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자들에 의해 발전함으로써 둘의 근간이 같으며, 파는...
-
턱수염 뽑으니까 10
잠깨네여
-
무서운 이야기 3
-
그냥 미룰걸
-
심심한뎅.. 재밋는 이야기좀 해죠
-
왜 자꾸 이상한데 달리는 오류가 뜨는거징 괜히 삭제해서 사람 무안하게 만들게 하고
-
에휴 자야지 1
병신아 1시에 잔다메
-
올해의 마지막은 8
다들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여기 있는 따뜻한 분들이 후회없는 한 해를 보내시길...
-
이제 자야겠다
-
제 공허함이 여기 계신 다른 힘든 분들에게 전파되는게 싫었어요 특히 올해는 그런...
-
특히 자연과학은. 항상 그쪽 분야에 관심있는 부자들이나 권력자들이 과학자들한테...
-
요즘근데오루비 5
여자가더많은듯 아밤낮바꿔야되는데시X
공감해요~ 쌤~~ 쌤 파이널때 느낌^^ ㅋ 저 쌤 깨알홍보 중~ㅎ
유니님 감사해요~^^
실천하기 힘들지만 하면 정말 좋은 공부법이네요
공감합니다 선생님
네^^ 항상...올바른 실천은 힘듯 법이랍니다..^^
누가 묻더라구요... 수능국어가 논리학만 공부하면 되는 것이냐고요.
국어강사로서 마음이 좋지는 않더군요.
패턴학습법 문학, 비문학 게재하고나면, 곧 이에 대한 칼럼도 게재해보겠습니다.
수능국어의 정체? ㅋ
한종티..문법요약자료좀 가지고 계시면 보내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ㅠ
네^^ 이메일주소 댓글달아주시면 보내드릴게요
3589943@naver.com 입니다.^^ 감사하고,응원합니다
문법 엑기스노트 보냈습니다~~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