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나형시절 망언들이 수학을 망치고있음
"개념만 완벽히 익히면 1등급 할수있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라"
"수학에 재능은 필요하지 않다"
"쎈, 수학의정석 3회독해라"
"기출만 풀어라"
무지성 개념론자들이 ㄹㅇ 답도없는게
지들시대에는 개념떼고 쎈, 정석같은 내신교재만 풀어도 1등급받을수 있는 '나형'이라는 시험을 쳐놓고
현행 수학에 대한 이해도 없이
헉력저하니 뭐니 이러고있음
개념 물론 중요하고 확실히 해야하는건 맞지만
모든걸 이해하기엔 교육과정에 한계도 많고
어쩔수없이 암기해야 하는 부분도 있음
뇌에서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는 정보는 '결론'이라
처음 개념뗄떼 그 증명과정을 '납득'하고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봄으로서 '체화'하는 역량이 중요하지
개념 증명과정 달달외우고 개념서 3번4번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음
간혹 어떤 학생들은 문제가 안풀리니까
자기 개념이 부족한줄알고
개념강의만 계속 보고있음
이게 옛날 나형시대 망언의 폐해임
어쩌다 보니깐 모 강사 저격하는거 같은데
저는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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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학은 해석학
쉬운말로 언박싱
포장 벗기기
ㅇㄱㄹㅇ
근데 기출 잘 하면 1컷까진 됨
기출도 결국 문풀 아닐까여
문풀없이 개념만으론 안되잖아요
수학 문제를 별로 풀어본적이 없는데 기출을 잘 할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인강강사들 기출해설강의 잘 듣고 N회독해야죠…
물론 다른문제 풀지말라가 아니고 기출을 우선으로 ㅇㅇ
만점은 모르겠다만 1 맞는데 개념이 중요한가..?
수학 질문들 보면
개념 제대로 했으면 이런질문을 할 이유가 없을텐데 싶은거 많고
모의고사 후기에서 3~4등급이 3점, 쉬운4점 틀린이유 보면
저 친구는 문풀 계속해도 개념 제대로 안 잡으면 안오르겠다 싶은거 많아요
근데
많은 학생들이 자꾸 개념으로 돌아가려는게
그 나형시절 사람들 때문만은 아닐듯.
완벽주의+불안감+문풀에 깨지는게 무서워서 쉬운거로 자기위로하고 안주하려함 = 무한 개념회귀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개념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으려면
수험생활 극초반에 개념을 제대로 끝내놓는게 맞긴 함
개추
처음에 바로 안 풀리는 게 당연한데
개념서에서 있는 문제는 휘릭휘릭 하면 바로 풀리니까
안 풀리는데? => 개념
이정도면 다시 풀 수 있겠는데 => 어라? => 개념
근데 그만큼 개념도 똑바로 모른채로 푸는애들도 많아서 그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