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여러분들 말씀 들어보고 싶습니다...(사회 경험 있으신 분들 너무나도 환영합니다 ㅠ)
결국 결정은 제가 하는 것이지만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씁니다.
우선 저는 삼수생이고 더이상 수능을 볼 생각은 전혀 없구요.
1. 지거국(부산 경북) vs 중경외시 (중경외시는 붙을 확률이 그다지 높진 않지만)
여기서 저는 모두 상경을 지망 하는데요. 미래를 볼 때 둘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물론 일반적인 취업 질과 양 에서 말입니다 ㅠㅠ
2. 아빠가 갑자기21년간 생각도 안해본 경희대 건축학과 어떠냐고 말씀하시네요 (집이 수원입니다)
제가 거기 취미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또 제가 관심을 가지려고 하지도 않았기에, 또 저는 이제 현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아빠는 전문직을 하는게 멀리보면 이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가지 질문에 대한 의견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ㅜ (무조건적인 서울 찬양 또는 지거국 비하는 하지 말아주시고요 ㅎ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스플랑크니조마이 :) 슈퍼초대박날거야 :)
-
ㅈㄱㄴ
-
안 자는 사람? 6
-
ㅈㄱㄴ 일단 스카이는 다 보고
-
05형님들이 수능보고나서 11월말쯤에 같은 반애들끼리 이제 정시 시작이라고 같이...
-
수능끝난날부터 아침저녁 신경안쓰고 무지성으로 깰때까지 수면, 배고플때 밥,...
-
따뜻한 물에 삶아지는중 노곤노곤
-
효용이 없다 이런걸 말하려는건 아니고 읽는걸 잘 못하는 사람이 읽는법을 읽어서...
-
인강 완전 대체로 독학서느낌? 같긴한데
-
사탐신규커리 0
보통 언제나옴?? 정법이랑 생윤 할 거 같음
-
무지성 토익 신청함 14
걍 가면 몇 점 나옴?
-
아예 균형을 잃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음. 균형을 잃고 거기서 추진력을 얻어서...
-
저들이 나와같은 인간이라는게 믿기지않는 압도적으로 똑똑하거나 성실하거나 아름답거나...
-
흐어
-
비문학 독해 연습 드가자...
-
가슴 한 켠에 증오 대신 문학을 담고 오늘의 끼니보다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국어 공통 김승리 풀 커리 언매 유대종 수학 예체능이라 X 영어 션티 or 이명학...
-
남초 입시커뮤에 왜 여시충 아줌마가 와서 여대관련 이슈만 보이면 아득바득 달려와서...
-
앞으로 데이터사이언스, 데이터분석 관련 직군이 더욱 늘어날거라 미래에 배팅한다고...
-
수능에선 걍 잘풀고 답맞추면 장땡이지 수험생입장에서 강사가 출제자의도를 보여주니...
-
두 문제 틀렸는데 그럴수도 있음?
-
1. 의사 면허가 모든 것을 책임져주는 시대는 언젠간 반드시 사라질 것 같다....
-
경제하다와서보면얘는ㄹㅇ..
-
올해 지구 1
50 50 47인데 과외 경쟁력있음? 근데 이제 수능찍맞n개를 곁들인 ㅋㅋ
-
머가 더 지금시기에 와닿음?
-
ㅇㅈ 2
ㅇ
-
안녕하세요 사탐,과탐 둘 다 노베이고 어느것을 할까요? 미리 경험하신 분들께 조언...
-
기출 푸는데 갑자기 미적기하 선택에서 그런거 없어지고 기하랑 다 들어있길래 뭐지...
-
신선하다는 의견을 많이 봤는데… 그냥 사설에서 나오는 유형 아님??
-
수학 잘하려면 2
수학 개념을 다 익히고 문제푸는거에요 아니면 개념 보고 바로 문제를 풀어서 개념을...
-
시험장에서 공통 은 잊어버렷는데 미적이 존나 어려웟어서
-
1컷 84~85면 내가 승
-
하ㅠ
-
아..적당히 해야지
-
님들 과외 어디서 구함 13
답답하네
-
반수하신분들…. 4
반수에 도움되는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드립니다… 무휴반해야할수더 있고요…....
-
안녕하세요! 부산진학지원단 가채점 통계자료와 실채점 결과를 활용하여 '올해는 어떻게...
-
끊어야하는데 하.....
-
오늘은 6승 3패 막판 탑 케틀 후픽 박은 새끼야 다신 만나지말자
-
걍 일러 투척 7
-
문과면 메가패스 2
살 필요가 없지 않나요..?
-
김범준T 0
확통하는 문과 3등급이 듣기엔 어려운가요
-
고전시가 질문 5
제가 답을 고를때는 나열하는거같아서 기대감은 안드러났다고 생각했는데 답지에는...
-
27수능때 과탐 장례식이라 전례없는 핵폭탄과탐 내야되는데 국어까지 불로내긴 좀...
-
자러 갈까요 8
미적을 더 하고 싶기도 사실 한 페이지밖에 안 함뇨..
-
하아..
-
전전은 당연히안되는걸로알고 자전융힙이나 신소재화공쪽이요
-
이동준 강기원 0
예비고3이고 시대 둘다 신청 성공해서 갈수있는데 두분 병행하면 많이 빡셀까요?...
-
기본으로 4그릇 이상먹었고 아직도 카레 8그릇 먹은게 기억남 치킨 1마리 먹어도...
개인적으론 중경외시>>건동홍=부산경북
입결 말고 아웃풋 상으로 지거국이 중경외시 한테 밀릴까요..?
중경외시 상경 될것같은데요
저는 삼수라 안정 위주로 가야해서...ㅠ
안정 될것같은데요
그렇다면 둘다 붙는다면 닥 중경외시라는 말씀...??
여러가지면 고려해 볼 때 (등록금,아웃풋 등등)?
부경쪽 사시면 나쁘지 않고 아니시면 중경외시가 나은듯요
경외시 상경은 되지않아요?
반영비가 탐구가 좀 낮아서 경외시는 될 거 같기도 한대..
그럼 둘다 붙으면 중경외시가 낫다 쪽이신가요..?
저가 경남사는데 지방살꺼면 중경외시면 부,경을 '고려'정도는 해봐도 되는데 그 외엔 닥 중경외시, 지방에서도 보통 중경외시부턴 거의다 서울 올라가요 건동홍은 좀 갈리는듯
게다가 지금의 부산대 경북대를 이끌어주시는 고학번분들은 한 10년만 지나면 거의 다 퇴직하실텐데 그것도 생각해보셔야할듯
아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 하나더 혹시 아시면 말씀해주실수 있을까요
지방쿼터제가 정말 유의미한 제도 인지..?
그렇대요 지방쿼터제는 해야되고 그렇다고 지잡대뽑기는 그래서 부산경북이 쓸어담는다는데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지방쿼터제 실상이 어느 정도 인지 알고 싶네요 ㅋㅋ
저도 매우 유의미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취업을 목표로할땐 지거국 상경이면 지역쿼터제가있는 기업에선 조금더 유리할수있습니다 근데 중경외시 상경도 좋아서 딱 어디다 말씀드리긴 그렇네요 저라면 점수가 조금넉넉하다면 중경외시넣을거같네요
경희대 건축이라..일단 본인 적성에맞을까 한번생각해보세요 주위에건축하는친구들보면 장난아니게힘들어요 공대의 공부량과 미대의 과제량을 합친분야라해도 과언이아니다고말하더라구요 굳이 한번도생각해보지않아도 지금 딱 생각했을때 할수도있겠다는 생각이들면 괜찮을꺼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건축학과를 가서 박터지게 해서 건축사 자격증 따는거랑 경영대에서 cpa따는 거랑 (딴 다는 가정하에) 건축사가 나을까요..?
제가 아직 학생이라 두 직업 다 전문분야는 아니라 제 생각이랑 주변에 들은거 생각해 말씀드리면요 일단 제가 이중전공으로 회계수업들을때 교수님이 회계사쪽은 전망이 조금 힘들수도있다고 말씀하셨어요공부량은 많은데 그 공부량에비해 메리트는 적을수도있다고 덧붙이셨습니다 하지만 cpa준비하시는분들도 아직많은거로봐서 전문직이기에 일반 취준생보다는 훨씬 유리하다고 볼수있죠 다음 건축사의 경우 희소성이 높은 전문직이고 그만큼 수요도 많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학교 취업 인크루팅게시판을보면 인문 상경계열 뽑는 분야보다 이공계열이 더 많아요 그래서 취업을 생각하신다면 저는 건축에 한표주고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형! 가자! 서성한으로
서성한은 힘들어요 ㅠㅠ..
하위과는 충분히 노림직한데요...
한양대가 저한테 반영비가 좋아서 할만은 한데 그래도 꽤나 높은 상향이긴 해요 ...ㅜㅜ 뭐 빵꾸나면 이라는 가정은 없다 치고 ㅋㅋ
한번 정시 컨설팅 받아보세요
건축은 취업률 굉장히 낮은 학과 아닌가요. 저도 건축학과 잠시 가보고 싶어서 알아본 적 있었는데, 통일 되지 않는 한 계속 어려울 학과라던데
건축사 자격증이 희소가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저희 아빠가 말씀하시길....
아 그리고 전문직은 익을 수록 삶이 편해지지만 그냥 사무직은 40중반만 되도 찬밥신세가 될 수 있다며..ㅠㅠ
오 굉장히 일리있는 말이네요
1. 아웃풋은 부경이 월등히 좋습니다. 기업 임원, 법조인, 고위공직자 등등 고려해서요. 집이 부산, 대구쪽이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다만 요즘은 인풋이 중경외시가 부경보다 높죠. 이에 따른 차후 아웃풋 판도변화도 고려해봐야할듯 싶습니다. 요즘 대부분 수험생들은 중경외시를 택하겠지만, 부경가도 인생에 있어서 타격이라고까지 보긴 어렵습니다. 지방인재채용제도, 등록금, 사회진출한선배 등등 여러방면으로 고려해보세요
2.건축은 요즘 전망 안좋기로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합니다. 뭐, 하기나름이긴해요. 근데 건축에 적성이 없고 관심이 안가면 하지마세요. 건축뿐만 아니라 어떤분야든 하고싶어서 난리난 사람들도 수도없이 나가떨어지고 신불자되는 어려운 세상입니다. 다만, 적성이나 소질을 본인 스스로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버님이 추천하신 길인 만큼, 한번 알아는 보세요. 혹시 몰라요 파면팔수록 본인에게 딱맞는 전공일지도..
뚱딴지같은 소리지만 같은 수원사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