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칼럼] 서울대 의대 선생님의 내신 국어 공부법 2 (독서)
<소개>
안녕하세요 AI 모델 기반 세특 작성 서비스 aifolio 팀입니다. 일반고에서 수시 일반 전형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입학하신 이00선생님의 두 번째 수시 입시 칼럼입니다! (이전 칼럼은 작성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신 국어 공부법2 (독서)>
수능 국어에서 독서 분야가 변별의 기준이 되어감에 따라 내신 국어에서도 독서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독서는 문학과 달리 지문이 변형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빈번해 학생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과목입니다. 국어 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자 한다면 독서 공부는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계실 텐데요, 제가 3년간 독서 공부를 한 방법과 마인드를 소개합니다.
내신 독서는 어떤 마인드로 공부해야 할까요?
내신 독서는 근본적인 독해 실력을 평가하는 수능 독서와 결이 다릅니다. 내신 독서를 공부할 때에는 독해력 자체를 공부한다기보다는 해당 지문의 지식을 공부하고 습득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당연한 말 같은 마음가짐의 차이가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입니다) 과학 기술 지문의 경우 과학 개념을, 철학 지문의 경우 철학 이론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지문의 내용이 모두 암기될 정도로 충분히 학습해야 합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지문을 도식화하거나 그림을 그려 설명하셨다면 그 내용 역시 완벽히 숙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이렇게 학습한 내용은 훗날 수능 독서를 공부할 때에 배경지식으로 활용됩니다. 수능에서 특정 지문에 대한 배경지식을 어디서 한 번이라도 봤다는 사실만으로도 난이도가 급격히 내려가게 됩니다. 같은 지문을 반복하는 일이 지루하더라도 끈기 있게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내신 독서를 공부할 때 공부법에 대한 팁이 있을까요?
내신 독서(비문학)은 평가원 시험에서 출제된 지문을 시험 범위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평가원 지문에서 출제된 문제들은 내신 시험 문제를 예측할 수 있는 귀중한 힌트입니다. 따라서 문제를 단순히 풀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선지 하나하나를 꼼꼼히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본인이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여기서 문제를 뽑아낼지 고민해 보세요!) 현장에서 응시하는 모의고사였다면 옳고 그름만 판단하고 빠르게 넘어갔을 선지이더라도, 내신을 공부할 때만큼은 판단 근거를 지문에서 다시 찾아보고, 옳은 선지로 바꾸는 과정도 연습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점이 부여되는 <보기> 문제 또한 중요합니다. <보기>에서 일부 조건만 변형되어 내신으로 재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지문의 내용뿐만 아니라 <보기>의 상황까지도 충분히 숙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신 독서를 공부할 때 사용한 교재나 인강이 있을까요?
저의 경우 내신 독서를 공부할 때에는 인터넷 강의 없이 학교 수업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교과서 지문의 경우 해당 출판사의 자습서와 평가 문제집을 활용했고, 평가원 지문이 시험 범위인 경우 마더텅과 자이스토리 등 시판 기출문제집의 해설을 참고했습니다. 모두들 사용하는 너무 흔한 교재지만, 그만큼 많은 사교육 없이도 공부 방법과 마인드 만으로도 충분한 성적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전달드리고 싶어요!
마무리하며
내신 독서는 함정이 많은 과목입니다. 새로운 지문이 추가되거나 변형된 채 출제되어 학생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나 준비된 자에게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시험 전 철저한 분석과 이해로 자신감을 쌓았다면,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고 고득점을 달성해 내신 상위권으로 도약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앞으로도 내신 공부법을 비롯한 aifolio를 활용한 생기부 관리 방법 등 수시 입시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니 관심 가지고 많은 도움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aifolio(에이아이폴리오)소개는 이전 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https://orbi.kr/00068371657 ) 인스타 aifolio_official 을 통해서도 꾸준히 연재할 예정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좋아요 0
-
생1지1 응시할거고 하루 3시간씩 주4회 생1 주3회 지1 개념인강 들으려고하는데...
-
다른 제제는 상관이 없는데 음악 관련 지문만 나오면 정말 어렵네요.. 1년에...
-
롤스는 원조의 주체는 국가로만 한정하나요? 싱어는 국가, 개인 둘다로 알고 있는데...
-
미호크 vs 키자루 누가이김?
-
난이도 어느정도인가요 30문제 풀면 7개…틀리는데 계속 풀어도 되는건가요
-
이거가능한가요? 진짜열받네요… 뭐 오떻게 피드백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평소에 실모...
-
물어봤는데 주판 써본적 없다해서 주판 지문 풀게 해봤는데 조금 걸리긴 했는데 풀긴 푸시는데...?
-
진짜 좆같네
-
학습코칭도 좀 해주는 단과쌤이셨고 대 카이로스 S반 전장인 나한테 자꾸 숙제...
-
님들 그거앎? 7
ㅇㄱㄱㄷ
-
더프 윤사 0
난이도 꽤괜인듯 어려웠던 문항 번호좀 알려주세요
-
수식만 쓰는줄알지 확실히 오해가 아직 남아있긴한듯.... 아마... 171130이랑...
-
하수 개념 쭉 다봤다! 거의 개념모르는거없고 이정도면 다풀겠지? >> 결과 4등급...
-
샤인미 ㅊㅊ? 2
아니면 다른 n제 추천좀요
-
어떤 반응일까 궁금함 물론 있겠냐만은
-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 1. 상대적으로, 한 과목을 잘 치는 것은 어렵지...
-
2월 초에 나오나요?0
-
그냥 집중이 안되고 그냥 놀고 싶고 그럼 ㅅㅂ 이러면 안되는데 내 자신 뚜드려 패고싶다
-
너무 화나서 1
사람 없는 길에 있는 평평한 벽 몇 번 주먹으로 내리침 집에서 이런 일 있을 때마다...
-
지금 그러고 있음
-
물리1 고수가 될거야!!
-
수바 16회 12번 10
(1~4)까지 (x-1)(x-4)(x-a) 적분한 값이 주어져 있어서 저 식을...
-
고쳐야하나
-
연대가고싶다
-
이게 ㅈㄴ 웃긴 게 사람들은 이렇게만 생각하더라 부모가 돈이 많으면 지원을 많이...
-
그렇다 그도 4
학교에서 시발점을 들을 때가 있었다
-
농담 아니고 10분안에 달리는 경우도 있음 특히 언매 질문 잘 받아주시던데...
-
조건을 보면서 응당 할수있는 발상을 차근차근 떠올리는걸 중요시하고 잘 알려주는 강사가 누가 있을까요
-
숭배하십시오 5
-
9평 라인 2
언미화생 백분위로 90 98 1 97 98 공대, 인문계 라인 어디에여?
-
개음 -r-이라는 게 있어서 중간에 계속 r 발음이 납니다.
-
똥 2
쌀까 참을까 진지함
-
dy/dx가 분수 아니라는 이유임 d/dx가 역수가 안되고 있더라도 역행렬만있으니까...
-
현역 공부인증 7
-
그녀 오르비 계정이 백만덕이 넘어서
-
https://www.hankyung.com/amp/201705158914g 정 상 화
-
수능의 본질 2
잘읽잘생잘풀 잘 읽고 잘 생각하고 잘 풀기 당신도 수능 만점
-
체화서 이미 밀렸는데 ㅅㅂ 아오 너무 바쁘다거
-
교육청을 풀까요 사설실모를 풀까요
-
스카가야되는데 0
치킨 시켰대
-
시발점만으로는 해설이 부족해 다른 개념서 같이 보는 걸 추천하시나요? 5
교과서 or 바이블 같이하는게 더 좋을까요?
-
게이 1
는 문화다
-
개소리글도 잘보면 중간 중간에 지식들 껴있는게 보임 공부하다 미쳐버린 망령들이 글쓰는듯
-
넌 왜처음보는거같지
-
ㄱㅇㅇ ㅅㄹㄹㅇㅎㅇ ㅇㅇㅇㅇㅇㅇㅇ ㄴㄹㄹ 롯데자이언츠 팬 일동은 9월30일에...
-
똥이 안 나온다 1
아 변비 탈출기원 1일차
-
괜찮겠죠?
-
퀄 따지는거 좀 꼴값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퀄이 원탑같음
-
9모 확통 14 21 28 30 틀렸고 수완은 평균 80정도 나와요
-
if~then, and, or, not 이걸로 모든 수학개념,문제 들을 나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