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공부도 재능빨이구나
ㅈㄴ우울하다
작수 5등급 노베이고 3월부터 시작해서
독재로 3달정도 공부함
미대 입시생이라서 수학은 안봐...
사탐이라서 막 힘든편도 아니야 공부 난이도 자체도
선생님이 하시라는거 진짜 말 잘듣고 성적상승 제일 가파른 애들중 하나라고 칭찬도 많이 들었는데
6모보고 갑자기 문득 현타가와
매일 학원에서 10시간은 앉아서 공부하는것 같은데
순공도 못해도 5~6시간은 되는데도
수학 공부도 안하는데도 성적이 안나와
뭔가 정체된것같아 공부 아예 안할때는 많이 하면 바로바로 늘 줄 알았는데
2등급 끝자락 깔짝대는데에서 오르질 않아
너무 지지부진해
이번 6모도 화작인데 79라서 애매하고 영어는 안정 2나오다가 68점나오고
사탐이랑 한국사만 1일것같아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네 내 능지가 좀 딸리는걸까
애초에 어릴때부터 열심히 쌓아놓은 애들 한번에 따라잡길 바라는거는 당연히 욕심인데 참 나도 못났다
그냥 부모님 피곤하게 사시면서 나 성적 오르는거 보고 믿고 서포트햐주시는데 미끄러질까봐 너무 무서워
그냥 내가 더 이악물고 안하는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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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아닙니다--;전 작년에 제 학교 과 이름까지 알고 잇더군영... 현역이엇엇다면 낚엿을꺼예요..
혹시 제국주의에대해 어떻게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