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 서울대 그렇게 의미 없나요?
재수해서 이번 년도에 연대에 입학했습니다. 원래부터 서울대에 가고 싶었고 아쉬움이 남아서 한번 더 하기로 결정해서 삼반수 준비 중입니다.
한 학기동안 알바 열심히 해서 부모님께 제 자비로 한번 더 한다고 했더니 어머니는 마음대로 하라고 하시는데 아버지는 집을 나가라고 하시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도전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20대의 시간의 낭비 중 뭐가 더 큰 것 같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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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되면 해보는거죠
도착이 서울대면 출발이 어디든 ㅈㄴ 의미있는거 아닌가
서울대로 가기만 한다면 당연히 의미있죠
내 돈으로 반수하는데 집을 나가라는 건 뭔가요
아버지께서 연대를 졸업하셨는데 본인 학교를 정말 좋아하십니다...
보장만 되면 무조건이죠
이미 연대이시기도 하고
서울대가 확정인것도 아닌데다가
1년의 투자가 전 좀 아까운것같습니다
그렇긴 하네요 한번 더 한다고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ㅠㅠ
그쵸
어차피 최상위권은 한문제차이로 등락이 나뉘는데
연대에서 멈추시는것도 진짜 베스트라고 생각돼요
저도 고민중이긴한데 한다안한다 둘다 일리는 있는듯
갈 수만 있다면 당연히 의미 있음. 연고대에서 정말 반수 많이 해요 실제로. 서울대를 향한 본인의 의지가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해보시면 될듯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