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포기
삼반수 하려고 학교다니다 걍 자퇴하고 공부시작하려고 했어요.
사실 재수때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올랐거든요. 그래서 다시 시작하기 무섭고 집중도 안돼요...
이미 대학물 먹어서 이것저것 관심분야도 많아지고 자꾸 맘이 붕 떠요...
부모님께선 제가 자퇴하고 이삼주 계속 놀기만 하니까 한심하다고 하시고... 그런데도 펜이 쥐어지지 않아요
재종반 보내줄테니 가라고 해도 제가 열심히 할것같지가 않아요. 재수때도 지원해주셨는데 너무 죄송하고 돈만 버리는것같아요...
솔직히 삼수 포기하고싶은데 대학은 이미 자퇴했고 다시 돌아가기도 싫고, 그렇다고 계속 공부하는것도 싫고... 그냥 다 버리고 죽고싶어요
늘어놓을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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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데!
누구나 그런 고통과 죄절의 순간이 있기 마련이죠
힘내세요
저도 자퇴했습니다. 4월부터 천천히 시작해서 아예 가기도 시간아까워서 걍 나왔어요.. 그래도 현실을 이겨내고 싶어서 저는 한번 더하려고요 참고로 저는 아싸여서 자퇴하는데도 편했는데 님 글 보니까 공감이 조금 되네요 힘내십셔
이제 수능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좀만 힘내서 해보면 좋겠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