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의대 1500명 이상 증원해야”… 정부 방식엔 찬반 ‘팽팽’
국민 2명 중 1명(53.9%)은 ‘의과대학 정원을 150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증원 추진 방식에 대해선 ‘적절하다’(47.6%)와 ‘부적절하다’(45.0%)는 의견이 엇갈렸지만, 의대 증원 필요성엔 70.6%가 동의했다.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곧 의대 증원에 대한 심판 결과’라는 의료계의 주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6.2%가 공감하지 않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뉴진스 지디
-
책 미리 사 가지고 가야되나요?
-
거의 안함? (남친 여친 아닐경우) 예를들어서 여자가 어떤 행동했을때 귀여웠다고 말하는것처럼
-
캬캬 9
근데 정오사항 분명히 있을것 같은데 어카지
-
제발
-
는 어떻게 될까? 문득 궁금해짐 저는 아버지 연대 공대 어머니 명지대 인문 ㄴ나:...
-
그래도 신께 맹세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지.....
-
마치 2차대전때 끝내 미국이 참전하는걸 보는것같네요
-
. 0
-
이거놔! 2
잘꺼라고오오ㅗ오 자기전 공부 안할꺼야아ㅏㅏㅏ아
-
가정에서 화목하게 못 지내고 혼자 보낸 시간이 많은 애들은 그림실력이...
-
배성민쌤 문제는 뭔가 다 배성민스러운게 타강사에 비해 조금 더 두드러졌던 것 같슴다...
-
[오날 한 것]•프리퀀시 영단어 Day 3,4 •간쓸개2 3-2 •Feed100...
-
현역 고3입니다 수학 높3이 목표인데 지금 수학 높4에서 성적이 멈췄어요 공통...
-
https://orbi.kr/00068076285 대충 2학기중간에 회전체가나오고...
-
부톄 오시다 0
블근 날
-
Z플립 살까했다가 카메라 구리다고 해서 포기했고.. 또 아이폰 써야하나.. 그런데...
-
집공하기 7
내집
-
아무래도 세부적이고 결정적인 것은 좀 많이씩 비껴나간다 뭐 그래도 이 정도...
-
3등까지 푸라닥 10등까지 싸이버거임 ㅋㅋㅋㅋㅋ
-
아오
-
나약했던 과거의 나는 죽었다
-
딱 이때 정확히 이 시간에 오르비에 잠깐 소강이 일어남 그리고 출석부를 가보면...
-
영어 모의고사 기출 n회분? 으로 되어있는 거 있을까요 11
검더텅, 자이스토리처럼 유형별로 모아놓은 거 말고 모의고사처럼 n회 볼 수 있는 책이나 뭐 있을까욮
-
혹시 얼마나 걸리셨는지..
-
하루에 문학1 독서1 x5day 인가요??
-
23대비 24대비 25대비 순으로 풀었습니다 시간없어서 좀 대충 쓸게요 양해부탁 -...
-
66점 ㄷㄷ
-
미적하다 확통하면 10
3점까진 ㄹㅇ 눈감고도 풀려서 좋은거같음... 오답하다 심심할 때 슥슥 풀어제끼면 행복함 ㅋㅋㅋㅋ
-
내년에는 6
꼭 집 근처 칵테일바 가보고싶다... 한 4분 거리인데도 들어가보지를 못함...
-
문제는 풀 수 있지만 계산이 빠릿빠릿하지 않아… 그래도 문제 풀다보면 계산 빨라지겠지 뭐
-
기출 다기억나서 엔제 풀려는데 하나도 모르겠어요 3,5모 둘다 1등급나왔습니다
-
수학 뭐할까 0
현역 6모 준비 중 5모 20 21 22 28 29 30 틀 3모 5모 2등급...
-
근데 이제 할줄아는게없는
-
눈이침침하네 18
나이들어서그런가... 책 한 두시간 보면 피로함..
-
연대가고싶어 2
시발...
-
솔랭이 머려운밤 2
안대
-
평생 화작 한문제도 안풀어봤는데, 아주 사아아아알짝 고민되네요
-
국어황분들 비독원 드랍할지 아니면 그냥 계속 들을지 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 ㅠ 0
지난 국어 독서 성적. 21 6, 9, 수능 싹다 2컷(독서는 몇 개 틀렸는지...
-
학원가기싫어
-
네이버, 지분매각 안 한다...대통령실, 日 정부에 '경고' 1
[앵커]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정해 정부에 전달한...
-
dept of korean medic..? 진짜 뭐임 ㅋㅋㅋ
-
빨래방은 보통 뭐때매 이용하는거임??
-
6평까지 20일 가량 남았습니다. 공부하는게 생활화가 되니, 그닥 어렵않네요....
-
경희대가고싶다 1
아 물론 한의예 확통 사탐인데 그나마 수잘이라 경희대 수학 반영비 낮아서 울고싶다
-
진짜루 엔제양치기 벅벅 ㄱㄱ?
-
슬슬 5월의 절반이 지나가니까 여기저기서 질문이 들어오네요. 그 중 가장 많이...
-
엡스키마 남은거 다 끝내기 조정식 보카 외우기+엑셀 미적 수분감 조지기 지구 베이직...
증원 자체의 취지는 괜찮긴 한데
그걸 한번에 2000을 하겠다는건 잘못된거 맞음
소비자 입장에서 경쟁의 심화는 좋은거긴 함.
공급이 늘어나면 공급질이 저하된다는 우려가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돌팔이는 있었고, 그런 사람들은 자연스레 도태되기 마련임.
돌팔이 관련 경험하나 풀자면, 5대 병원으로 불리는 곳 중 한곳에서 우리 외할머니 병명 잘못 진단해서 죽을뻔함. (잘못 짚어서 잘못 조치함.) 다른 병원으로 옮기니 이거 완전 잘못 짚은거라고 여차저차 다시 회복하셨는데, 어딜가든, 심지어 검증된 메이저병원를 가도 오진은 있을수도 있다는 얘기가 하고싶었음.
변호사만 봐도 증원때리면서 단가는 싸졌지만, 법률 퀄리티가 낮아져서 문제라고 뉴스타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았잖음.
오히려 낮아진 단가로 소비자들 접근이 더 쉬워져서 늘어난 효익이 법률 서비스 퀄리티 저하로 인한 손실보다 크다고 봄.
접근성이 쉬워지니 너도나도 툭하면 고소고발 난무~그걸 변호사들이 부추김~ 의료를 변호사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우습긴함.
처음부터 2000이 아니라 올해 1000 내년 1500 내후년 2000 이렇게 점점 늘려가면 어떨지?
그게 당장 2천이랑 무슨 차이임 ㅋㅋ
내후년에 2천 하면 그때는 가르칠 의대교수하고 실습 병원 병상, 카데바, 의대 강의실이 두배라도 됨?
사실 의대에서 당장 소화가 안되는 인원만큼 증원하면 그것도 문제긴 함.
증원이 필수 지역의료에 도움이 된다는게 70퍼인거에서 거름
본인이 의사면 전라도 강원도 어디 깡촌 가서 개업하고 필수의료 할건가?
치과보면 깡촌에는 개원할듯요
마을회관 있는 깡촌에요? 그런데 보건소 말고 병원 있는거 단 한번도 못봤는데 근처 읍내정도 가야 있지
깡촌에 치과 엄청 많던데요. 신안에도 3개 정도 있던데, 말이죠
조금씩 조금씩 점진적으로 했어야했는데
근데 전문가 아닌 사람들이 1000명이 맞다 1500이 맞다 2000이 맞다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음
대체 무슨 근거과 기준으로..? 그냥 자신의 감에 따라서 아무튼 50% 정도 늘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지르는 숫자 아닌가
떼법의 나라인데 당연 왈가왈부해야되지 않겠습니까 ㅋㅋ
국민 절반 "필수의료 지원은 해야하지만, 내 돈 내긴 싫어"
한국의 대부분 의료비는 의사, 병원에 의해 정해지는게 아니라 나라에서 강제로 지정해놓는건데 그래서 동네병원 가서 스벅 커피 한잔값 내고 진료에 처방전까지 받아서 나오는건데 무슨 의사들이 늘어나면 의사들의 경쟁으로 더 싼값에 의료를 이용하고 어쩌고 지방에도 병원이 생기고 저쩌고
왜 의사들이 돈 몇억씩 대출해가면서 한달에 100명 올까말까 한 시골에, 근처 병원 놔두고 서울 대학병원 찾아가는 나라에서 지방에 병원을 개원할거라고 기대하는건지도 잘 모르겠음
그냥 많이 양성하면 막연히 1인1의사 담당제가 될거란 희망회로 아닐까요
마지막이 핵심이네 ㅋㅋ
정부 '세금 앞으로 안걷기로해' 국민들 99%로 찬성 결과 나와
의사들이나 전공의, 의대생들이 실력행사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료개혁 내용임. 터무니 없는 의대 증원 수도 문제이지만 의료개혁패키지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독소조항임. 그리고, 필수의료 붕괴가 시작된 시점에서 정부에서 계속 똥볼를 차면서 의사들을 똥개 취급하면서 모멸감을 준 것도 한 몫을 했다고 봄. 전공의나 의대생들이 머리 나쁜 바보고 아니고, 의협이나 교수들 신경 안씀. 현 의료시스템의 치부를 다 드러내고 대형병원들이 도산하고 뒤집힌 다음에 의사결정을 할 것 같음. 그전에 정부가 나서야 함. 진정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생각한다면. 환자나 의사들이 죽어나가도록 방치하고 있다면 그건 무정부 상태임. 관련 책임자들이 사표내고 도망가게 하면 안됨. 책임져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