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르비 처음 하시는 현역들 보세요
3모 나온거 봤습니다....
뭔 생윤 41=지구 47이라면서요?
망했네! 사탐런이 어쩌고 떡밥 굴러질거 같아서 미리 씁니다
이거 보는 현역들, 특히 지구 선택자분들은 멘탈 갈리고
흐어어어 x대써 ㅠㅠ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있었던 일인데요, 6모때 과탐 2과목 표점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때 막 사람들이 이제 다 망했다.
이과침공이 아닌 투과목 침공이다. 물2 잘 찍어서 3 후반만 맞아도
설경은 걍간다 하시면서 근들갑 떠시는 분들도 봤고,
(스카이, 의뱃분들중에서 그러시는 분들도 있었어서 제 입장에서는 더 멘붕이였음 ㅋㅋ)
무슨 거대한 분석표 들고와서 "2과목 안하면 걍 서울대 못감 ㅅㄱ"
하시는 분도 계셨던거 같고...
하루이틀간 원과목 선택자들에 대한 조롱과 멸시(?)
물2영업글(저는 물2화2 강추합니다^^)이 계속 있었던것 같습니다(???:공부 왜함? 물2 찍으면 되는데!)
근데 결국 작년 수능 어떻게 되었나요? 11 고르고 서울대 전화기
간 사람들 많았죠? 결국 대학은 3모, 6모등으로 가는게 아닙니다.... 제 예전 글중에, 사탐런들을 위한 글이라고 칼럼 비슷한거 하나 쓴게 있었는데, 혹여나 사탐런 떡밥이 돌더라도 제발 하던거 바꾸거나 덜덜 떨지 마시고 굳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이 글 왜 쓰냐고요? 작년에 2과목 안하면 서울대 못간다고 하는 글 보고 떨은 등신이 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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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과탐 5,6이 사탐런 한다고
1등급 절대 안나올것같은데
안나오죠
근데 2,3은 나올듯 5,6은 고민할거도 없이 사탐런이지
물론 투과목으로 역대 수능 표점 고트를 찍긴 했죠…
아니 분명 의댄가 설뱃다신분이 물2 30점 맞으면 설경 걍간다 캤는데 ㅠㅠ
구경은 갈수 있었겠군요…
저도 구경갔다왔습니다...
나도..
매년 6모때 2과목은 한번씩 표점 goat찍었어서 사실 사람들 그렇게까지 생각은 안했을겁니다. 작년에는 그걸 감안해도 말도 안되는 수치가 나오니까 이대로 수능에 대입하면 어떻게될까 상상회로 돌려보는 느낌이었고요
그랬군여
근데 투과목은 결국 꿀이었긴하지 않나?
올해 엄청 투과목 많이 하는거보면
첫 해를 노려야 하는건 맞는데
사탐.. 현장감 빡세서 좀 틀려도 백분위 타격 적은 정법사문 vs 고정 50 가능하지만 실수하면 나락가는 쌍지
뭐가 낫다고 보시나요?
틀려도 백분위 타격 적다고 누가 그래요... 제가 볼때 올해는 아닐거 같은디... 두개중에 더 잘할거 같은거 하세요
전자 ㄱ
개장 첫 해는 꿀이 맞는거같아요
투과목만 봐도 ㄷㄷ
막줄독해성공..
글 요지는 맞는 말인데 2과목에 대한 내용은 잘못됐네요...
애초에 6모 9모 때 나온 결과로 시뮬레이션하면서 웃는 분위기였지 수능 때 표본이 그거랑 같다고 믿은 사람은 없었어요(정도 차이는 있지만 9모 같을 리 없다고 다들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2과목 고른 사람들 욕하거나 1과목 골라서 망했다고 한탄하는 사람이 많았고, 분석 표 쓰신 분도 제가 기억하는 유불리 추정 그분이라면 2과목 안 하면 서울대 못 간다고 한 글 아닙니다.
서울대 의대 정도는 2과목 안 하면 못 가는 거 아니냐는 말 나왔고, 실제로 전체에서 1개 틀린 1과목러가 떨어졌다는 소리를 듣긴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과목 표점이 좀 높았기에 설공 정시에서 2과목러가 유의미하게 많은 건 팩트입니다. 터무니없는 성적인데 2과목 하나만으로 서울대 갈 거라 믿는 건 말이 안 되죠...
제가 말하던 것도 2과목 중하위권이 빌 테니 목표가 높지 않다면 공부 좀만 하고 3등급 받을 수 있다는 거지, 서울대를 아무 노력 없이 간다거나 다른 과목 고른 게 호구라는 말은 절대 아니었고요.(개념만 봐도 3등급 나오게 된 시험이 기형적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2과목 표점 이슈가 나올 때마다 2과목이 어찌 될지는 가 봐야 안다고 말했고 실채점 결과가 가채점보다 훨씬 낮았던 걸 경험한 입장에서는 요지와는 벗어난 말이지만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싶어 댓글 남깁니다.
사탐은 잘 모르지만 사탐 관련해서도 사람들이 멋대로 추정하는 건 잘 걸러 듣길 바라겠습니다.
인정하겠습니다... 기억이나 제가 받아들였던 느낌으로 작성하다보니 잘못된 부분도 있었던거 같네요...
문과라 과탐 잘 모르는게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근데 선생님이 그때 계셨던건 기억이 안나네요;;;
호들갑 떠는 사람들도 존재했던 건 사실이지만 흔들리지 않는 게 중요하긴 했죠...
저는 현역이었어서 작년에 2과목 관련해서 글을 쓴 건 딱히 없었습니다.
현역 샤대 ㄱㅁ.. 중간 ㅎㅇㅌ하세요
중간 공부 안 해서 큰일이긴 하네요...
선생님도 파이팅입니다
근데 사탐 3모는 컷 ㅈㄴ 낮게 나오긴 해요 다들 초반엔 사탐 공부 안 하다보니
아ㅋㅋ 수미잡이라고
아무도 믿으면 안됨
정답이긴함 ㅋㅋㅋㅋㅋ
투과목도 상상이상의 비상식적 꿀이 아니었던거지 결국 꿀은맞았고 사탐런도 비슷하게ㅜ가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