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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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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이다 명품이야 ㅇㅇ ㄹㅇ 문제에 개념 다 들어있는게 진심 오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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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학가고싶다 1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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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진짜 모솔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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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2등급에 수렴하고 사탐은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계획해둔 인강 듣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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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흐름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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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분 회독하면서 아도르노인가 다 맞고 씨발드디어 철학지문 뚫린다하면서 가능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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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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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여러분들!! 07정시파이터 자퇴생입니다 자퇴는 작년 고1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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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 가는 발걸음이 너무 가벼워 엄마는 날 막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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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친구많음? 7
저만 단톡방 이런 거 없나 ㅠㅠ 그냥 가끔 연락하는 애들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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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고3이구요 상상같은 사설은 딱 1컷 점수나와요 실전에서 모의고사 볼 때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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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근데 친구없다는말 11
다 진짜임? 난 진짜없어서 거짓말이면 배신감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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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1 빈공간 물론 들어간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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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협안하고다이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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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로 이름 바꼈죠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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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잘 못 올린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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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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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나오는 대회였음 그대로 기절했겠지만 복싱하는 일반인들중에 실력좋은 고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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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탱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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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어문이랑 건컴 다툴 때 등장한 성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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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엥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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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받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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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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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자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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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잘수망? 1
ㄴㄴ 6잘수망은 과학이다 그래서 나는 역배를 만들고자 6모를 조지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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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캐붕들이많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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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너프 필름 올리는 미친 새끼도 있었음 슬래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브라질 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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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의대 해볼만한가 최저만 맞추면 되지않나요 물론 사탐 받아주는 의대라고 가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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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반병도 힘들었는데 어쩌다 이렇게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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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성별이랑 다른 사람 나오면 놀라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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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어디과정도 ㄱㄴ함? 뀨뀨대 젤낮과는됨? 이때 평소보다 잘본것같아서 자만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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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글주의) 디시는 념글 말고 보면 진짜 안되겠네ㅅㅂ 14
빡갤 최신글 보다가 낚시글 봤는데 고양이 사지 자르는 짤이엿음 모자이크 그런 거 없음 걍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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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 하는 몇안되는 강사라 기억하는데 맨날 오르비로 글쓰는거만 봤지 도용문제? ㅋㅋㅋ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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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수생 6모 이후 학원 조언 부탁드립니다. 0
안녕하세요 n수생 6모 이후 학원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이 많은 n수생이고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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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기어는 박을 건데 이 양반도 나락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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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오ㅐ 간법 발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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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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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9잘수망이긴 했지만……. 결과가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인데 과정에 아쉬움은...
1. 제일 컴팩트한 공부방법은 인강을 듣고 따라가는 겁니다.
하지만 '최대한 효율적으로 안정 2등급을 받는 방법'은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것과 달리, 누구도 제대로 답변을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지능, 영어 경험치, 단어베이스 등이 모두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냥 단어 열심히 외우고 기출 좀 돌리면 2등급 나온다는 말도 심심찮지만..
나올 수도 있죠. 근데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 안나올 가능성도 결코 적지 않을 거고요.
강사가 1;1로 붙어 가르치면서, 학생의 수준을 계속 세심하게 체크하면서 견적 뽑아내는게 아니면 '딱 2등급 받을 만큼만 공부해서 2등급 받기'는 사실상 알 수 없는 문제라고 봐야 합니다.
일단 지금 시점에선 컴팩트한 영어 강의 듣고 기출 푸시는 게 글쓴분의 목적과 가장 부합하는 방법이긴 합니다.
2. 영어 원어민을 제외하고, 영어 구사자들은 보통 둘 중 하나입니다.
① 외국어로서의 영어(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예: 한국, 일본에서 가르치는 문법&구문독해
② 제2언어로서의 영어(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예: 원서읽기, 유학, 영유, 어학원...
본인처럼 ①이 아닌 ②로 실력을 길러온 분들은 딱 지금과 같은 문제에 봉착합니다.
본인이 길러둔 감각이 목표 등급을 뚫는 데에 별 지장이 없을 만큼 길러져 있다면 그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만약 목표등급을 뚫을 정도의 실력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그때부터는 복잡해지기 때문이에요.
왜냐하면 사설 어떤 강의도 ESL로 영어를 가르치진 않기 때문입니다. 모두 EFL이 기본이라, 사실상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강사님들의 도움도 받을 수가 없고,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다시 재공사하거나, 아니면 그냥 원서같은거 많이 읽으면서 본인의 감각을 길러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믿음이 가는 답변이네요. ESL, EFL 말씀하시니 이해가 됩니다. 재공사를 하자니 참 막막하고 그렇다고 수능컨텐츠가 아닌 것으로 피지컬을 키우자니 그것도 막막하네요ㅜ
네, 그래서 그런 경우는 가불기(외통수)입니다.
강의 듣자고 문법&구문 다시 쌓자니 그것도 막막하고,
수능 대비한다고 원서 읽고 있기에도 좀 그렇죠. 또 원서 읽는다 한들 언제쯤, 얼마나 읽어야 실력이 길러질지도 기약이 없고요.
본인과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이 생각보다 많고, 그래서 감각적인 독해를 구문독해로 교정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제게도 많이 찾아옵니다. (대강 10명중 한두명꼴?)
하지만 목표가 1등급인 것도 아니고, 독해가 너무 부정확한 게 아니라면 수능 문제풀이 인강정도는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충분히 희망적인 상황이니, 문풀 인강을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꼭 재공사하는게 필수는 아닌 상황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ㅜㅜ 상황 인지가 정확히 되네요. 일단은 문풀 인강 몇개 들어보고 기출풀면서 6월 모의고사 보고나서 공부법이 괜찮았는지 중간점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