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 문장분석 질문
검토 가능하실 까요?
문장 전체를 기준으로 처음 분석했을 때 이렇게 되나요?
[그는 / 지금 사는 집에서 계속 머무르기를 / 희망했다]
주어: 그는
목적어: 지금 사는 집에서 계속 머무르기를
(해설지에 '지금 사는'이 목적어 역할을 하는 명사절에 안겨있다고 함)[가]
서술어: 희망했다
[이 식당은 / 우리가족이 점심을 먹은 식당이 / 아니다]
주어: 이 식당은
보어: 우리가족이 점심을 먹은 식당이
[가]와 무엇이 다른가요? '우리가족이 점심을 먹은'과 식당을 따로 봐야되나요?
아니다: 서술어
[그녀는 / 아름다운 관광지를 / 신이 닳도록 / 돌아다녔다]
주어: 그녀는
목적어: 아름다운 관광지를
부사어: 신이 닳도록
서술어: 돌아다녔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Cc확정인가
-
근데 읽을때 느낌은 6평이랑비슷했던거같음
-
사탐런 할걸 2
이젠 늦었네요 하 ...
-
접수완료 2
생윤사문이게 ㅎㅎ 사문지구게 ㅎㅎ
-
ㅎ
-
말이안되는데
-
전에 여기서 물어봤을땐 거의 말리는 분위기였는데..
-
9모 국어 100점이긴한데 솔직히 문학풀면서 현대시나 고전시가 풀때 몇몇문제는...
-
미적 100점 1
백분위 100 안나오나요?
-
헉
-
n제에만 집중 ㄱㄱ? 어려운것만 다틀리고 시간이 없엇음 37점
-
생명 등급컷 1
시험볼때 1컷 47~48 이겠다 생각했는데 1문제 빼고는 다 고만고만 했는데 등급컷...
-
수능 만점자는 몇명일까 궁금
-
작수 77 6모 73 9모 82 떴고 지금 이명학 수능루틴 8권까지 사놨는데… 걍...
-
수능 때 이렇게 나올린 없겠지만 만약 수능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
질문좀 0
해줘요 심심해서. .
-
현역 9모 ㅇㅈ 8
형 과탐 공부하러 가야해서 질문 못 받는다.
-
21 22 28 30 틀인데 걍 하던 n제 실모 벅벅해도 되나.. 뭔가 현타 씨게...
-
국어 개열심히했는데 석나가네요... 영어 점수는 쪽팔려서 못올리겄고 ㅋㅋㅋ
-
과탐은 왜 진짜 7
원투 할 거 없이 표본 많은 생지에다가 불 지르고 표본 적은 물화에다가 물로켓을...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사탐해야하지? 처음보는 유형은 다틀림
-
뭐 같은 작품인데 다른 부분, 같은 작가 이런 거 말고 알고있으면 확실히 도움되는거
-
영어 6평 5-> 9평 1 영어는 수능 때도 이정도 난이도면 좋겠구나...
-
ㅈㄱㄴ
-
메가랑 ebs랑 좀 다른데 뭐가 더 정확하나요 보통..?
-
100일이 엊그제같은데
-
9모 만점인데도 0
9모 만점임 (영어 1등급 한국사 2등급, 화1, 생1) 서울의는 소신 뜸 2과목...
-
수학 3등급 0
9모 미적 3등급인데요..ㅠ(14.20.21.22.29.30틀) 수1수2 기출...
-
2시간씩 박을거예요
-
9모 31322 한 등급 씩만 올리자 21211로 가자
-
최근에, 수시를 망해서 정시파이터가 되었습니다..ㅜ 각설하고 본론만 말하면...
-
이건퇴화한거아닌가..?
-
한달뒤?
-
9망이면 걍 의욕이 안나네 불안하고
-
잇올 9월 더프 2
카운터에 말하면 추가 신청할 수 있나?? ㅠㅠㅜㅜ 오늘 5시까진 줄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네
-
다른 과탐들 보니까 울정도는 아닌거 같다
-
보통은 9모 쉽게내면 자신도 모르게 풀어지는게 정상임?
-
ㄱ선지임 이거보고 당황한사람 한두명 아닐걸? ㅋㅋㅋ
-
사탐런 영향이 큰듯. 1컷 50 2컷 48일 줄이야.. 쉽긴 했는데 그정도까진 아니지 않나?
-
화학1은 정확히 1
나보다 고인애들이 전체 응시자에 4%는 넘는듯 ㅌㅇ
-
9모 78점 3등급입니다 션티 NF 들었는데 이건 문장 단위라 괜찮았는데 모고 풀...
-
제발 ㅠ
-
화미생지 다 컷임
-
남편이 20대 후반 결혼했는데 의대 증원으로 수능 다시 한 번 도전합니다. 모교가서...
-
기출 다시 보는게 나을까요?
-
강대x 3
시즌1,2는 64000인데 시즌2은 84000 와이라노
-
남들 방심할때 나 혼자 존나 열심히할거임 수능 시발새기야 11월에 보자잉
-
30번 F(x)구할 때 (~)e^(-x)+C로 적분했는데 이러면 다항함수와 다르게...
-
얘도 슬슬 공부해야겠군요... 어떻게 한국인이 한국사가 7등급?
잘 끊으셨고
질문은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되는데
그는 O를 희망했다
이 식당은 C가 아니다
명사절 '지금 사는 집에서 계속 머무르기'는 '(부사어) (부사어) 머무르기'로 볼 수 있고, 앞쪽 부사어는 ((관형어) 집에서)고... '지금 사는'이 관형절로 안겼네요
'우리 가족이 점심을 먹은 식당'은 '(관형어) 식당'이고 '우리 가족이 점심을 먹은'이 관형절로 안겼고
사실 이 혼동이 문장 전체를 처음부터 끊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은.
혹시 짧게 설명 가능하신지요...
서술어 자릿수 개념 배우셨나요? 기본적으로 서술어를 기준으로 끊으시면 돼요
'희망하다'라는 동사는 '주어가 목적어를 희망하다' 꼴이 기본 문형이라는 정도는 느낌이 오시죠? 그럼 '그는 무엇을 희망했다.'가 기본일 거고, 목적어 자리에 '지금 사는 집에서 계속 머무르기'라는 명사절이 와서 목적어 역할을 하는 거죠.
이때 명사'절'이라는 것 자체가 주어-술어 관계가 있어서 절이라고 부르는 거잖아요? '(그가) 지금 사는 집에서 계속 머무르다'라고 하면 '(그가) 어디에 머무르다' 정도가 기본 문형일 텐데, 어디에라는 부사어 자리에 '집'이 오면 '(그가) 집에 머무르다' 정도가 되겠죠.
여기서 또 집을 수식하는 관형절 '지금 사는'은 '(그가) 지금 (집에) 살다'라는 문장이 관형절로 안긴 거구요.
정리하면 [그는 {(지금 사는) 집에 머무르기}를 희망했다] 정도로 안긴문장을 표시할 수 있겠네요. 살다, 머무르다, 희망하다라는 동사를 기준으로 안긴문장을 찾으시면 돼요
참고로 '(그가) 지금 (집에) 살다'에서 '지금'은 필수적 부사어가 아니라서 서술어 자릿수에는 포함되지 않는데, 암튼 안긴문장 구획을 하면 지금 살다에 들어가니까.. 헷갈리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쓰기 귀찮아서 대충 결과만 쓰면.. 아래 문장은
[이 식당은 (우리 가족이 점심을 먹은) 식당이 아니다]
가 되겠죠? 동사 먹다, 형용사 아니다를 기준으로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정리해보자면.
결과적으로 서술어의 자릿수를 기준으로 나뉜다.
단, 서술의 자릿수 기준으로 크게 구획할 때에 포함되는 단어는 안긴문장의 문장성분으로 본다.
처음으로 서술어의 자릿수로 나눈것들이 문장성분이 된다.
라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국어 문법 교재 다담 문제집 가지고 독학하고 있는데
구분 하는 실전정보 같은 것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고 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설 인강 들을 여건이 안 되신다면, 그리고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이라면 EBSi 강의 등을 들으시기를 권합니다. 실제로 어떤 강의가 있는지 제가 확인해 보지는 않았는데요, '수능개념' 라인업이나 기출문제 분석을 다루는 강의를 가지고.. 문법 문제 풀 때 강사가 뭐에 집중하는지, 어떻게 접근을 시작하는지.. 등을 일단은 배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대로 개념을 알아도 문제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니..
독학을 선호하신다면 강의를 많이 들을 필요는 없고, 단원별/유형별 대표문제 위주로 된 컴팩트한 강의를 통해 강사가 제시/소개하는 접근법을 일단 배우고, 다담 800제 푸시면서 반복 숙달하거나 잘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면 나름대로 접근법을 수정하는.. 그런 큰 사이클로 공부하시기를 권합니다
문법이 개념이 중요하긴 하지만 결국은 문제를 풀어야 하니까..
그리고 처음 댓글 쓸 땐 못 봤는데 문장이 하나 더 있었네요
[그녀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신이 닳도록} 돌아다녔다]
용언은 아름다운(형) 닳도록(동) 돌아다녔다(동) 세 개구요
'(관광지가) 아름답다'가 관형사형 어미 '-ㄴ'으로 인해 관형절로,
'신이 닳다'가 부사형 어미 '-도록'으로 인해 부사절로 안긴 것이라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
...라고 답변하려고 했는데 표준국어대사전에 보니까 '-도록'이 연결어미라고 실려 있네요?
일단 제가 다른 댓글에서 실컷 말한 것은 절취선 위쪽과 같은 판단을 하는 방법이고
절취선 아래쪽에서 하려는 말은 완전 다른 주제의 얘기인데요, 헷갈릴 수 있는데...
이게 작년 6평인가? 암튼 최근 평가원 시험에 나온 문법 문항 중에 '부사절을 안은문장'과 '종속적으로 이어진문장'의 구별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던 문항이 있는데요, 그거 관련된 얘기고...
https://orbi.kr/00063190912
이 글 나중에 한번 보시기를 권합니다. 24학년도 6평 언매 37번 문항 관련된 글이에요. 부사절을 안은문장과 종속적으로 이어진문장의 구분에 관한 이슈고...
아무튼 간에 '신이 닳도록'은 그냥 부사절 안긴 거라고 봐도 무방할 듯..
제가 찾아보니까 [신이 닳도록]은 문장에서 부사어 역할을 하는 내포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따라서 [주어 / 목적어 / 부사어 / 서술어]로 이루어져있고
'문장 전체에 안겨있다' 라는 표현도 존재하지 않더군요 말씀하신 인터넷 강의 관련해서는
전형태 선생님 강의라도 들어 보려합니다
짧은 러닝타임으로 빠르게 달리고 푸는게 조금더 나을듯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