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06개추 [1268443] · MS 2023 · 쪽지

2024-03-11 02:04:59
조회수 3,749

기숙사 룸메 ㄹㅇ 어떻게 해야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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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고3으로 있는데 룸메가 170cm에 130Kg이 넘을정도로 초고도 비만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얘가 움직이는 모든곳에서 진짜 뭐라 설명할순 없지만 탈출해서도 얘 냄새가 코에서 안떠나고 코가 찌릿할 정도에 썩은냄새가 나는데.. 이거 진짜 방을 바꾸고 싶은데.. 제가 이를 갈아서 옮길려면 아예 코골이 / 이갈이 방을 새로 만들어야하는데 또 기숙사 모든방이 꽉차서 이제 새 방도 못받는 이런 최악에 상황 ㅜㅠ 어떻게 해야될까요? ( 매일 아침마다 샤워하는거 같긴한데… 샤워를 해도 냄새가 똑같아요 ) 

요약 : 룸메가 씻는거 같지만 정말 미친듯한 썩은내가 몸에서 진동한다. 하지만 기숙사에서 코를 골아서 방을 못옮긴다. 어떻게 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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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창​ · 919982 · 03/11 02:06 · MS 2019

    통학 불가능?

  • 시대06개추 · 1268443 · 03/11 02:10 · MS 2023

    ㅇㅇ ㅜㅜ… 넵 통학이 2시간 걸려요

  • 시스투스 · 1138582 · 03/11 02:07 · MS 2022

    샤워용품을 선물로..

  • 시대06개추 · 1268443 · 03/11 02:11 · MS 2023

    하하… ㅜㅜㅠ 사실 이놈이 제 샤워용품을 써서 개빡쳐서 그거 그냥 걔가 쓰게 버리고 전 기숙사 사우나에서 씻고있어요 ㅠㅠ

  • 시스투스 · 1138582 · 03/11 02:22 · MS 2022

    저 고등학교 기숙사에서도 흰 셔츠 노래지는 친구가 있었는데 (체질인가 봄)
    겉으로 표현은 안했지만 스스로도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었어요

    단시간에 바뀌는 것도 아니고 방법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는데
    또 자기를 탓하는 시선까지 주면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느낌

    언젠가 냄새 이야기를 꺼내게 되면 불편한 건 알지만
    상냥하게 같이 바뀌어보자는 식으로 말해보세요

    근데 뭐.. 이상적인 이야기이고

    130kg인 친구를 다이어트 시키고 생활습관부터 바꾸는 건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힘든 거라 케어하는 건 고3 수험생 입장에선 좋진 않죠..

    사감님에게 이야기 해보세요

  • 앤서니 · 1071199 · 03/11 09:54 · MS 2021

    자취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