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시간 없는데 증원 반대하는 거는 모순'<-이거 모순 아님?
시간 없는 전공의들은 흉부, 소아, 응급의학과 아닌가 그러니까 차라리 2000떄리기보다는 그런쪽만 수가 늘리고 증원시키면 되지 않나요 굳이 왜 통쨰로 늘려서 미용쪽으로 더 가게 만드는건지 나는 이해가 안 되는데... 솔직히 지금 피부과 안과는 충분하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의사랑 정부는 그런 필수의료로 몰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밀지 않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텐데 그거 좀 설명해주세용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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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그런가요... 좀 타협을 잘 하면 좋겠네요 밀어붙이지만 말고..
피부과 전문의가 얼마나 되나요?
대다수는 일반의 피부과죠
피부과 수요가 피부과 전문의만으로 감당이 안되니
필수의료과 전문의들이
자꾸 피부과를 넘보는거죠
오히려 필수의료과 전문의 숫자는 타국에 비해 부족하지않아요.
그들이 자꾸 피부과로 빠지는게 문제
그걸 위해 수요에 맞게 의사를 배출시키는게 중요하죠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근데 사람들이 의사들을 욕하는 이유는 생명을 담보로 밥그릇 챙긴다는 것 같은데, 만약 필수의료과만 경제적 유인을 딱 줘버려서 그쪽으로의 전공의 진출 명수를 늘리면 그런 비판을 없앨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피부진료나 일차의료에서 발생하는 의사부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요?
경제적 유인으로 필수의료하게 만들어도
의사가 부족한 분야에서 더 큰 경제적 유인으로 그들을 꼬셔낼텐데요.
수요에 맞게 의사수를 뽑는게
가장 덜 소모적인 방법인듯 합니다
오 그렇네요 그럼 흉부외과-700 .... 피부과-200 이런식으로 의대 증원을 했으면 됐을 텐데(숫자는 말이 안 되지만 의미상으로만 봐주세요ㅋㅋ) 왜 이렇게 발표를 하지 않은 건가요? 정부가 이 부분은 간과한건가요?
그렇게 필수의료과에만 경제적 유인을 달라고 하는 것이 의사들의 주장이에요. 필수과 환자를 진료하고 건강보험에서 받는 수가를 올려달라는 거에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소아과 의사분들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그 분들이 진료를 볼 수록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자가 나기 때문에, 일반의도 할 수 있는 피부 미용을 하는 거에요. 소아 한 명당 800원씩 받고서는, 병원 임대료도 내고 직원들 월급도 주고 개원한 대출금도 갚고 할 수가 없는거죠.
이미 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계시고, 사명감을 가지고 버텨왔지만 현실에 무너진 그 분들이 본업을 할 수 있게 해드리는게 더 빨라요. 지금 2000명 뽑아서 소아과 전문의가 되는 데에는 10년이 걸리니까요. ‘돈을 조금 벌어서’가 아니라 ‘병원을 유지할 수 없어서’ 소아과에 아무도 지원하지 않는 지금, 과연 그 2000명 중에 몇 명이나 소아과에 갈지도 모르고요.
아하 ㄹㅇ맞말이네요... 그런 말을 의협에서도 좀 침착하게 얘기하면 좋을텐데ㅜ 양쪽 다 너무 과열된듯
사실 지금도 의대협, 의전협 등의 단체에서 호소하고 있어요. 복지부와 전국민 앞에서 TV 토론도 하자고 하고 있고요(복지부에서는 무시하고 있지만). 하지만 이미 여론이 넘어가버렸다 보니, 그런 목소리들이 보도가 되지 않고 있어요.
아직 학생이신 것 같은데, 이렇게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입시 힘내시길요!
ㅜㅜ글쿤요 넵 감사해유
효율적으로 가면 그게 맞긴 한데 2000명 증원하면 비효율적이긴 해도 일단 비인기과로 가긴 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