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공급 [311238] · MS 2009 · 쪽지

2015-11-03 02:37:39
조회수 2,883

(문과 뻘팁) 제2외국어 가산점이 있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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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국대, 고려대,경북대는 제2외국어를 포함하여 같은 변환표준점수표를 사용합니다.
정확히는 과거 서울대에서 변환하는 방식을 이용해 제2외국어를 따로 산출합니다.

2. 아랍어와 베트남어에서 표준점수 로또가 터지는경우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의 백분위 100점의 평균표준점수는 굉장히 높아집니다.
지난글에서도 고려대 계산방식 때문에 제2외국어만점이 아닌이상 동일백분위의 사탐보다도 불리하다고 알려들었는데요.

3. 경북대와 동국대의 경우 연세대처럼 일괄합산방식을 사용하면서, 변환표준점수는 고대처럼 뻥튀기된 제2외국어 표를 따로 반영합니다.

지난해의 경우 백분위가 85를 넘어가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2외국어가 사탐보다 유리했습니다.

심지어 제2외국어 백분위 95점부터는 사탐만점보다도 유리하고 백분위99점에서는 사탐만점대비
무려 6점의 가산점(?)이 존재합니다.

동국대나 경북대를 지원하는 학생들 중에서는 제2외국어를 많이 선택하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니까

아랍어 잘찍으면 꿀을 빨수도있겠죠?

4. 동국대의 경우 기형적으로 3:2:3:2의 반영비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작년 문과수능에서
국어 97
수학 50
영어 94
생윤 50
아랍어 23점은 동국대식 7.2%
아랍어 35점은 동국대식 6.0%
아랍어 44점은 동국대식 5.6정도 나옵니다.

아랍어 44점을 초과해도 동백분위이니 의미가 없긴합니다..




ps. 하지만 동생은 제2외국어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경북대의 경우

고고인류,국어국문,노어노문,독어독문,불어불문,사학,영어영문,일어일문,중어중문,철학,한문
학과만 대체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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