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로롱스 [1110181] · MS 2021 · 쪽지

2024-01-21 23: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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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수생 공부 일기 -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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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수생 공부 일기 - 6일차



어제 몸살이 나가지고 토요일(5일차)은 그냥 쉬어버렸다....

사람 쉽게 안변한다는데 갑자기 안하던 공부를 하니깐 몸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것만 같다....


그래도 어제 하루 푹 쉬었더니 오늘은 컨디션이 제법 괜찮은거 같다!


역시 공부는 만악의 근원인건가.....



그래도 5일차는 쉬고 6일차에 화이팅!


아침 9시 기상 후 알바 떄문에 씻고 바로 밥 먹구 알바하러...







알바는 원래는 한시까지 인데 1:20분에 초과근무.....








알바하는 곳 근처에 돈까스 집이 있어서 집 가기 전에 점심을 먹고 집에 도착




밥 먹구 집에가서 좀 쉬다가





독서실 도착





공부 끝






공부 시간





내가 현역때도 공부를 했엇지만... 항상 공부는 하기 싫은 것 같다.

막상 시작하면 하긴 하는데 시작이 진짜 힘들다 ㅋㅋ;;


벌써 1월도 거의 다 가는데 내가 1월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 약간의 피드백을 하면 실망감이 더 큰거 같다.



시간이 흐른 후에 공부에 대해 생각해보면

내가 고등학교 때랑 20살 때가 공부하기엔 가장 마음 편하게 공부했던 것 같다.

나이 먹고 공부를 해보니깐 공부만 신경쓸수 있는 것도 아닌것 같고, 주위 친구들도 하나 둘씩 취업준비 하거나, 취직 하는데 나는 아직도 수능판에 못 벗어나는 생각이 든다.


세월이 지나서 합격하신 분들 보면 어릴 때는 아 수능 나도 저렇게 많이 보면 합격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 했었는데,

진짜 어릴 때는 내가 정신 나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ㅋㅋ;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하루였다..



하.. 내일 공부하기 싫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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