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답(?)은
2024학년도 연머 편논 후기
[문제1] (가)를 바탕으로 (나), (다)를 평가
[문제2] (라)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다)의 주장을 평가
(가) 영어제시문 /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대 간 공평 intergenerational equity 다양한 원리가 뒷받침
1. benefit principles : 비용편익의 관점에서 사회적, 환경적 문제는 뒤 세대로 넘기지 말고 해당 세대의 세금으로 해결되어야한다
2. principle of intergenerational equility : 자원 배분의 문제가 야기된다
(나) 기후변화 문제
A B C 세대 / 뒤로 넘길수록 뒷세대가 기후변화를 위해 들여야할 비용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그래서 기후변화를 해결할 가능성이 점차 떨어진다 결국 문제가 심각해진다.
(다) 공적연금 문제 - 납부한 연금 혹은 보험료 대비 받는 것이 적을 경우 형평성 문제가 생기므로 그 경제적 부담을 누구한테 지울지가 문제가 된다. 공적연금, 소득 차이, 사적 이전 차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한다.
1. 경제성장에 따라 경제력의 차이가 발생한다. 노년세대보다 청•장년 세대가 소득이 커졌으므로 미래 세대가 청•장년 세대보다 소득이 클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청•장년 세대는 자녀의 양육비와 부모의 부양비로 가정 내에서 사적 지원 정도가 크다.
그러므로 미래 세대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청•장년 세대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
(라) 그래프 3개
1960년 1990년 2020년 출생자 / 단위는 F국의 화폐단위 / 물가수준 등을 모두 고려하여 직접 비교가 가능함
그림1. 소득수준
: 60년생 90년생 20년생 순의 상승그래프. 60과 90 사이의 차이값은 60, 90과 20 차이값은 20(?).
그림2. 공적 연금 수지 (받은 연금 및 보험료 - 지출된 연금 및 보험)
: 60년생과 90년생은 플러스인데 20년생만 마이너스(-40). 90년생과 20년생 차이값이 60. 60과 90 차이는 별로 안 남 (10?)
그림3. 사적 이전 수지 (받은 지원 - 한 지원) (자녀양육비와 부모부양비)
: 60년생은 0. 90년생은 -10. 20년생은 10(?).
1.
<가>에 의하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방안은 세대 간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기후 변화와 같은 환경 문제 해결은 세대 간 자원 분배와 관련하여 딜레마가 초래되기 때문이다. 현 세대의 편익을 고려하여 환경 문제를 방임하는 것은 후속 세대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것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미래 세대를 고려하여 현재 세대에게 그 비용을 부담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이를 토대로 <나>를 보면 양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 세대 간 불평등 해결을 강조하는 것은 긍정 가능 but 후속 세대의 편익을 위해 현 세대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부당
<가>에 기인해볼 때 <다> 역시 양가적인 평가 가능 세대 간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옹호 가능 but 세대 간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자금이 소비되므로 후속 세대에 관해 자원을 불평등하게 분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됨
2.
(라)의 세 도표는 현 세대에게 실질적으로 부담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도표 1 평생 벌 수 있는 예상 재산 정도(?) >2020년대생은 1960, 90년대생보다 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여건 속에서 살지만 축적할 수 있는 재화의 범위가 한정되어있다.
도표 2 공적 연금 수지 > 기성 세대는 넉넉히 연금 받았지만, 2020년대생은 60,90년대 출생한 구성원에 비해 이전 세대(60,90년대생)를 부양해야 하는 정도가 가속화되고 있음 60년대 출생, 90년대 출생자들은 연금 공적연금 수지의 수치가 증가했지만 2000년 출생부터 감소하여 2020년 출생자는 -40까지 감소함 (60차이)
도표3 사적 이전 수지> 60,90년대생에 비해 2020년대생은 소득에 비해 자녀세대 부양에 돈 덜 쓰게 됨 > 출생률 저하로 인해 자녀세대에 대한 지출 감소로 인해 20년대 개인이 쓸 수 있는 여유분은 증가
세 표 종합하면, 경제적 여건은 개선되었고 사적이전 수지가 증가하였지만 여유분에 비해 기성 세대 부양해야 하는 부담의 정도는 ㅈㄴ 증가하므로 사회 문제 해결을 하는데 현 세대가 비용을 부담하는 정도가 큼 > 세대 간 불평등 실질적으로 해결 불능
이 해석 결과 > (다) 양가적 평가 경제적 여건에 따라서 고려해야 하는 점은 인정 but 표를 볼 때 현실적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부담은 증가할 것이므로 부당. 오히려 기성 세대도 일정비율 부담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인생....여태까지 편논 기출문제 보면 1번은 100% 비교라서 ㅈㄴ 연습했는데 ㅈㄴ 걍 조졌네요 이번생은 아닌가봐요.... 학교 낮은 곳에 있다는 팔자, 개잡대생 소리 죽도록 듣기 싫어서 똥꼬쇼 했는데 다시 태어나야 할 것 같네요..... 뭐가 제 길인지 모르겠습니다.
P.s. 기타 의견 개진하고 싶으시면 자유롭게 해주심 감사합니닷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프모고형식이라 수능 대비하기도 괜찮은 것 같은데 2-3 진동이 풀어도 괜찮을 난이도인가요?
-
몇점정도 나오심?
-
10년전 라떼만 하더라도... 강사 한 명당 개별 프리패스라는게 존재했고... 그...
-
난이도가 킬러 몇개에 몰빵된 느낌이긴 하다만 지금까지 강x중에 10회>=1회>나머지순으로 어려운듯
-
문실정 1회 9
35분 3틀(하나는 옳/옳않 반대로 봄) 이러면 문학황인가요?
-
에잇 못 참겠다 6
나도 그냥 글 쓸애 빼애액 오늘 혜윰 풀다가 뇌절와버림
-
무슨의도지
-
파이널 뭐 살 지 고민중인데 국어 실모 1티어 추천 부탁합니다
-
국어 0
그읽그풀로 연습하면 이해 안되면 못 넘어가는 습관 생겼기도 하고 선지가 빠르게...
-
25백호 상크스 1/3 올바원 1/5 완... 점심 거르고 생명 원샷 오늘 저녁은...
-
원점수 68 80 72 50 50인데 동홍으로 올릴 수 있는 성적인지 궁금합니다.....
-
빠이텡
-
역전된 상황에서 상반 하반은 역전되기 전으로 기준 잡고 향사 배사는 지금 상황으로...
-
1 ㅋㅋㅋ 내가 잘못 푼 줄 알았네
-
미래생각하니까 죽고싶음 10
수능이며 군대며 취업이며 뭐시기뭐시기 공부만 하는 지금도 쉽지않은데 남은인생...
-
오르비 부작용 10
이감 6-5 풀다가 구쏘개 나와서 순간 흐름 끊김ㅋㅋ
-
∀x(x∈A∪A^c) 모든 x는 A 또는 A^c에 속한다 A=(이세상)...
-
민희진한테 리그램된 본인임ㅋㅋ
-
키배 어케 참음 10
유튜브에서 이상한 댓글 볼 때마다 너무 긁히는데 참으려고 해도 너무 화가남..
-
없어서 아쉬운 분들 러셀에 김재권 선생님 들어보세요 풀이법 매우 유사해서 김준선생님...
-
트럭에 치이는게 빠름
-
그러므로 난 주장한다
-
76맞고 멘탈 터짐
-
자퇴생이라 CC확정인데 투투가산 5받으면 ㄱㄴ?
-
123일차
-
10 12 14 16 18회 77 85 85 81 85 오늘은 아닐줄 알앗는데
-
펜딸깍만으로 점수올리기
-
1회 80점 2회 66점 3회 64점 4회 66점 5회 72점 6회 65점 다들...
-
아니면그전에죽게될까
-
수능 한번 더쳐도 기존이랑 똑같이 졸업함
-
만족을 위한 입시인가 성공이 만족인가? 만약 그렇다면 성공만 하면 모두 만족할 수...
-
으으
-
자꾸 저를 현혹시키지마셈
-
속이시원하네 1
ㅋㅋㅋ
-
[속보]정부 “의대생 휴학 조건부 승인…교육과정 6년을 5년으로 탄력운용 검토” 11
의대생 ‘동맹휴학 불허’ 방침은 유지…내년에도 복귀 안 하면 유급·제적 서울대...
-
수탐을 하다보니 0
국어 칼럼이 쓰고싶구나...
-
국어, 수학, 영어 경찰대 4개년 기출 정답 포함해서 깔끔하게 편집했습니다. 경찰대...
-
아랫사람이 저렇게 말할 수도 있는거 아님?
-
작년에 이훈식 풀커리 타긴했지만 전 오지훈에 한표
-
메가패스 0
지금19인데 여기서 가격 더 안떨어지나요??
-
차단하는법알려조 3
ㅈㄱㄴ
-
물1은 왜이래요 고전역학 으으
-
실모양이 모자라서 사려하는데 해설강의 없이 풀만한가요??
-
생일 축하해
-
내가 드래곤 만나고 올게 그냥 그게 빠르겠다
-
xx모의고사xx점 보기싫다 어쩌구... 하는 글 아디감??
-
N수생 혹은 N수 경험이 있는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27
현역 시절, N수를 하는 과정 속 가장 후회가 되는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조언을...
-
점수얘긴 아니고 그냥 문제 느낌이 맘에 드네여 막힐 때도 사설 특유의 뭐어쩌라고...
-
1회차 미적 11번 틀리고 76점인데 그냥 살자해야될까요?
라이츄님 고생많으셨습니다
페스티바 형님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저도 올해 연대 사회 편논 지원했어요!! 1차 어떻게되셨는지 조심스레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