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ine [1156821] · MS 2022 · 쪽지

2023-11-18 12:04:21
조회수 1,249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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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부터 맨날 붙어다니던 친구가 있었는데, 고3이 되서 걔는 홍익대를 가고 저는 수시최저 맞춘다고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재수 도중에 우울증이 걸렸고 도중에 재수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톡을 넣었지만 읽씹을 하였고 전화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예 연을 끊는다 생각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른 친구에게 들은 얘기로는 걔도 저에게 연락을 했지만 안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 정으로 연락을 했는데 답장이 적당히 해라였습니다. 이런 ㅅㄲ는 그냥 연을 끊는게 좋겠죠? 저도 자존심을 꿇고 마지막 정으로 연락했는데 진짜 ㅈ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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