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서 식vs그래프 판단은 문제 풀면서 익히는건가요?
강윤구쌤 강의를 들으면서 언제 식을 써야하는지, 그래프를 써야 하는지 알려주시던데 타 선생님들도 알려주나요? 현우진쌤 9모 해설강의였나 에서도 식과 그래프 선택을 잘 하셔야겠다 고 말 하는걸 들었던 거 같은데 현우진쌤도 강의에서 알려주나요? 보통 강의들은 식vs그래프보다 해당 단원의 실전개념,도구를 알려주는 거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식vs그래프 판단을 익히는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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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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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된다 진짜..
정병훈쌤이 잘 알려주시는듯?
오 병훈쌤도 알려주시는군요 혹시 어느 강의에서 알려주나요? 아님 문제 풀면서 도중에 알려주시나요?
존나 유연하게 쓰는 감각이 생겨야하는데 이거 은근 힘듦
객관적으로 딱딱 정의할 수도 없는게 조건 하나만 달라도 유리한 방식이 엄청 달라지기도하고
그쵸 문제를 많이 푸는게 정답인가봐요..
그걸 연역적으로 정리해놓는다고..? 음...
이 문제는 식이다! 그래프로 푸는거다! 라고 찍어주는건 아니지만 이 조건으로 식으로 바로 갈순 없으니 그래프로 가는게 좋다, 이 단서들론 식으로 가는게 훨씬 빠르다 이런느낌으로 알려주시는데 엄청 좋은거 같아서요 다른 강의에선 이렇게 알려주는거 못들어봤거든요 ㅋㅋ
연역 아님... 귀납이라고 하심
윤구쌤은 실전개념 개시러함
실전개념 그딴 거 없다거 그런 강사들 엌저고 하셧는데(쫀나무서움)
방법론 그런싣으로 하는 건 윤구쌤밖에 못봣어요 전
더 잇을 수도 잇는데 본 강사들 중에선 없엇음
실전개념을 싫어한다기 보단 방법론 안에 실전개념이 들어가있는거 같아요 비율관계나 n축도 사용하시니까요 근데 방법론은 다른 강의에서 들어본적 없는 신기함이긴 했어요
그 이니셜 수1인가..??엄제그랫지
언제한번 실전개념 다 갸소리라고 하셕어요
아마 따로 막 거창한듯이 가르치는 거 말하는 듯 그냥 개념 안에 다 있는데 따로 빼서 하는걸
이니셜도 난이도 꽤 높은 거 보면....
근데저도 방법론 윤구쌤밖에 못 봄,,
저도 들었긴했죠 근데 님말처럼 그거만 거창하게 가르치는게 개소리라고 하는 거 같아요 윤구쌤이 알려주는 것중에도 실전개념 있는데요 뭐 로피탈도 알려주시고 ㅋㅋ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이 중요하다 가 윤구쌤의 생각 같아요 그래서 이런 방법론을 기반으로 실전개념이랑 도구를 쓰면 더 빨리 잘 풀수있다 가 본질인거 같네요
올 수능 끝나고 윤구패스 안팔면 화날거같네요..
문제 읽으면 g냐 식이냐 바로 보여서
g의 개형이나 g의 상승하강 정도만 파악되면
일단 먼저 x값 따라 자르고 그래프 그리는듯
문제에서 파악을 하는거군요.. 문제 풀이 경험을 많이 늘려야겠네요
계산 역하다 싶음 바로 g로
항상 그래프 다그리고 푸는데 그래프로 안풀리는 느낌 딱 들면 대수적 노가다 때리면 다풀림
일단 그래프로 건들여보고 사이즈 안나온다 싶으면 식계산으로 넘어간다는 소리군요
대부분 그래프로 출발 -> 그림으로 판단이 힘들 때 그래프 내용 식으로 옮겨서 엄밀하게 판단
이외에도 절댓값이나 합성함수 등 그래프가 버거울 때 식으로 접근해서 일정 정보 먼저 뽑아낸 뒤에 그래프 그릴 때도 있고요
보통 그래프로 시작하고 풀이를 진행하면서 식으로 넘어갈지 그래프로 계속 풀지 선택하는거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과외하면서 학생들에게 항상 강조하는건데 그래프는 어차피 보조적인 도구라는걸 잊으시면 안될것같습니다! 아무리 그래프를 정확하게 그리더라도 우리는 컴퓨터가 아니라 결국 답은 식계산을 통해 내야하는 법이죠
하지만 저도 그래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프를 정확하게 그릴수록 올바른 상황 판단에 큰 도움을 주니까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래프냐 아님 식이냐를 이분법적으로 나누는건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상황 판단을 해야 하고, 이 단계에서 그래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상황 판단이 끝났으면 식을 세워서 문제를 마무리한다 라는 과정을 생각해보시면 좋을것같네요. 그리고 상황 판단시 그래프를 사용하는게 도움이 될지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은... 결국 문제를 많이풀어보시면서 스스로 감을 잡는게 최선인것같아요!
굳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드리자면, 무언가가 움직이는 상황 (ex. f(x)의 다른 식은 고정, y절편이 미지수인 상황, y=t 와 y=f(x) 의 교점의 개수를 g(t)로 정의한 상황 등등)의 경우 그래프를 그려보는게 분석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ㄹㅇ맞다
솔직히 말하면 문제읽고 직관적으로 들어오는 툴로 먼저 해보다가 안되면 다른거로 넘어가는듯
그래프하다 안되면 대수
강윤구 수학의 결정체는 모든 수학문제는 고정관찰로 귀결된다는 것을 바탕으로 한 능동적인 태세변환임.
글구 윤구쌤은 귀납을 통해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조화한 방법론을 토대로 예상하고 검증, 태세변환하는거지, 문제보고 식 그래프를 연역적으로 판단하는게 절대 아님. 강의 들어보면 확연히 느낄거임. 이건 들어보기 전엔 이렇다 저렇다 할 수가 없음.
동시에
그래프 먼저하고 힘들면 식
저는 윤구쌤 말대로 그래프를 사용하는 이유가 결국 식을 끌어내기 위해서라 생각하서 식이 되면 식, 안되면 그래프로 관찰, 식생성합니당
글고 윤구쌤 강의 들으시는거면 항상 그 구조도 살짝 그려놓으면 편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