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모의고사 '점수 집착' 그만...
안녕하세요 윤응식입니다.
오늘은 완전 짧게! 사설 모의고사 공부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전반부는 그냥 저의 생각이구 후반부가 핵심입니다!!
사설 모의고사를 볼 때 누구나 다 정신 집중하고, 실전처럼 시간 재고 보실 겁니다.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1. 가능한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세요. 마음가짐과 시간까지!
=> 무조건 연습할 실모가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응시하세요!! 이왕 하는 거 제대로!
국어는 아침에, 영어는 졸릴 때, 탐구는 정말 몸이 지칠 때 푸는 것을 추천드려요.
+ 생각보다 시험장에서 탐구를 볼 때 긴장감은 없고 허무함이 가득한 채로 응시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그러니 반드시 탐구 때 정신 집중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셔야 합니다!
2. 나누어서 푸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국어의 경우, 독서 따로, 문학 따로, 선택 따로. 아니 되옵니다...
80분 딱 재고! 시험 전체 운영을 연습하세요!!
그렇다면 시험을 다 본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능이라고 생각하라고 했으니 잘보면 좋아하고, 못 보면 좌절해야 할까요? nono
수능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은 딱! 응시하는 순간에만 해당합니다.
시험 이후에는 점수... 등급컷... 좌절감... 희열감... nono....
너무 결과에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아래에 말하는 것을 꼭 검토하세요!!
예를 들어볼게요.
'정답이 3번선지인데 나는 5번을 골라서 틀렸다.'
보통 이런 경우 정답 선지의 해설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이 과정을 꼭 해봅시다.
- 내가 왜 5번선지를 골랐는지 체크한다.
=> 이 과정이 생각보다 많이 생략됩니다. 하지만 정답선지의 근거를 체크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반드시 '왜 내가 오답선지를 골랐는지' 스스로의 사고과정을 복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지 않기 위해 기억해야 할 것을
'짧고 단결한 문구'로 문제 옆에 작성하거나 오답노트에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내가 왜 3번선지를 고르지 못했는지 체크한다.
=> 아리까리하다가 3번선지를 넘겼을 수도, 아예 몰랐을 수도, 실수했을 수도... 이유는 너무 다양하죠?
근데 내가 어떤 이유로 고르지 못 했는지도 무조건 복기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실전에서 같은 실수를 안 합니다.
- 반드시 시험 전체 운영에 대해 고민하세요.
특히 시간 압박이 강한 국어는 그래야만 합니다.
=> 이번 회차는 문학이 어려웠네, 독서가 어려웠네, 선택이 어려웠네 혹은 이 제재가 어려웠네 등
시험 전체의 컨셉을 스스로 생각하면서 '시험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반드시 시험 응시 후 채점을 한 다음에 내가 80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를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세 가지를 사설 모의고사 응시ㄱ, 채점 후 꼭 해보세요!!!
생각보다 이 과정을 수험생들이 정말 많이 생략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만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성장하실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화이팅입니다ㅎㅎ
윤응식 드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미사카 미코토 9
-
반에서 가장 싫어하는 여자애와 결혼하게 되었다. 이 작품이요 라프텔에서 많이 보는...
-
1. 도형문제 난이도 하락 (230913급은 안나올듯) 2. 수2킬러삭제...
-
심심하니까 질문받아봄 12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학습부터 오늘 밤 반찬 추천까지
-
그런걸지도
-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쑥과마늘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써볼 일이...
-
실모를안풀어봤거든...
-
-수염 레이저 제모 (여성분들은 겨드랑이 등) 면도 귀찮음 해방은 덤이고......
-
95점받음
-
통학할때 이어폰필수일거같은데
-
반가워
-
사탐런 고민중인데 자세히 알려주실 분 구해요..
-
600~700이상이네 왜 이런거지
-
문과로 바꿈. 이번 설때 커밍아웃했는데 난리 났다 나랑 동갑인 애는 메디컬 간다는데..
-
독서도 연계체감 있나요?
-
낙태 반대하시는분들은 그렇게생각하시는건가여 아님 원치않는 임신 제외?
-
보여드림
-
쿠팡에서 사려했는데 몰라서 ㅠ
-
아니 여긴 돈까스밖에 안 팖? ㅅㅂ
-
질문 15
안받습니다
-
속이 안 좋다
-
반대하시는분들은 낙태죄가 다시 만들어져야한다고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만약...
-
안 챙기면 어른들이 귀찮게 함 정신적 피해>>> 실모 연습의 귀찮음
-
ㄹㅇ 3모보고 열심히해도 6모가서 다 떨어짐? 오늘 수업에서 쌤이 의미없다던데
-
안녕하세요 작년 수능 미적92점 받았습니다. (28계산 실수, 30실력부족) 제가...
-
좀 솔직해져 보자 49
학교 다니면서 가까운 이성 친구 없었다 조용히 좋아요 눌러. 나 진지해 진짜 없어서.
-
뒤지게 혼나는중인데 저거 뭐라한다고 안바뀔텐데 왜 뭐라하지 걍 냅두면 알아서 할텐데...
-
모르는 타인보다 자신의 반려견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있다면 6
예를들어 그사람이 물에빠진 자신의 강강쥐와 일면식 없는 타인중 강아지를 구햇다면...
-
맞팔ㄱㄱ 9
-
루시드 니달리로 POM도 받음 포킹 조합에서 좋은건 알고 있음
-
현 예비 고3입니다 수학이랑 국어하느라 영어를 많이 못했어요.. 단어 조금 외우고...
-
매주 일요일 반나절은 책읽는데 써야지
-
대체 정신병걸린 선생새끼 하나가 뭔 지 오늘 기분 안좋다고 교무실에 문의하러 온...
-
백분위 95 98 1 97 100 원점수 91 92 ?? 48 50 올해 제...
-
알바가기싫다 4
우웅.....
-
인생불공평하다 7
자주느낀다
-
예비 고1입니다?
-
글 많이쓰면 0
덕코가 쌓여서 좋네요.
-
흠흠 0
음
-
일본어 잘하는 법 : 수능 국어 잘하기 <- 이거 진짜인듯 ㅋㅋ
-
이왜진?
-
저녁 메뉴 추천 부탁드립니다
-
덕담이 제발 0.8인분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빌어야됨 본인은 킅팬아니고 비디디팬이긴한데..
-
님은 이미 끌린거임 ㅇㅇ
-
반수해서 저러면 ㅅㅌㅊ인가요?
-
이글 본 당신 6
간식 어느정도 드셔요?
-
발상노트라기 보단 그 문제를 풀면서 느낀 소감이나 상기시킬만한 정보? 예를들어...
-
헌법재판소는 “탄핵 심판은 재판관 개인 성향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고 31일...
-
최상목, 내란특검법에 또 거부권... "별도 특검 필요한지 판단 어렵다" 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내란 특별검사법'에...
메인글보고 약간 알겠으면서도 혼란스러웠는데 딱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