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적 신념과 슬럼프에 도전하기
(이 글은 그냥 제 의식의 흐름으로 적어봅니다. 나중에 제가 다시 읽어 보려고 쓰는 것이기도 합니다.)
올해 수능이 63일 정도 남았군요
저는 작년에 수능을 응시한 사람이고 그저 그렇게 대학을 다니다 휴학 중인 상태입니다.
반수를 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돈을 벌고 싶었어요 그렇게 N제도 도전하고 회사도 도전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결국 이룬 것은 없었고 그래도 여러 일을 해보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무튼 제 소개는 이렇고 본론으로 들어와서 제한적 신념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며칠 전에 9월 모의평가도 있었고 수능이 점점 가까워지는데 수험생들이 슬럼프와 공허함이 생길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어서 글 하나 작성해봅니다.
제한적 신념이라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고 원하는 삶을 사는 데 방해가 되는 자신에 대한 생각이나 신념을 말합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더 이상 위로 올라가기 힘들고 안될 것 같아"
이러한 말들이 무의식적으로 혹은 생각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들이 스트레스를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죠 하지만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도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 가정에 불과한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 해보세요
전자의 경우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생각과 이 시기에서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한 사람의 경우를 생각 해보며
남은 시간 스스로를 믿고 도전 해보세요!
후자의 경우 모순되는 근거를 찾아서
스스로에게 "아무 근거도 없는데 내가 낙담할 이유도 없지, 앞으로 전진하자", 이렇게 말해주세요
전자의 예시 : 내가 문법에서 이 부분이 약한데,,내가 이걸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이 사람은 이렇게 이해하고
이렇게 해결 하려고 했구나 만약에 나라면 이걸 이렇게 문제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후자의 예시 : 아무 근거도 없이 내가 낙담했는데 "나 가능하구나", "나 할 수 있구나"
이렇게 말씀 해주세요
2.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각을 행동으로
가장 쉽게 해볼 수 있는 것을 말을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들을 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힘내보자" "잠깐 호흡을 가다듬고 물 한 모금 마시고 할 수 있어" "근거 없는 생각을 이겨내자"
등등 스스로에게 해줄 수 있는 좋은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이 말들만 하는 것이 아닌 공부를 하면서도 집중이
끊길 때 해보고 스스로 다른 것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말과 본인 스스로에게 힘과 응원을 해주며 강해져 봅시다.
슬럼프 때문에 힘들 때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하든 기분 전환을 위해
경치를 바라본다는 등 방법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스로에게 말을 걸며 안 좋은 의식과 신념이랑 대화하며
원만한 합의(?),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뻔한 이야기일 수 있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실지 혹은 동의하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달려주세요! 지치면 호흡을 가다듬고!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제법 머리가 좋으니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서울대 돌아다니고 있는데 복면가왕마냥 프사로 만든 가면을 쓴 채로 서울대...
-
지난 14일이라는 뭉탱이를 26번만 더 보내면 2025년이 끝납니다... 1월 1일...
-
육상거북 흰긴수염고래 둘 다 키우기엔 돈이 모자름
-
안녕하세요! 함께 꿈을 이루어 나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홍보대사 이루미입니다 ! 어느덧...
-
니가 벌레면 그냥 늦게까지 자라는 소리 그래서 전 늦게까지 잠
-
공허한 메아리 4
군중 속의 고독
-
자작시하나 0
옷에 대한 광상곡 딱딱슨 1 어떤 이들은 지구의 다리 밑에 살고, 어떤 이들은 어린...
-
틀린거 1,2개씩 있는 지문은 다시 처음부터 푸는게 맞나?
-
다 차단한 회원의 댓글임 ㄷㄷ 어떻게 다 하나같이 나에게 차단을 당했을수가 정말 무섭9나
-
열심히 살다 2
과로사해버리기 !
-
딱히 대놓고 이야기 한 적은 없는데 지방 의대는 국립이나 사립이나 간당간당한 곳...
-
그냥 깔끔하게 1000점 만점으로 하면 안됐나
-
더즌메러~~~ 2
특별한미엔유
-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사들인 외국인이 전년보다 12% 늘어 1만7,000명을...
-
국어 옛날 기출 6
옛날 평가원 기출(07~10 정도) 독서 파트에 가장 적합한 걸 고르라고 하고 1....
-
[단독] 한국 혼란 틈타 서해 노리는 중국...대규모 구조물 무단 설치 4
시설물 금지된 잠정조치수역에 중국이 최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대규모...
-
리트 표점 계산 0
2025학년도 리트를 혼자서 응시해보려 하는데 혹시 표점 계산할때 메가 로스쿨에서...
-
26연대 가산 6
26부터 탐구 표점으로 계산한다는데 1)과탐 2개 표점 합 140 ->140 x...
-
뇌로 수타면을 쳐 만들었나 왤케 분탕질인거임?
-
의평원 불인증으로 개인이 불이익을 받을 리가 없지 않나? 3
그 대학이 의대를 운영할 능력이 안되서 그 대학을 벌하는 거라 이미 다니던 의대생은...
-
킬러 문제 0
5개
-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2024 고3 3모 3등급뜨네요… 공부 안했을때도 고2...
-
옯스타가 뭐죠 16
먹는건가요
-
근데 불인증 뜨면 아래메디컬에도 영향이 많이 가나요 2
치한약수는어케댐뇨
-
진료 끝나면 못다한 유산소 할 예정 두달동안 m생으로 살다 일정 꽉 채워 사니깐 기분이 ㅈㄴ묘해..
-
짜피 25부터는 의과학자임 의사가 아닌 의과학자 이기에 선배들 눈치를 볼 이유가...
-
경상도 전라도
-
최저 딸깍딸깍에 정신팔려서 말아먹은거 개빡치네
-
인설의 다니면 13
대학 물어볼 때 대학 이름을 먼저 말할까 의대인 거를 먼저 말할까
-
중국 간첩 문제는 여야를 떠나서 정말 심각한 문제임 1
이거에 경각심을 느끼고 대처방안을 마련해야하는 거 아닌지.....
-
봄인줄
-
아주 좋아요
-
제자야 반응해라 5
넵.
-
다음 닉 13
심심한 육상 선수
-
머리색 왜저럼 ㄷㄷ
-
ㅇㅇ
-
조발 설 전에 1
연대 서강대 설 전에 조발할까요?? 제발 ㅠㅠ 전적대 빨리 자퇴하고 싶은데 합격...
-
홈페이지에 대놓고 원광대의대에 벌써 ‘불인증’ 딱지 붙여버림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
물국어 표점잘나오는불수학 무난한영어 사탐공대도 없음.. 물론 나한테 기회였다는것임
-
아직 증원 반영한 의평원 인증 결과는 나오지 않았어요 4
정기평가의 중간평가라서 유예라도 준건데 왜 다들 낙관하는지 신기하네요?증원분을...
-
[차이밍옌 국가안전국(NSB) 국장 (대만 중앙통신사 갈무리=연합뉴스)] 대만해협을...
-
평가원 #~#
-
반응온다 13
-
26 모집정지? 0
26의대 안뽑으면 몇명 공개자살할듯
-
판다 ㅋㅋㅋㅋㅋㅋㅋ
-
무지무지단무지다
-
알고보면 니가 제일 불쌍해
-
닉변할 수 잇는 날이 오겟지..
-
진심이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