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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2도 곧이고 마감도 곧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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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와 미적을 수능에서 쳐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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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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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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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와서 좃됏네 4
수특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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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살짝 어려워보이고 역사쪽은 진짜 잘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아무도 역사 n제에 관심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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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두통이 확 가시(버즈노래아님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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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평가원은 공통에서 수1 수2 복합 문제 낸 적이 있잖아! 5
예비시행 11번 방정식 + 등비중항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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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먼글쓸라햇지 0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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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술은뭘로하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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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별 생각없이 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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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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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친구왓음 1
오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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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깔끔 6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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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가는이유 2
바텀 듀오 걸리면 진짜 무지개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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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맛있다 2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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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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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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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과제인가고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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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시대인재 기하반은 정규로 편입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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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1
이시간에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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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보다가 나중에 속도 줄이는 양치기하려고 상상 모의고사 찾아봤는데 수능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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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분 문제 풀어줬더니 혼자 긁혀서 장문의 댓으로 "논술러라 풀이가 길수밖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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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못간 N수생들은 오르비에서 대학생들이랑 놀지마셈 2
시간 진짜 순삭당함 쟤네는 그냥 하루이틀 놀고 가지만 너네는 맛들려서 못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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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려면 작년수능 기준으로 성적보나요? 아니면 6월 모평 기준으로 성적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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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약함이란 0
갈대 같은 삶이 누가 좋다 했던가 태풍이 와도 끄덕 없는 그 하늘함이 과연 멀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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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쓰는건 저나 여러분한테나 좋지 않을거같아서 최대한 추려 적어보자면 작수6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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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1
요즘 계속 하고있는 생각인데 살기가 참 팍팍함 사람들이 다 정답지가 이거야 정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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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커하에 가깝지도 안음 무친놈이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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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하는데 정벽만남 10
정글이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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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빻은 아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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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아님 항상 하고싶은일이나 가치관은 뚜렷했음 근데 그걸 적극적으로 실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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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에 언미동사 지구를 했는데 이번에 반수를 하고 싶은데 동사에서 물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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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하위권 인서울. 최소 지거국정도 못가면 어차피 지잡대로 같은라인으로 묶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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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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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50612 의도가 뭐였는지 도저히 모르겠음 6
뭐 계산이 더러운거야 그러려니 하겠고 허용범위 안이라 생각하는데, 식 후반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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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에서 연락처 추가시 내 전화번호 공유 이거 어케 끔 안드로이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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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새벽마다 자주 갔는데 거기 카운터 분이랑 노가리 엄청 까서 친해졌었음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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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공부 안해서 6모 ㄹㅇ 국수 4~5 이럴 것 같은데... 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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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중에 보통 뭐가 퀄이 제일 낫나요? 그리고 난이도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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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6
이 글 클릭한 너 일단 나랑 같이 방에 들어가자 답을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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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안하니깐 10
우울해지고 우울해지니깐 더 공부를 하기 싫고 공부를 안하니깐 우울해지고 우울해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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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한양1차 2023년 정도까지만 해도 21억 정도였는데 두 배가 뛰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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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7
저는 수능이나 이런것은 거리가 멀어서 제 글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진로의 조언은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말은 제가 살아온 경험담일 뿐이기 때문에, 작성자분의 삶과 다를 수 있으니 듣고 참고만 하시고 무시하셔도 됩니다.
정보보안 전문가라 해봐야 책임만 많고,
흔히들 아시는 해킹 분야의 공부는 실질적으로
4년제 정규 대학 커리큘럼이 아니면 맛보기도 어렵습니다.
정보보안 전문가는 학사 이후 석사 과정까지 밟는것이 기본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취업이 급해져 보안 분야와 조금 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는
IT 엔지니어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보통 물리적인 서버를 다루던, 클라우드를 다루던, 네트워크를 다루던
한가지의 메인 분야가 있고 + 추가로 보안 분야를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위의 커리어들 중 하나만 잘 파도 기술적으로 성숙해지며,
IT 엔지니어 되어 그냥 밥벌이 정도로 먹고 살 수는 있다고는 하지만
(물론 이 글을 작성하는 저는 취업이 급해서 서버 엔지니어로 살고 있습니다만...)
보안 분야의 엔지니어의 신입이라고 하면 보통은 3교대의
보안관제 업무를 처음맡게 됩니다.
어떠신가요? 작성자님이 그리시는 미래와는 좀 멀어보입니다.
저는 작성자님이 학생시절에는 공부에 전념하시고,
이후 대학에 가셔서 코딩테스트도 공부하셔서
개발자의 커리어를 시작하시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개발자들도 보안 이슈들에 많이 신경쓰고,
보안 관련된 업무도 조금씩 하는 개발자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개발할 때 물리적인 서버를 안쓰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자는 보통 개발 환경을 구성할때 자동화나 보안적인 부분도 많이 신경 쓰고,
또, 높은 생산성으로 연봉도 많이 받아갑니다.
개발자에서 개발이 가능한 보안 운영자인 DevSecOps로 이직 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지방 4년제이던 전문대이던 재수를 하시던
보안전문가로 진로를 잡고 공부를 오래 하시는 것 보단,
개발로 커리어를 시작하셔서 보안 분야가 같이 있는 쪽으로
이직을 하는 것이 더 성장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개발자들은 비전공자도 많고, 정말 여러 분야에 있던 분들이 개발에 도전중이십니다.
학벌은 좋지 않아도 개발 직군에선 컴공 전공자라는 메리트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작성자님이 재수 생각이 없으시다면 지방대 4년제 컴공으로 입학하시게 되는 것이 가장 좋아보이고, 학부 시절에 영어랑 코딩 많이 공부하시면 인생 사시는데 힘든 길을 남들보다 완만하게 살아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길게 잘 써주셨어요...!! 많이 고민해볼게요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개발자들이 많이 있는 okky 라는 커뮤니티가 있어요
여기에서도 비슷하게 사는 얘기나 진로적인 고민, 기술적인 질문들도 자주 올라오니 시간나실 때 참조해보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okky는 주니어 개발자가 보기에 적절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외주 생활 오래한 사람들이 보는 사이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