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따라잡기 [588972] · MS 2015 · 쪽지

2015-08-22 20:27:09
조회수 1,103

케플러 모의고사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6419815

안녕하세요, 케플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지구과학에 대해 많은 모의고사가 배포되었습니다.
(p.i 모의고사, 큰성의 딱풀모의고사, 기가스터디의 김지혁모의고사, 엄영대모의고사 등
갑작스럽게 지구과학에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음.)

집중 호우의 의미 >
1. [사전적] 연 강수량의 일정 수준을 하루 혹은 짧은 시간에 쏟아지는 비
2. [함축적] 모의고사가 한없이 쏟아짐.
3. [함축적] 모의고사를 풀어 보았는데 비가 내림.

많은 모의고사의 공통점이 무엇이었는가 하면
모두, 신유형 문제들이 수두룩하게 많이 있었고, 또한 문제 자체가 까다로웠다는 점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말씀 드리고 싶은게
케플러도, 이러한 추세를 맞추어야 되는지
아니면 정말 여러분들의 멘탈이라도 잡아드리기 위해 비교적 친근한 소재를 활용하여
문제를 구성해야 할지 여쭙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1. 케플러도 제 2회 모의고사를 고난도 형식으로 내길 원한다.

2. 이미 멘탈 많이 털렸다. 마음 컨트롤이라도 하고 싶어, 친숙한 소재가 많은 모의고사를 원한다.

1.은 여러 사설 인강 업체들의 문제 수준처럼 신유형의 그림들, 또 고난도 추론형 문제들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것이고

2.은 교과서, ebs를 충실히 반영하여, 2016 수능에 나올만한 자료들을 적절히 변형하여 만든 문제
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아래에 예비 고사 문제지를 보시고 이 정도 난이도로 하면 될려는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부탁합니다. 저는 정말 여러분들을 돕고 싶습니다!

홍보글이 아니라, 다른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상당했기에, 여러분들에게 여쭙는겁니다!

[제 2회 예비고사 문제지 풀어 보기]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6410432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심슨범 · 497745 · 15/08/22 20:31 · MS 2014

    지구과학이 과도하게 어려운 것은 역효과를 낸다고 봅니다. 사실 평가원에서 물어보는게 거의 정해져 있는데 그걸 흐리는 느낌이랄까.. 위에 쓰신 모의들 안 풀어봤는데 포커스가 지엽이라면 케플러님은 현실적으로 수능에 나올것 같은 모의고사를 내는게 낫지 않을까여..

  • 케플러 따라잡기 · 588972 · 15/08/22 21:02 · MS 2015

    저도 그게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신유형 고난도의 경우는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닐거고 또 오르비에서 다른 분들이 만드신 지구과학1 모의고사는 언제든지 풀어 볼 수 있으니까 수능 대비를 할 때는 골고루된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 기압경도력 · 424116 · 15/08/22 20:48

    수특, 수완의 지엽적 내용 + 천체 고난도

    친숙한 소재 모의고사는 마음만 좋아요.

  • 케플러 따라잡기 · 588972 · 15/08/22 21:14 · MS 2015

    현재 저희도 저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천체천재 · 520511 · 15/08/22 20:56 · MS 2014

    솔직히 오르비에서 시행하는 모의고사는 :수능이 이렇게 나올 것이다."가 아니라, "수능에 이런 것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가 맞다고 봅니다. 지엽적인 개념이라고 해도 사태같은 문제가 아니라면 괜찮다고 보고요. 개인적으로 P.I 모의고사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 케플러 따라잡기 · 588972 · 15/08/22 21:00 · MS 2015

    p.i 모의고사를 나쁘게 평가한 건 아닙니다~! 다른 분들은 모두 어렵게 출제를 했는데 저도 그 분위기를 이어가 볼까라는 취지였어요! 그리고 사태 같은 문제라면 뭐 어떤 문제를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하군요.

  • 천체천재 · 520511 · 15/08/22 21:19 · MS 2014

    P.I 모의고사처럼 나와도 좋다는 말이었는데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 케플러 따라잡기 · 588972 · 15/08/22 21:22 · MS 2015

    아닙니다. 저는 원래 한글 해석을 잘 못합니다....!!

  • 천체천재 · 520511 · 15/08/22 21:20 · MS 2014

    지엽적인 문제는 안 나오는 부분을 내는 것과 나오는 부분의 안 나오는 개념을 내는 게 있다고 생각해요. 전자의 경우가 사태고, 후자는 뭐.. 금성에 운석 구덩이가 별로 없다는 거? 금성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런 개념은 잘 안 나오잖아요.

  • 케플러 따라잡기 · 588972 · 15/08/22 21:24 · MS 2015

    아!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겠습니다!! 예비 고사에서 저런 형식의 문제들이 몇 개 존재를 하였는데 (그래서 욕 먹었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 루트비포 · 592647 · 15/08/22 21:02 · MS 2015

    케플러 1회 8번 ㄷ.번 왜맞는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쪽지보냈었는데 ㅠ

  • 케플러 따라잡기 · 588972 · 15/08/22 21:19 · MS 2015

    어... 조교보고 쪽지로 답장 보내라 했는데... 안갔나요???? 이런.... D 해류는 적도반류입니다. 위도 0 ~ 30도 부근에서는 ← 방향으로 해류가 형성되죠. 또 30도 ~ 60도 부근에서는 → 방향, 60도에서 90도 부근에서는 ← 방향으로 해류가 형성됩니다. 이 해류를 저위도부터 순서대로 말하면 무역풍, 편서풍, 극동풍이라 부르는 것이지요. 문제에 나와 있는 적도 반류는 화살표가 → 방향으로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방향으로 흐르는 무역풍에 비해 반대 방향으로 해류가 형성되어 있으므로 무역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하기는 어려운 선지가 됩니다!
    게으른 조교를 대신해 케플러가 사과 드립니다!
    제 2회 모의고사도 제1회 모의고사의 수준처럼 문제를 낼려고 합니다. 루트비포님께서 느끼셨던 체감 난이도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유형 고난도의 문제를 원하시는지 아니면 수능 체제에 맞는 문제를 원하시는지 궁금하군요!

  • 루트비포 · 592647 · 15/08/22 21:22 · MS 2015

    아 아닙니다 ㅠ
    근데요
    제생각은 무역풍이 분다-서태평양 해안의 높이가 동태평양보다 높아진다- 적도반류가 생긴다
    그래서 무역풍의 영향은 어느정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ㅠ

  • gZ90srGFYpvxE2 · 590547 · 15/08/22 21:37 · MS 2015

    큰성의 풀모의고사도 집중호우내리는모의엿나요??

  • 케플러 따라잡기 · 588972 · 15/08/22 21:53 · MS 2015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은 그랬다더군요...

  • 의대정시러 · 502162 · 15/08/22 22:16 · MS 2014

    작년 안산암정도의 지엽 (이라기엔 공부량이 많으면 커버가 되긴 하지만) 을 대비할 수 있는 모의고사! 커서님이 그런점에서 ㄷㄷ했는데 천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