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3 6평 33번 하루하루 남기다 보면 늘어가는 국어 #125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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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미래 융합 자유 전공이랑 경기대 AI 컴공 둘 중에 어디가 더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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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무한정임 씨발? 진짜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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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식 663인데 공학계열 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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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안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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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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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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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x점임뇨 표본 보고는잇는데 답이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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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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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키 김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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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3명 덕코 13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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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유니스트 디지스트 지스트 정시도 자기소개서 제출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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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안쓰고 3
중경외시쪽에 낙지 안넣고 쓰는사람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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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이름은 좆간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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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하면 집중도 안되고 힘이 쭉 빠지는데 어케 극복해야할까요 1월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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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대생 한으대생 다 나와 뭐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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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제 폭 0
나면 670도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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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써도 될까요?.. 17
어그로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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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이나 상경계열이 역대급으로 비어있다고 생각했는데... 높과 낮과 불문하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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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능 준비할 땐 마더텅 문학 or 비문학으로 나눠졌던거 같은데 지금안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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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과목은 생명1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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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언매 미적 영어 생지 53113 재수 언매 미적 영어 생지 42322 군수1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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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안정되죠? 0
다군 홍대인자전임 가나 다 3,4칸으로 지를건데 이거 개씹쌉때려죽여도붙음 맞죠? 저도 제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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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스나해보고 싶은데 오늘 갑자기 표본이 많이 튄건지 5칸이 떠서... 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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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재입학은 안된다하심… 진짜 이해 안가는데 ㅋㅋ 5수까지 니가 원하면 재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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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근데 요즘 정시철이라 의문 드는건디 아직까지 사탐 응시하면 지원 불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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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햇더니 6
트페서폿의 영감이 마구마구 떠올라서 롤켯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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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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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1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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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25년은 왔네요 우히히 수고많았다 나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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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표 얼마까지 올라갈 것 같으신가요? 28번은 1번이고 (이러면 3번 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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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국대 열린전공(인문)도 공대 선택할 수 있는 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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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0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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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게 연차쌓이면 맞는거같은데 뭐선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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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개념 복습해야겠죠? 뭘로 할까요 예비 고3입니다. 내신은 생명 1등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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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잔 먹었더니 배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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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경북 국민 6
국민대 인하대 경북대 어떤가요? 국민은 신소재공학쪽이나 지능형ict 경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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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오뿡이들이랑잇어서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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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다빈치 외대 글로캠 충남대 이정도를 학원쌤이 ㅊㅊ해줬는데… 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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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귀환 6
소설봐볼까 하는데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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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오르비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글을 쓰거나 자학적인 기만성 개그 혹은 본계로...
흐엉 스앵님 문학 서술상 특징 문제 계속 틀리는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ㅠㅠ
이번 6모 89점에 비문학 첫 문 다 찍고 나머지는 다 맞, 문학 2틀 언매 1틀 입니다...
저는 상위권 노리는 재수생 친구들에게 시중에 나온 모든 '언매 N제류 교재들' 매 달 한 권씩 풀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작년부터 '언매'영역 어렵게 내고 있고, 오답률 상위권에 언매 영역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orbi.kr/00063186210 여기 참고해 보시구요.
언매 꾸준히, 많이 하셔서 1틀도 0틀로 바꾸고, 언매 시간도 줄여 나가시는 게 비문학 첫 지문을 안 찍고 풀 시간 여유를 만들어줄 겁니다.
1. 서술상 특징을 설명하는 개념어 및 표현 예컨대, '자연물을 대상화', '원경에서 근경으로 시선 이동', '인용', '점층적인 표현', '회상 장면 병치', '묘사', '장면의 현장성', '풍자적 어조' 등의 의미 자체를 잘 몰라서 틀리는지를 우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문학 개념어 공부를 해야하고, 수험생이시라 시간이 없으시면 간쓸개 현주간지 상상력 등 주간지에 서술상 특징 문제 '해설지'를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맞고 틀리는 것 관계 없이 해설지를 다 읽다보면 개념도 풀 때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되실 수 있습니다.
2. 서술상 특징 문제 공부용으로 풀고 오답하실 때, 해당 선택지의 서술상 특징이 구체적으로 지문에서 어디에 나왔는지를 연결지어 보세요. 즉, 감으로 풀지 마시고 지문 표현과 선택지 표현을 연결해 보세요.
3. 지문 읽을 때, '설의적 표현' '서술자가 하는 논평' '대구법' 등등 표현법이 나오면 체크해두세요. 굳이 설명해보고 넘어가지는 않더라도 '이런 게 있고 내가 설명하려면 할 수도 있지만 시간 아껴야 하니 체크만 하고 넘어가겠다는 마인드'로 넘어가는 거구요. 특정 표현을 읽었는데 이해가 안가면 스스로 설명해보고 생각해보고 넘어가야겠죠. 그러면 서술상 특징 문제 풀 때 기억이 더 잘 날 겁니다.
너무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문학 기출을 다시 한 번 풀어볼 예정인데요
기출 공부 다시 할 때 서술상 특징 문제에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공부해보겠습니다!!
6월 모의고사 한거십팔곡에서 ‘자연물을 대상화’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떠한 자연물’ 과 같이 자연물의 상태를 설명하는 거면 다 대상화라고 하는 것인가요?
33번 5번 선지 (가) 부분에서 붉은마음이 숯으로, 숯이 재가 될때까지 영원한 사랑을 한다는게 붉은마음을 바치는거라고 볼수 있는건가요? 시험장에서 조금 어색하다 느껴서 틀렸다고 판단했습니다.
좋은 질문이십니다.
덕분에 본인도 저도 다른 분들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의 근거까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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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전 사고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택지 : 5번 (가)의 화자는 '붉은 마음'을 바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린다
-> 지문 '9연'이 떠오릅니다.
미워하는 것 미워하는 모든 것 다 잊고라도
붉은 마음이 숯이 되는 날까지
그 숯이 되살아 다시 재 될 때까지
: 이 파트가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지문의 다른 파트도 떠오릅니다
-> 지문 4연
사랑하는 것 사랑하는 모든 것 다 잃고라도
흰뼈가 되는 먼 훗날까지
그 뼈가 부활하여 다시 죽을 날까지
: 형식적 유사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거죠. 이 두 파트를 연결해 생각해 본다면, '붉은 마음'은 숯이 되고 뼈가 되는 죽음까지도 각오한 희생정신에다가 되살아나고 부활하는 순환성, 영원함까지 있다는 생각이 날 수 있죠.
+ 거기에 문제33번 <보기>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리며'라는 표현까지 더한다면 5번의 앞진술은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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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그 근거를 찾아보셔야 합니다.
느낌이 드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니까 자연스러운거죠.
중요한 건 그 느낌에 대한 확신성이 높지 않고 애매하다면,
그 근거를 찾아보려고 하셔야 실수를 안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느낌만 가지고 풀다가 실수했는데 운 좋아서 맞힌 건 아닐까?'
라고 겸손해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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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른 근거와 사고 과정을 통해 푸셨다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할 듯 합니다.
위에 해설이 '다수론'일 것 같기는 한데, '소수론'도 있을 수 있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