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수능영어 34번 ABPS obsessed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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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능.34]-오답률 1위
ABPS obsessed한 해설
고3때랑 재수할 때 션티 수업들었던 1人입니다
침대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급발진해서 해설 써봤습니다
한 문장 읽고 드는 생각 쓰고 한 문장 읽고 드는 생각 쓴 거라서 두서없고 오류가 있을수도 있어요.... (앞 내용 수정 안했거든요)
그냥 "ABPS 2년정도 하면 이런 생각도 드는구나!" 정도로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1.
We Understand
<gosu> 글의 첫 시작을 we로 시작하는 특징을 보인다. 우리는 이제까지 쌓아온 기출 감으로 we가 지칭하는 것은 일반 통념이고, 일반통념에 대한 진술을 한 뒤 역접을 통해 필자의 의견으로 넘어가는 거시적인 AB구조를 지닐 확률이 있겠다는 예측을 해볼 수 있다.
that the segregation of our consciousness into present, past, and future is both a fiction and an oddly self-referential framework
<1ban> 글의 main flow의 첫 시작이다. 집중하고 이 지문의 키워드, AB를 잡자. both에 네모 치면서 and를 기준으로 앞/뒤를 AB로 표시하자. 이때 and 뒤쪽에 oddly와 같은 강조 표현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뒤쪽의 내용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예상된다. 그리고 이 문장의 주어를 이 글의 키워드라고 볼 수 있겠다. 일반적으로 키워드는 주어에 많이 위치해있다는 점을 꼭 생각하자.
<gosu> 우리는 이 문장이 중요한 문장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에 단순화를 할 필요성이 있다. 키워드를 단순화 하면. ‘현재/과거/미래 분리‘정도이겠다. 그러고 뒤의 AB를 기저개념을 통해 이해하자면 ’A:허구허상, 외부세계 – B: 현실, 자아’ 정도로 정리가 가능하겠다.
;
<1ban> 앞에서 솔직히 할말 전부 했기 때문에 뒤에서는 부연설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다음으로 넘어가자.
your present was part of your mother’s future, and your children’s past will be in part of your presenet.
<1ban> 굳이 어려운 내용을 시간을 써가며 이해하려 하지 말자. 어차피 중요한 것은 주절의 처리이다.
<gosu> AB기저개념으로 글을 이해해보자면, ‘결국 현재/과거/미래는 ‘상대적‘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가’정도 이해 가능하겠다.
#2.
Nothing is generally wrong
<1ban> nothing에 네모치면서 wrong에 P때리고, 이 문장이 의미하는 바는 ~P=S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generally에 반응하며 ‘어... 일반/특수의 AB....?’정도는 생각할 수 있어야한다.
with structuring our consciousness of time
<1ban> 문장과 문장 간의 연결을 할 차례이다. 이 표현은 첫 문장에서 키워드로 잡았던 표현을 paraphrasing한 것임을 이해하자.
in this conventional manner
<1ban> this conventional manner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이를 받아 줄 수 있는 대상을 찾아보면, 이 표현이 의미하는 바는 첫 문장 전체가 되겠네.
<gosu> 과거/현재의 AB 나왔다. 아무리 앞에서 ~P를 통해 S의 뉘앙스를 드러냈다고 해도 앞의 generally와 conventional을 보면 A의 뉘앙스가 팍팍 느껴져야 한다. 우리가 첫 문장에서 잡은 AB는 결국 미시적인 문장 내의 AB가 되는 것이고, 우리가 잡아야 할 것은 거시적인 문장 간의 AB이므로 이 다음 문장이 매우 중요하겠다는 예측이 가능하다.
and it often works well enough.
<1ban> well enough에 S때리면서 아 앞에서 말한 ~P=S 한번 더 말해주고 있구나.
#3.
In the case of climate change, however
<1ban> However!! 거시적인 AB역접에 반응하며 이 문장에 집중하자. 필자가 도대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포커스를 맞춰야한다. 필자는 기후변화라는 P상황에 한정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네. 앞으로 나올 내용은 이 기후 변화라는 P케이스 아래의 범주에서 생각해야한다.
<gosu> 역시나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네. 앞전은 일반적인, 통념적인 케이스를 이야기하고 있고 지금은 특수한 P케이스를 한정지어서 이야기하는 중이다. 거시적인 구조로는 However을 기준으로 ‘앞은A: 일반- 뒤는B:특수’의 구조를 띄고 있다.
the sharp division of time into past, present, and future has been desperately misleading
<1ban> misleading을 보자마자 네모 치면서 P반응. 서술부가 P라는 소리는 그 절의 주어는 A쪽의 프레임으로 바라보면 되겠다. 여기서 말하는 the sharp division은 앞서 나왔던 conventional manner가 이어지는 것을 파악해야한다. 서술부를 보고 주어의 로직을 파악하는 것은 최근 기출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패턴이므로 꼭 기억하고 있어야한다.
<gosu> 우리가 앞에서 잡아뒀던 전통의A를 말하는 것이네. 날카로운 분리가 A이니 반대 추론을 해보면, 부드러운 연결이 B쪽이겠다. 기저개념으로 이해하면, ‘A: 단절, 분리-B: 연결‘정도가 되겠다.
and has, most importantly, hidden from view the extent of our consciousness of us alive now
<1ban>,,사이에 있는 것은 가볍게 무시해주고. and를 통해 순접으로 이어가고 있으니 앞의 절의 P프레임이 이어지겠다. 그러면 hidden의 의미가 P로 머리에 박히게 된다. 그 뒤의 어려운 내용은 굳이 이해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이 앞 문장 앞까지의 내용이 A이고 그에는 P가 있다는 것 만 이해하고 있으면 된다.
<gosu>from은 미미한 부정의 의미가 있고 이를 적용해본다면. from뒤의 내용이 우리로부터 동떨어져 숨겨져 있는 것이 P라는 소리는 from뒤의 내용을 드러내는 것이 P에 대한 S를 의미함을 추론할 수 있다. 즉. from뒤의 내용은 필자에게 있어서 BS쪽으로 박힌다고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앞에서 잡은 명확/모호의 AB까지 PS와 함께 생각한다면, from뒷 내용 숨김으로써 단절이 명확해짐/ from 뒷 내용 드러냄으로써 시간의 단절이 일어나지 않고 연결됨 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다.
#4.
The narrowing of our consciousness of time
<1ban> 시간에 대한 의식을 좁힌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당장 파악이 되지 않는다. 뒤의 서술부를 보고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파악하자. 그냥 감으로 때려 맞추는 것은 독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이해에 방해만 될 뿐이다.
smooths the way to divorcing ourselves from responsibility for developments in the past and the future
<1ban> 어떤 책임감이 있는 게 그거랑 우리를 따로 때어놓는 거? 뭔 말인지 아직까지 모르겠다. 더 뒤를 보자.
with which our lives are in fact deeply intertwined.
<1ban> in fact에 네모 치면서 필자가 말하는 ‘사실’이라는 표현은 당연히 필자가 말하고자하는 B의 시그널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앞을 다시보자. intertwined라고 뒤얽히게 하다는 것과 divorcing이라는 구분하는 것 간의 대립성이 느껴진다. 결국 이 문장의 서술부인 divorcing에 대한 이야기는 A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주어인 narrowing은 AP쪽을 의미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러고 나서 AB기저개념으로 이해하자면, ‘A: 분리, 단순, 편협 – B: 연결, 복잡, 넓음’ 정도가 되겠다. 시간을 분리함으로써 단순, 편협하게 바라보는 시각은 복잡하게 연결되어 매우 넓은 우리가 사는 세계와 달라서 결국 문제가 생긴다는 이야기겠다.
<gosu>our lives를 보면서, 앞서 필자에게 있어 BS쪽으로 박힌다고 했던 부분과 연결지어 intertwined가 B쪽으로 잡힌다고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잡아놨던 ‘A: 단절,분리 – B: 연결‘에 살이 붙으며 확장된다는 것을 확인하자. 책임감 어쩌구를 divorcing하는 것은 P이고 그 반대를 추론해보면 책임감 어쩌구를 우리와 같이 연결 지어 생각해야한다는 것이S라는 점 까지 파학하면 최고이다.
#5. #6.
In the climate case , it is not that (blank). It is that
<1ban> 빈칸이 있는 문장과 그 뒷 문장을 보니 문장의 구조자체는 같지만, 앞문장에는 not이 포함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는 두 문장을 활용한 거시적인 notA (but)B 구조임을 짐작할 수 있고 빈칸에는 거시적 관점의 A가 들어가면 되겠다고 생각할 수 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A는 일반적인 상황/B는 특수한 상황이기에, 문장의 첫 시작에서 B케이스의 입장에서 바라본 것을 생각하며 뒷 문장이 B문장인지만 확인하며 선지로 들어가면 되겠다.
the realities are obscured from view by the partitioning of time
<1ban> partitioning에 A박으면서, 시간의 분절이라는 A관점으로 인해 현실이 P된다고 하네. 이 내용은 거시적 관점에서 however뒤의 B내용과 매우 부합한다.
and so questions of responsibility toward the past and future do not arise naturally.
<1ban> question이 P의 의미로 들어오면서 책임감 어쩌구에 대한 P가 발생X. 즉, ~P=S로 인식하며 지문독해는 마무리 하자.
#문제 풀이.
(1)all our efforts prove to be effective and are thus encouraged
(2)sufficient scientific evidence has been provided to us
(3)future concerns are more urgent than present needs
(4)our ancestors maintained a different frame of time
(5)we face the facts but then deny our responsibility
빈칸에 들어갈 내용은 필자가 까고자 하는 거시적인 A쪽 내용이 들어가면 되겠다.
당연히 절의 주어부터 보고 재낄 것은 재껴야죠.... 너무 명확하게 off 같아보이는 것은
(2)갑자기 과학적 근거요...?
(3)미래 걱정은 무슨, 당신 성적이나....
(4)조상 이야기 안했다.
이제 나머지를 보자.
(1)효율적? off이자 S쪽이니까 빈칸에 들어가야 할 내용과는 거리가 있다.
(5)이 문장에서 실질적인 의미는 but뒤에 걸린다. 책임감과 관련된 내용은 거시적 관점의 B에서 등장하였다. 이 부분을 생각해보면, 책임감을 우리와 떨어트려 놓음으로써 P가 생긴다 하였으니. 결국 필자가 까고 싶어하는 내용은 책임감을 우리와 떨어트리는 것 즉, 책임감을 부인하는 것으로 5번과 연결 지으면 되겠다.
상식적으로 위 내용을 전부 시험장에서 하고 있으면 그건 사람이 아닐겁니다...
1ban정도는 할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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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청출어람
인강 QA조교 추가모집 하면 꼭 지원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