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옯클 가고픈 효랑] 영어 공부 관련 질문 받는디
존엄한 정시 파이터 오르비 친구들, 안녕:)
대 오르비클래스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것으로 안디
따라서, 선량하고 유익한 인싸가 되고자
오늘도 영어 공부에 관한 질문을 벅벅 받는디
1. 내신 전 교과 만점 출신 (but 지균 폭망)
2. 서울대 정시 입학, 심리학과 수석 졸업
3. 자기가 우주에서 영단어를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
4. 강사 커플이지렁~
강사의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 관한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준디
댓글 달아 놓으면, 확인하는 대로
(혹은 여유가 생기는 대로) 답변 줄게
영어 전공자 진실게이의 깊이 있는 답변을 기대해도 좋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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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유투자은행으로 다시 이름 바꿀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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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통이들은 많이 없음? 16
오르비 성1적 인증에서나 보이고 현실에선 거의 못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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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6
작년까지 1하다가 올해 진짜 뭔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생2 했는디 과탐 1등급 처음 받아봄ㅜ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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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이거맞나 1
물어보고싶은데 물어볼곳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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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비가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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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하루에 2번씩 했는데 올핸 하루에 한번으로 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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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캄캄하네ㅋㅋㅋㅋ...................... 현타 씨게 온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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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고 24수능, 실망했지만 타협했고 건대 대형공대 들어갔고 1학년 과탑까지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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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되고싶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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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빈낙도하고싶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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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덜렁거리는데 나름 연상이랍시고 리드하려 하다가 지도 모쏠이라서 약간 어설픈 그런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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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추 3
아실분들은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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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화작 미적 사문 지구인데… 뭐 하나 특출나게 잘하면 몰빵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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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아무것도 안눌렀는데 저거 다 눌려있길래 다 취소함 이 글 쓸 때 보니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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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98인데 미적보다 훨 낮네 이번 미적 표점이 높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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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괘씸하다 느껴요 겨우 30년 무관이면서 어째서 우승을 원하시는지 어느 영국...
토익이랑 수능이랑 영단어 많이 겹치나요
친구야 안녕,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는 자세 아주 좋디!
토익과 수능 영어는 그것의 취지 자체가 아주 다른 만큼
각각에 쓰이는 어휘 및 어휘들로 구성된 표현들의 결이 아주 많이 다르디
만약 토익 어휘를 따로 공부하고 싶으면 다음 두 가지 방법이 있디
1. 베스트셀러인 해커스 토익 단어장으로 기본 피지컬부터 좀 다져 놓고 본격적인 문제 풀이에 임한다
2. 토익 문제집을 사서 시간 재놓고 실전처럼 풀고 채점한 다음, 그 속에 있는 어휘들 중 버겁게 느껴지는 것들을 회차별로 추려서 계속 쌓아나감으로써 본인만의 토익 단어장을 부풀려 나간다
당연히, 후자를 더 권장하나
토익은 그 속에 쓰이는 내용상 소재라든가 표현이 워낙 정해져 있다 보니
빅데이터를 통해 추려낸 해커스 단어장으로 공부해도 전혀 빈약하지 않디
열공하시고, 화이팅!
회화공부를 시작하고 싶은데 혹시 처음에 하면 좋은 컨텐츠나 방식이 있을까여..?
미드or영화 대사 따라하면서 해보고 있긴 한데 어렵네여...
생깨먹냥 군 반갑디,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는 게 참 멋지고 좋디!
이건 영어 회화 공부에 관한 질문을 그동안 워낙 많이 받아왔던 터라
나름 명확한 답을 줄 수 있디
괜히 어디 돈 쓰거나 할 것 없이, 매일 들여다 보는 유튜브 검색창에
casual talk in English 라고 검색하면, 유익한 온갖 영상이 끊임없이 나열되어 있는데
처음 접하는 것일 테니, 하나하나 보면서 유익하겠다 싶은 것들을 따로 추려 공부를 시작하면 된디
당연히 처음에는 쉽게 느껴지거나 별 감흥이 없을 수도 있는데,
공부량이 쌓여서 체화가 어느 정도 되면 엄청난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거디
올 한해 많이 발전하시길 바란디, 화이팅!
고양이가 호랑이가 될 정도로 노력하겠슴다.
선생님의 영단어 암기메커니즘 경선식 영단어랑 비슷한건가용?
우삼겹 호빵 군 안녕,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는 자세 참 좋디!
일찌감치 중학교 시절부터 어휘에 미쳐 살았던 나로서는
당연히 경선식 형님? 삼촌? 의 단어장을 접하며 참으로 많은 즐거움을 느꼈던 기억이 난디
존경하는 분이다 보니 당연히 많은 영향을 받았고, 내가 올리고 있는 게시물 속 요상한 드립들은 전부 내가 창작했을 뿐 기본 방식은 경선식 형님의 것을 많이 따랐다고 볼 수 있디
경선식 형님과 차이가 있다면, 내가 학습자의 입장이 되었을 때 별 효과가 없겠다 싶은 단어에는 해당 방식을 적용하지 않았고
대신, 어휘 공부의 시작이자 매듭이라 할 수 있는 접두사/접미사/연결형을 중심으로 어휘의 기본 골격을 잡은 후, 이를 토대로 유의어/반의어 + 형태/발음/테마에 기반을 둔 관련 단어로 확장시키는 전략을 덧붙임으로써 정석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고자 신경을 쓰고 있디
호빵 군이 어휘 공부에 관심이 있다면, 내가 올리는 게시물들을 꾸준히 읽을 시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디
보람찬 나날 보내시고, 화이팅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