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yerS [508672]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22-11-17 2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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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tical Scope의 적중현황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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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actical Scope를 쓴 slayerS입니다. 


우선 모두들 시험 치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 적중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세부적으로 설명 드리기 전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부 적중했습니다. 




I. 독서



1. 과학지문





제일 어려웠던 과학 지문 적중입니다. 원래는 경제쪽 제재였으나 본질이 통계학인 만큼 다른 분야로 적용시킬 여지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설명을 하기엔 너무나도 수학적이었기 때문에 간단한 설명만 있으면 충분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해당 예측은 정확히 들어맞았고, 실제로 제가 말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최소제곱법이 출제되었습니다.



 2. 법 지문








Tactical Scope에서는 권리에 관련된 부분이 나올 것이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채권자 대위 부분에선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Tactical Scope는 아니지만, 어제 올린 행정법 소재 총 정리 자료에서 전부 출제되었습니다. 제가 혹시나 몰라 출제 유력 요소들은 다 정리했는데, 이 모든 파트를 퍼즐처럼 모아서 출제된 점이 인상 깊습니다.


이 행정법 총정리를 읽으신 분들이라면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3. 인문





인문은 비록 비연계긴 했지만, 나오면 동양철학 밖에 없다고는 생각했습니다. 이 자료를 통해 공부했다면 동양철학 전반에 대해 이해가 올라가 나름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II. 문학


1. 고전소설 - 최척전





최척전의 경우 작품이 출제된 것뿐만 아니라 제가 중요하다고 뽑은 파트가 그대로 출제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실제로 읽은 분들이라면 큰 도움을 얻었으리라 생각합니다.




2. 고전시가 - 도산십이곡





도산십이곡은 1,2,6 수가 출제되었고 제가 실어놓은 파트는 1~5수입니다.  제가 중요하다고 짚은 '자연'과 '유교적 가치'에 대한 내용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물어보았습니다.




3. 현대시 - 음지의 꽃




음지의 꽃은 출제 Point만 잘 봤어도 33번을 푸는 것이 훨씬 수월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그대로 물어보는 문제였거든요. 표현 상의 특징을 묻는 31번도 물론 해당 내용들을 잘 정리했다면 아주 순식간에 풀렸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Tactical Scope의 적중 현황을 마칩니다.


다만 수능 국어라고 하는 과목 특성 상 적중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자랑은 딱 이 정도까지만 하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능 국어는 "스포츠"입니다. 수능 국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의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적의 동작을 찾고, 그 최적의 동작을 수만 번 반복하는 운동선수들처럼 수험생은 최적의 해결법을 찾고 그 해결법이 몸에 익도록 수만 번 반복해야 합니다. 


이번에 제가 해드린 것은 단지 전술노트를 전달한 것 뿐입니다. 이 전술노트를 사용하기란 개인 역량에 달린 것입니다. 




모두들 수능이 끝난 만큼 결과에 상관없이 푹 쉬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 번에 더 좋은 자료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추천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P.S.2 그리고 자꾸 자동 태그로 정치가 붙는데 해결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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