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질문
일단 목표를 경한으로 잡긴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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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거보다 작네 18
ㅇㄹㅇ
ㅇㄹㅇ 저도 같은 고민중..
머하고싶으신대요.그것보다 지금 한문시험 9시간남음ㅂㄷㅂㄷ;
하고싶은건 한의사이긴한데,,,,
일단 지방한으로가면, 돈이상당히 많이깨지잖아요.
아무리 졸업하고 페닥으로 갚아나가면 금방갚는다한들,
경제적압박이 상당할텐데,,, 그런걸떠안고서라도
한의대를 가는게 맞는건지,고민되네요.
돈걱정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과외ㅈㄴ돌리고 학자금대출로 등록금내고 셤공부도 ㅈㄴ열심히하는 저랑 다른 인생사는 친구들도 꽤 있어요.
돈몇백몇천 그거 졸업하면 금방 벌어요진짜.
근데 부모님말따르는게 편해요.나중에 귀찬게 옆에서 잔소리할수도 있으니깐여.고민하시는거보면 딱히 한의사가 꼭 되고싶다!이런것도 아닌거같은데여.
실례지만 수능치고 고민해도 안늦을것같아요^^;
지금 상지한 성적이지만 그게 수능때 경한성적이 될수도 있고 맞죠? ㅎㅎ
작년에 경한썻다가 조졋습니다..ㅋㅋ
일단 경영학과가서 대기업가는 자체가 힘들지 않나요
근데 저도 좀 비슷한생각이었는데 동네 좀 돌아다니다보니까 한의원들이 진짜 널리고 널려있길래 지금은 꿈 접었어요..
저도 그게 고민이긴해도. 제가 졸업하고, 페닥으로 돈좀벌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개원을 하게될텐데, 그때쯤이면
지금보다 한의원이 더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게 될테고,,,,,,
우후죽순 취업준비중인 경영학과생은 늘어나고...
ㅇㄹㅇ
지금은 나름 괜찮다지만, 저희가 졸업 후 개원할때 상황이 어떨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보다 더 좋아질수도 있고, 정말 양의학과 통합되거나 인기가 뚝 떨어지는 등 훨씬 나빠질수도 있는 로또같은 직업같네요.
정말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직업이기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저는 그닥 추천해드리고 싶지않네요.
문과가 취업이 힘들다지만, 상경계열은 그래도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취직한다고 가정했을때 적어도 먹고살 걱정은 하지 않아도되니까요.(명퇴문제는 아는게 없어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친척중에 삼성쪽 다니시는분이 계시는데 그분하시는말씀이 무조건 한의대가라고 하셧던적이 기억나네요... 40대후반되면 짤리는사람많다고요...
그리거 얼마전에 오르비에 그 대기업인사팀이셧던분이 질문받으셧던걸봣는데...그걸보면상경계열보다는 한의대가 나은거같기도하고요..
.
윤리성을 생각안하고
경제성만을 고려한다면,
세상에 넘치는 게 아픈 사람이고
눈먼 돈도 많습니다.
그래서 재주만 있으면 한번에 몇백씩 끊는 것 쉬울수도 있습니다.
아이고 의미없다..
글쎄요...한의사의 전망은 솔직히 재학생도 몰라요 아니 그 누구도 모르죠
그런데 일반 문과와 비교하면 엄연히 '면허'가 보장되는건 엄청난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또 경한을 다닐때랑 비교하면
추가로 더 드는 비용이 방값 외에 더 있나요?
경한을 가도 학비와 식비는 드는데..
적다보니 그렇게 적힌거같네요..
경제적형편이 썩 좋지는 않아서요.
경한외에 다른곳으로가면,일단 기숙사비또는 월세비가 매월들잖아요.
상지대처럼 버스로 통학이가능한경우라면 그나마 돈이 덜들겟지만요...
그리고 일단 다른경영대보다 학비가 비싸고, 그게 6년동안 지속된다는점에서, 제입장에서는 좀 경제적인게 부담이 커서요.
국가장학금 받으면 생활비 커버도 됩니다. 이자는 실질물가상승률 고려하면 거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구요. 졸업후 분할상환하면 됩니다.
저희 학교 교수님이 솔직히 말씀하시길 미래일은 아무도 모르니까 나중에 지금보다 더 나빠질 가능성도 있지만, 한의대는 엄연히 국가에서 인원을 조절하는 면허 있는 전문직이여서 일정수준 이상은 충분히 보장 될 거라고 하시네요. 다만 페이에 있어서 일정수준은 보장되지만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로 나뉜다고 하더라고요.
1. 짱개식 계산으로... 한해 800명의 한의사가 배출되고 한의사마다 한의대 졸업 후에 각각 40년씩 일하고, 한의대 신설이 없다고 가정할 때(실제로도 신설될 가능성은 매우 적어요.), 한의사 수는 3만+a 수준이 가능한 최고점인데, 현재 활동 한의사가 약 2만 명이라고 하니까 1.5배 정도겠죠. 지금보다 경쟁이 치열해지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우후죽순까지는 아닌 거죠.
2. 한의원의 매출은 2012년 10.0%, 2013년 5.9%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그 이후는 아직 통계청에서 통계가 안 나왔어요), 세대별 한방의료 신뢰도는 50대, 40대, 20대, 30대, 60대 이상 순서로 오히려 노인층보다 젊은 층에서 더 높았어요. 한의원에 2,30대 내원율이 저조한 건 사실이지만, 한방의료에 대한 불신 때문이 아니라 고연령층에 비해 앓는 일이 적기 때문인 거죠. 즉, 현재 2,30대 역시 나이가 들고 아픈 곳이 많아지면 한의원을 찾을 잠재적 고객층인 거고, 여기서 10년 20년 뒤에 한의사 전망이 안 좋아질 거라는 주장은 근거를 잃게 되죠.
3. 한의학과의 취업률은 통계에 따라 다르지만 의치대, 약대, 수의대, 기타 보건계열과 교대, 전화기 등을 모두 포함한 통계에서 3~6위 정도예요. 극히 일부를 제외한 모든 졸업생들이 취업에 성공한다는 이야기인데.. 이 중에 제일 기피하는 자리가 요양병원인데, 노동 강도는 매우 낮고 월급은 세전이 아닌 실수령액 기준 500만원부터 시작해요. 경영학과는 이만한 일자리를 보장할 수 있을까요?
4.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는 국가에서 신경 써서 면허와 수가를 관리해요. 너무 귀하고 콧대 높으면 진료 받기가 어렵고, 너무 가난하면 근무 의욕이 떨어져서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거든요. 이게 의치한이 중산층 밑으로 떨어질 수 없는 이유인데... 한의사가 정말로 월급쟁이보다 못한 돈을 벌게 되면 한의대생들은 토익 공부해서 사기업에 들어갈 거고, 기성 한의사는 근무 의욕이 떨어지고, 그 중에서도 하위권은 치킨을 튀기고, 협회에서는 매일 파업하고. 그러면 국가에서 수가를 조정해서 이런 파행을 막아주겠죠.
사실 경영학이 하고 싶어서, 경영학이 적성에 맞아서 경영학과로 가신다면 경영대를 적극 권유드려요. 적성에만 맞는다면 경한보다 지사립 경영이 훨씬 좋은 곳이죠! 마찬가지로 한의학이 싫다는데 한의대를 권유하지도 않아요. 한의학이랑 안 맞아서 도중에 뛰쳐나가는 분들도 많이 봤거든요. 근데 한의학을 배울 의욕이 있는데도 전망 때문에 한의대를 포기하고 경영학과를 택한다는 건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되네요....
한의대 추천해요
한의학의 과학화 측면에서는 저평가 받느게 있죠
근데 최근5년 한방병원.한의원 진료비가 연편균 7.7%증가라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가 있었어요
이 말은 실제 우리 국민들이
한의학을 데체의학으로 인정하여 그치료의 효과를 임상에서 직접 경험하고 계신거죠
특히 양의학의 약물 치료대신 한의학의 침치료등은 환자 본인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수 있잖아요 이는 질병 치료에 있어 큰 경쟁력 우위를 갖는 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인류가 있는한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학문 입니다.
그리고 대한한의사 협회에서 국민편의증진 등을 위하여
현대의료기기(엑스레이,초음파등)사용을 추진하고 있어요
이 기기는 병의 진단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고 치료는 한의학적으로 치료 하게 되는거죠
이렇게 되면 한의학의 과학화가 증대되여 세계화 진출도 더욱 탄력 받을 겁니다.
기숙사 한학기 120밖에 안하는뎅 우리학교는 세끼다주고.. 퀼리티는많이떨어지지만ㅋㅋㅋㅋ
님한테는 120밖에지만 다른사람한테는 120씩이나가 될수잇잖습니까
식비나 방세 생각하시면
자취 비용보다 훨씬 적으니까요.
1학기에 120이면 한달에 20만원꼴인데
과외나 장학금 등으로 커버가능한 범위내니까
넘 걱정하지 마세요.
쪽지주신것 보니까 성적도 충분히 좋으시던데..
저한테도 120밖에이기도하고 일반적인 생각이라들어서 쓴건데요.
예외야항상있죠;
일단은요.
경희든 뭐든 한의사들은 개원비율이 1순위이기때문에 간판이의미가없답니다.
경희출신 한의사가 돈잘버는것도아니고 세명출신 한의사가 못버는것도아니에요^^
어차피 개원=사업이기따문에
경영학과....ㅋㅋㅋ 내 친구도 연대 경제 다니다가 노답이라고 한의대 온다고 난리 부르슨데 ㅋㅋㅋㅋㅋ 아 물론 적성과 꿈이 확고하게 상경대 쪽에 있으면 몰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