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고민인 고3을 위한 글
아래는 제가 7월14일에 쓴 글입니다.
이때는 조회수도 많지 않았고
칼럼을 읽은 고3 학생 중에서는
9모 잘보면 되지
제 경고를 한귀로 듣고 대충 넘긴 학생들이 엄청 많을겁니다.
매년 그러니까요.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수능에서 잘 보면 됩니다. 힘내세요.
단, 7월 성적인 극대인 고3이라면 잘 생각해야 합니다.
매우 위험한 시그널이니까요.
평가원 시험은
여러분이 지금까지 10년 이상 봤던 시험과는
결이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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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중에서도 실수는 있지만 공부계랍시고 타임라인에 잡담 ㅈㄴ올리고 순공시간...
울지 마라....
6모를 젤 잘봤으면요ㅠㅠ
6-7-9 등급이?
223이요..9모때 13번에 30분쏟고 그 이후에 처참하게 망했어요...1노리고 공부했는데ㅠㅠ
자세한 내용을 모르니 확실하진 않지만, 6모가 운이 좋았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13번에 30분을 쏟게 되는건 22, 30을 풀 실력 & 자신감이 없기 때문일겁니다. 예전같으면 그런 학생들도 절반정도는 27문제는 맞히고 2등급이라도 받았지만, 지금은 피해가는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3이하가 나옵니다. 수능 경향이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지금이라도 고난도 버리고 공부하는 습관 버리고, 함수추론/수열추론 열심히 공부하시고, 선택과목 진짜 열심히 해서 꼭 다 맞도록 하세요. 그러면 1등급 받을 수 있습니다.
7모 점수가 극소인 1인
좋은 현상 :)
6,7,9 개같이 상승ㅋㅋ 수능때 하락할 예정인 것 같긴 한데
85 84 84면 실력이 떨어졌다가 올라간건가요?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고 봐야죠. 이젠 스킬들 체화해서 문제 풀이 속도 올리고 킬러까지 풀수 있게 만드는게 관건이겠네요.
88 92 77이면 실력이 퇴보한건가요..
헉 진짜라면 위험한 시그널. 원인을 꼭 찾아보세요. 쉽게 안풀리는 느낌, 문제의 생소함, 이런게 6월보다 9월이 심하고, 9월보다 수능이 심해요. 혹시 실력이 딱딱 떨어지는 소위 퀄 좋은 (이라고 학생들이 착각하는) 문제들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상태는 아닌지요?
미분적분학이 고민인 새내기도 볼래요
헉 ㄷㄷ
72 88 84 ㅋㅋㅋ 정확하시네요.
지금 12월부터 했었던 개념교재 한번 다시 보는 게 좋겠죠? 본지 며칠 됐는데 새롭더라고요 ㅎㅎ
그 점수면 개념교재를 볼때는 아닌거 같은데요? 최근 기출에 대한 분석과 암기를 더 해서 웬만한 문제를 아주 쉽고 빠르게 풀수 있도록 만드는게 우선일지도 모릅니다. 시간 단축이 매우 중요해요. 한두문제 진짜 교과서 개념을 저격하는 문제들을 대비하기 위해서 교과서도 1독은 하세요.
뉴런 문제 다시 한번 푼단 소리였습니다...ㅎㅎ
92 87 92 는요.. ㅜ만점 목표로 하고 있고 9모에서 20번 곱셈 계산실수랑 확통 30번 조건 빼먹었어서 틀렸네요 ㅜ 이런 자잘한 실수는 어떻게 해결해야돼죠..ㅜㅜ 심지어 15번 수열은 찍어서 맞춘거에요..ㅜㅜ 별의별 N제 다 풀어봐도 새로운 수열 나오면 항상 못 푸는데 어떡하죠 쌤 ㅜ
시험지를 봐야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지만, 아마도.. 쉬운 문제를 더 빨리 풀어서 시간을 확보해야 할거에요. 스킬의 부족, 기출암기의 부족일 가능성이 있어요. 수열은 시간이 충분하면 푸나요? 아니면 시간있어도 못푸나요.
시간이 있어도 잘 못 풀어요 ㅜㅜ
실력지상주의를 들으면 해결된다고 말하고 싶은걸 참습니다
6모 81 (14,21,22,27,30 계산미스:21,27) 7모 70 9모 72도 심각할까요?ㅎㅎ..
6모땐 다 풀고 20분남았는데 9모는 시간이 몹시 부족했던..
[1이 되고픈 이삼이를 위한 칼럼] https://orbi.kr/00057257875
이걸 먼저 읽어보시죠
수학이 고민인 고3.. 은 아니고 29살인데요. ㅎ
문제는 그럭저럭 잘 풀리는데 100분 안에 30문제를 다 풀기가 힘들면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훈련하는 것이 제일 좋을까요? 보통 실전 모의고사를 보면 88~92점이 나오고 시간 조금 더 들이면 나머지도 그럭저럭 풀리는 정도네요..
저보다 한살 많으신 형님이시네요... 저도 오랜만에 수능판에 진입했기에 조언하기엔 이르지만, 그래도 수학은 100점이니 제가 한 것만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킬러가 아닌문제들을 최대한 빨리 푸는 훈련과, 킬러를 풀때 발상을 빨리 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모를 통째로 풀때도 물론 있었지만, 킬러 문제를 제외한 문제들을 유형화해서 문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훌륭한 조언입니다!
7모가 극대여서 웁니다..
현역 고3인데 4등급 탈출을 못하겠네요
못해도 목표는 4초인데 자꾸 4컷이 나와요
인강 듣고 혼자 문제 푸는게 주된 수학 공부인 4등급 학생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이나 생각 조언 해주세요ㅠㅠ
현역 고3 4등급 탈출이 안되면,,, 그래프 그리는 것부터가 엉망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게 맞다면 지수로그삼각 이차삼차사차 그래프 그리는 연습부터 해야 합니다.
맞는거 같아요 근데 조건을 보고 어떤 그래프를 그려야할지 떠올리는 훈련은 많은 문제를 푸는 것 밖에 답이 없을까요? 그래프도 못 그리는게 맞지만 문제에 주어진 조건을 해석하는거부터가 힘들어요..
문제를 많이 푼다기보다는, 점을 찍으면서 그래프를 정확히 그릴줄 알아야 합니다. 이건 제대로 한번 배우면 해결될 문제고요.
조건 해석이 안되는건 1) 문제를 잘 안 읽거나 2) 문제에 나오는 단어의 뜻을 잘 몰라서? 가능성이 있어요. 4등급 이하는 대부분 방정식/함수/미분 이런 단어의 뜻도 정확히 모르거든요. 그러면 조건 해석이 정확하지 않고 항상 애매하죠.
96목표인데 자꾸 1등급 초반에 머물러서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공부해야될지 감이 안잡혀서
지금은 모고 보이는거 사서 잡히는대로 풀고있어요
독재라서 조언을 구할데도 딱히 없습니다..ㅠ
679 86,88,84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실모 뺑뺑이 보다는, 틀리는 문제의 주제를 하나씩 잡고 교과서/기출/강의/필요하면N제 조합까지 사용해서 완전히 박살내고 넘어가야 할것 같은데요.
[수학 진짜 쌉고수 vs 그냥 고수] https://orbi.kr/00056070195
6모68. 7모58. 9모80. 수능때 1가능할까요ㅠ 다 풀맞이요
오 엄청난 성장. 대단하네요. 남은 기간 잘쓰면 충분히 1 가능합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8월달에 현강 들었었는데 지금은 안다녀도 카톡 질문 받아주시나요,,,?
기존 수강생 카톡은 종료됩니다. 파이널 300시간의 기적 수강생들만 별도 채널에서 카톡이 가능해요!
214면 어쩌죠... ㅋㅋㅋ...
크헉… ㅠㅠ 안타깝지만 고3들 중에서는 매년 자주 보는 현상입니다.
315 인데… 다시 푸니까 다 맞는데 현장에서는 못푸는건 현장감이 부족해서 일까요…? ㅠㅜ
시험장에서 안되는거 붙잡고 오기 부린건 아닌지…
족집게 시네요…. ㄷ ㄷ 실모를 많이 풀어보면 해결되는 걸까요?
실모 풀기 전에 이삼이를 꼭 들어봤으면….! 9모에서의 문제점을 확실히 알 수 있을겁니다
전 7모가 극소... ㅎㅋㅋㅋ
선생님 수학1에서만 틀린다면 뭘해야할까요.. 특히 수열 점화식 (15번) 미치겠네요 하하…
등차등비가 아니라 순수한 귀납적 정의라면, 대입 나열 소거 주기 - 이것들 안에서 해결책은 반드시 나올거에요~ 너무 빨리 규칙을 찾으려고 하거나, 반대로 무지성 나열만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88 100 92네요..
수능때 96 나오면 이제 1등급의 모든 점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