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후에 쓰는 한수3회차 후기
9평 직전 제작된 3,4회차로 일주일전 막판 연습했는데
역시 시험직전 모의고사가 셤대비하기 제일 좋은거 같네요
제일 연계 체감이 큰 고전문학에서 정수정전이라는 9평에나왔는데 9평직전 마지막 회차인 4회차에 풀었던 작품이더라고요ㅋㅋㅋ
비록 다른 장면이었지만 고전소설 <보기>문제에서 줄거리와 작품의 특징을 설명해줘서
대략 내용을 알고 푸니 마음도 편안하고 시간절약해서 시험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근데 등급컷은ㅎㅎ; 수능은 항상 평가원 문제보다 어려웠다는걸 생각하면 공부더 해야겠음
평가원 시험후기는 여기까지 하고 3회차에서 정말 깜짝놀람..
시험대비하며 푼다고 서둘러 풀었더니 첫장에서 틀려버림
보통 지문에 ''표시나 ㄱ,ㄴ으로 쓰인 단어가 핵심단어이고 이 걸 중심으로 독해하고 문제를 풀었는데
3번문제 3,4번 선지의 '보편적 의미' '개별적 의미' 작은따옴표로 되있는걸 본문에서 인상적으로 보질 않아서
시간이 지체될까봐 버억 넘겼더니 틀렸어요.
역시 본문의 ㄱ에 '보편적 의미'가 대응되고 ㄴ에 '개별적 의미'가 대응되는데 지문에서는 따옴표가 안쳐져있어 풀 당시에는 못봤던 거
<보기>문제는 화작, 문학, 비문학 가리지 않고 핵심문장이나 단어에 연관돼서 문제가 안풀린다면 일단 넘기고 다시 돌아와서 ''표시나 ㄱ,ㄴ처럼 강조된 것에 연결해서 푸는 습관을 더 들여야겠습니다.
그외의 비문학문제는 코멘트할 만한게 없었고
문학에서는 국제시장이라는 최근에 나온 영화의 각본을 출제했는데 역시 극작품은 풀면서 재밌어서 지문은 금방읽는데 장면전환이 어지러울 정도로 많은 경우 또는 인물이 너무 많거나 인물의 이름이 많은경우(특히 고전문학)가 있죠 이 3회차는 장면이 많았는데 장면의 사건을 중심으로 기억하는게 중요합니다.
중요한 사건-작품의 주제를 보여주는 사건을 기준으로 <보기>문제가 나오는데 보통 이경우는 쉽게 푸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게 느껴져서 훅 읽고 지나간 사건을 선지에서 물어보는 경우 지문과 문제를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낭비 되는 문제- 이게 어려운 문제니 사건은 문제지 날개에 적거나 표시해놓으면 이런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어요
9평 보기전에 3,4회차 둘다 풀어보고 4회는 시간이 없어서 오답분석을 자세히 못한게 아쉽네요 역시 시험 직전에 나오는 모의고사는 진또배기인거 같아요. 항상 시험직전에는 마인드 조절한다고 실모 안보는 분들이 있는데 수능 보기전에 한수 마지막회차는 꼭 풀어보시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시간에자면 내일 일어나서 하기엔 업뎃시간때메 엄청 촉박할것같은데 할건하고자야겟죠? ㅎㅎㅎ
-
칸수 665 0
어떰가요 ㅋㅋㅋ
-
ㅇㅂㄱ 0
일어나자마자 속이 엄청 메스껍네...
-
윤공주 라방킴 ㄱㄱㄱㄱ 야코 걔 맞음 ㅋㅋ 시청자좀 차면 시작한대...
-
맨유 소식은 몰랐는데 또 졌네 뭐지
-
커리큘럼도 흥미로워보이는거 엄청많음ㅠ 내 영혼을 가져가도 좋다...
-
롱 옵치 큐가 잘 잡히네요
-
마스 사지마라 3
사지말라면 사지마라..
-
스위트홈이랑 개똑같음 ㅣ
-
인생 꼬라지
-
경제학과 지망하는데 수능 특히 국어를 좀 많이 망쳐서... 지금 정시 상담...
-
럭스덱간다 말리지마라
-
개빡티는데 어카냐 중국인같은데 텔을 쳐 잡든지 왜 편의점에서 저러는지모르겟음 화장실...
-
진학사를 돌려보는게 처음인데... 등수에 왜 이리 사람이 없는거죠??
-
현역으로 물1지1 봤는데 4등급 3등급 받았음 그래서 탐구 바꿀라는데 일단 물리는...
-
(갑툭튀 열람주의!!) https://www.instagram.com/reel/DD-BKZqNNLX
-
사탐 추천 좀 2
초단기간 개념완성 가능한 과목으로
-
쫓기는 마음 5
지친 몸
-
고려대 3~4칸 쓸 건데 표본 분석해주실 분 구함 붙으면 바로 200입금함
-
난 못해도 5이상으로 쓸거임.. 작년에 재수 망해서 4이하로 갈겼더니 3떨함ㅋㅋㅋ...
-
ㄷㄷㄷㄷㄷㄷㄷㄷㄷ
-
비타민 먹고싶다 0
새벽이라 그런가 별 이상한게 다 땡기네
-
"여회원, 체위 바꾸면 허리 통증"…'실적 1위' 트레이너 남편, 노하우 파일 '충격' 3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회원 수 1위' 헬스장 간판 트레이너 남편의 특급...
-
자기 상황에 따라 골라보셈
-
돌아왔구나 나자신.. 겜창에삶
-
대답.
-
3시 2
일어나자마자게 몸무게 측정했더니 46..
-
대구라이팅ㅇㅈㄹㅋㅋㅋㅋㅋ
-
중약 앞순위부터 지방의치는 기본으로 버리고 중약 1순위네요.... 지방 안가겠다는...
-
대학 다니다가 오랜만에 이번에 메디컬 이슈로 수능보게 됐는데 정시 원서를...
-
뉴런 문제 10문재 풀면 5문제 정도 막히고 생각 오래 가지면 풀리고 3문제 정도...
-
결국 낙지만 보는 듯 컨설팅 안 받는한
-
구라일까 진짜일까
-
15명 뽑는 인문과인데 5칸입니다.. 붙을 수 있겠지요? 최종합격컷보다 1.7점 정도 높습니다.
-
ㅇㅇ?
-
지금 지방에 살아서 서울 부산 둘 다 타지입니다 (홍대 자전 간다면 공부 열심히...
-
왜캐 요동치지 진학사..
-
작년에 혼자서 영어 감점 엄청해서 입결 낮게나온걸로 아는데 올해는 어떰?
-
우드즈?욷즈?
-
내가 생각하는 아이돌이라 함은 댄스와 노래를 같이하는게 보통이고 특히 격하게?...
-
수능선배 후기 0
재원생 후기 이벤트로 작성합니다 일단 1년간 수능선배에서 재수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
등급컷 질문 1
백분위 96이 2일때하고 95가 1일때 있는덕 뭔차이임요?
-
구라임 ㅅㅂ 4
야메추좀 ㄱ
-
흠 0
흠
-
지금 40명넘게 실질지원했는데 뭔가요? 작년에 5명뽑고 경쟁률 5.7이었는데 이번에...
-
추천 부탁드려요! (투표도)
-
글 다 밀었다! 5
야호!
-
서울대 안 되면 미련없이 교원대 지르는 것도 난 추천합니다. 뜻이 확실하면 와서...
-
생윤 사문 강사 3
사탐런인데 생윤 김종익 사문 윤성훈 ㄱㅊ? 사문은 윤성훈 추천많은거 같고 생윤은...
-
현재 예비 고3이고 국어 4등급 나오는 일반고 정시파이터 학생입니다 수능 국어...
자세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국제시장 진짜 재밌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