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625974]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2-09-04 21:52:48
조회수 7,739

9평 후에 쓰는 한수3회차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58274802

9평 직전 제작된 3,4회차로 일주일전 막판 연습했는데 

역시 시험직전 모의고사가 셤대비하기 제일 좋은거 같네요


제일 연계 체감이 큰 고전문학에서 정수정전이라는 9평에나왔는데 9평직전 마지막 회차인 4회차에 풀었던 작품이더라고요ㅋㅋㅋ


비록 다른 장면이었지만 고전소설 <보기>문제에서 줄거리와 작품의 특징을 설명해줘서

대략 내용을 알고 푸니 마음도 편안하고 시간절약해서 시험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근데 등급컷은ㅎㅎ; 수능은 항상 평가원 문제보다 어려웠다는걸 생각하면 공부더 해야겠음


평가원 시험후기는 여기까지 하고 3회차에서 정말 깜짝놀람..

시험대비하며 푼다고 서둘러 풀었더니 첫장에서 틀려버림


보통 지문에 ''표시나 ㄱ,ㄴ으로 쓰인 단어가 핵심단어이고 이 걸 중심으로 독해하고 문제를 풀었는데

3번문제 3,4번 선지의 '보편적 의미' '개별적 의미' 작은따옴표로 되있는걸 본문에서 인상적으로 보질 않아서 

시간이 지체될까봐 버억 넘겼더니 틀렸어요.


역시 본문의 ㄱ에 '보편적 의미'가 대응되고 ㄴ에 '개별적 의미'가 대응되는데 지문에서는 따옴표가 안쳐져있어 풀 당시에는 못봤던 거

<보기>문제는 화작, 문학, 비문학 가리지 않고 핵심문장이나 단어에 연관돼서 문제가 안풀린다면 일단 넘기고 다시 돌아와서 ''표시나 ㄱ,ㄴ처럼 강조된 것에 연결해서 푸는 습관을 더 들여야겠습니다.


그외의 비문학문제는 코멘트할 만한게 없었고



문학에서는 국제시장이라는 최근에 나온 영화의 각본을 출제했는데 역시 극작품은 풀면서 재밌어서 지문은 금방읽는데 장면전환이 어지러울 정도로 많은 경우 또는 인물이 너무 많거나 인물의 이름이 많은경우(특히 고전문학)가 있죠 이 3회차는 장면이 많았는데 장면의 사건을 중심으로 기억하는게 중요합니다.


중요한 사건-작품의 주제를 보여주는 사건을 기준으로 <보기>문제가 나오는데 보통 이경우는 쉽게 푸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게 느껴져서 훅 읽고 지나간 사건을 선지에서 물어보는 경우 지문과 문제를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낭비 되는 문제- 이게 어려운 문제니 사건은 문제지 날개에 적거나 표시해놓으면 이런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어요



9평 보기전에 3,4회차 둘다 풀어보고 4회는 시간이 없어서 오답분석을 자세히 못한게 아쉽네요 역시 시험 직전에 나오는 모의고사는 진또배기인거 같아요. 항상 시험직전에는 마인드 조절한다고 실모 안보는 분들이 있는데 수능 보기전에 한수 마지막회차는 꼭 풀어보시길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