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유현주] 수능 국어 무엇이든 질문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
문법의 끝 저자이며
국어강사인 유현주입니다. ^^
오랜만에 오르비를 찾았습니다.
그간 "2016 문법의 끝"의 대대적인 개정과;;
여러 강의와 책들 연구로 찾아뵙지 못했는데요.
다시, 그리고 여전히
오르비에서 올해 내내 "문법의 끝" 저자로서
지금껏 그래왔듯 질문도 직접 받고,
수능 국어 전반에 대한 질문을 받아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보려 합니다.
댓글로 주셔도 되고, 쪽지로 주셔도 좋습니다.
내용이 길면 메일로 주셔도 되구요.
저는 올해로 현강은 10년째, 인강은 5년째 강의 중입니다.
문법의 끝도 처음 오르비에서 발간된 것이 2013년도였으니 올해가 3년째네요.
그간 최고의 강의를 만드는 것에 계속 주력해 왔고,
지금도 그것이 목표입니다.
저의 궁극적 목표는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어떠한 실질적인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만,
현재 저는 강사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꾸는 데 있어
결코 현실이나 성적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
이것밖엔 없습니다.
그래서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더더욱 많이 생각해 봤는데요.
고민 끝에 생각해 낸 것이
최고의 강의와 더불어 학생들의 조력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강의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학생들과 상담하고, 교재 연구하고,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하며
실질적으로 성적 향상을 이루는 학생들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강의만으로 이해가 되고, 바로 문제들을 풀어내고
그것이 계속 생각이 난다면 매우 좋은 일이겠지만
전 그렇지 않은 학생들을 훨씬 많이 봐왔거든요.
대개 학생들은 시험을 본 후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자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생님은 잘 가르쳐 주셨는데, 왜 난 복습을 안 했을까.”
“왜 난 머리가 나쁠까.”
“왜 난 의지가 약할까.”
“또 자버렸어. 바보같이.”
그러나 저는 10년 동안 강의를 해오면서,
인생을 뒤흔들만큼 커다란 상처가 있거나
N수생 학생이 아닌 이상(N수생 학생이라도 1년 내내 흐트러지지 않긴 힘듭니다.)
단언컨대,
혼자서 정해진 스케줄을 내내 잘해나가는 학생은 본 적이 없습니다.
한 번이라도 저런 말을 내뱉은 적이 있다면
지극히 정상적인 학생입니다.
아무리 욕심이 많고, 아무리 자기 관리가 철저해도
우리는 평범한 인간이니까요.
선생조차도 매일을 실패하고, 쓰러지고, 좌절하고
울다가 초라하다 절망하다 고뇌하며
하루하루를 다시 시작합니다.
자책하지 말아요.
함께 갑시다.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고,
자기 관리가 안 되면,
나를 좀 도와달라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2016 문법의 끝”에는 작년까지의 기출 문제가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문제들은 파일로 1달에 한 번씩 업로드 하겠습니다.
이번 3월 학평 문법 해설은 이번주 안으로 업로드 할게요.
이제 긴 수능 여정 중 시작일 뿐입니다.
힘냅시다. 같이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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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입니다.
대학 과목이랑 겹쳐서 그런데 수능대비로 어문규정집 공부 어떻게 생각하심니까?
^^ B형은 2015 수능 기준으로는 어문 규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외울 필요는 없지만 한 번 전체를 보고 문법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필요할 듯 싶어요. 그래서 올해 문법의 끝 교재에는 어문규정 전문을 실었습니다. 피아테님은 검토진이니 책 보내드릴게요.
언제든 공부하시면서 질문해 주세요 ^^*
전문 ㅎㄷㄷ
아 그리고 계속 검토 늦어지는데 죄송합니다 ㅠㅠ
^^ 빠른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가 더욱 중요합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낼만 수업들으면 금토일은 공강이니 월욜 전에는 확실하게 보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염불만 몇번이야 ㅠㅠ
^^ 감사합니다 후배님 파이팅!!
문학 작품 자체를 공부하는게, 시간을 많이 쏟을 만큼 중요 한가요? 항상 궁금했음
^^문학 작품 자체를 공부한다는 것이 줄거리를 외운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줄거리를 외우는 것은 당연히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수능에서 출제해 온 작품의 지문들이 무엇이건 어떤 관점으로 분석하느냐, 어떤 관점을 갖고 문제 유형을 알고 접근하는가
이것이 훨씬 더 중요해요
교재들엔 내용이 없어서 그러는데 문법 열심히 공부하면 응용범위내에서 고전 문법도 커버가 되는건가요? 문법 노답 학생으로서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 고전 문법은 한 시간 정도만, 15세기 중세 국어의 원칙 정도만 기억해 두셔도 충분히 수능 고전 문법 및 고전 시가 분석이 완벽히 될 정도로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현대 문법이 갖춰진 다음에 하셔야 이해가 빨라요
예를 들어, 현대 문법 기준으로
"15세기엔 구개음화가 쓰이지 않았다"라는 식의 내용을 이해하려면
현대 문법에서 언급하는 구개음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것처럼요.
이과 3등급 고3 입니다 국어보면 문학 문법위주로 틀려요 학원 다닐지말지 고민중인 데 만약 독학한다면 지금부터 풀커리 한번 짜주세요 ㅠㅠ (노베이스로간주)
^^ 이과 3등급이라면 문학, 문법 위주라고 해도 사실 전반적으로 하나둘 실수가 있을 수 있어요. 아직 기본을 잡기에 충분한 시간이니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관점을 갖출 수 있는 강의를 한 번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학원을 다녀도 지금까지 노베이스라면 3월부턴 ebs 연계 수업이 병행될 가능성이 있으니 수능 기본 강좌들부터 듣고, 이후 수업을 듣거나 기본 강좌를 들으면서 수업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우와 칼 답글 감사드려요 평일하루 순수공부시간6시간정도되는데 국어 비중을 몇퍼센트가 적당할까요? 국어가 제일 안나오는 상태에서
^^전체 성적을 보고 짜는 것이 좋겠지만, 일단 수능 국어 기준을 잡기 위해서는 초반에는 2~30퍼센트 정도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과이고 국어가 3등급인데 못 나오는 편이라면
나머지 과목이 꽤 우수한 성적이실테고, 그럼 결국 최상위권 대학은 국어 성적까지 비중있기 다뤄질 테니까요.
독학생이고 A형 응시계획입니다. 기출이라던가 각종 모의고사 풀때
화작은 다 맞추거나 하나
문법은 개념 하나도 없이 읽고 풀어서 하나에서 두개 틀리고
독서는 정말 많이 틀려야 하나
문학에서 고전시 하나 고정으로 틀리고 현대문학에서 한개 틀릴까 말까 합니다.
문법도 개념을 잡아야하고 문학도 좀 클리닉이 필요할듯 싶은데 수학 과학에 쏟는 시간이 많은지라 어떻게 해야 할까 감이 안옵니다. 어떻게 해야 좀 나아질 수 있을까요.
^^ 사실 지금 우리 학생은 "많이 틀려야 하나"와 같은 표현이 좀 많아요.
이건 좀 냉정히 보셔야 합니다.
실제론 화작 하나, 문법 2개, 독서 1개, 문학 고전시 1개, 현대 문학 1개 정도가 불안한 것이고, 그렇다면 수능에서 이 모든 문제들을 다 맞출수도 있겠지만 거꾸로 다 틀릴수도 있어요.
그럼 등급 차이는 어마어마하죠.
이과생들이 사실 국어는 계륵같이 생각해서 초반부에 많이 시간을 못 쏟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초반부에 시간을 투자해서 수능 국어를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면 이후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아도 충분히 문제를 잘 풀어낼 수 있어요.
국어는 ebs 체감 연계율이 가장 떨어지는 과목이기도 하니까요.
일단 수능 국어 이렇게 푸는 거였구나 정도는 알 때까진
조금만 국어에게도 시간을 주세요 ^^*
일단 국어에게도 시간이 필요한건 사실이군요...
제 생각이 안일했네요. 감사합니다.
^^ 아마 시간투자대비 점수 효율이 가장 높은 과목이
국어일겁니다.
나중엔 왜 미리 해두지 않았지하며
뿌듯해 할 과목일거에요 ^^*
문학 인강을 듣고 6,9수능 기출만 풀고 있습니다 현역때 국어 공부를 하지 않아서 다 새로운 지문이더군요 ..
인강에서 배운 개념을 토대로 문제를 풀면 이제는 거의다 맞는것 같아요
허나 지문 독해를 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점인데 해결 할 방법같은게 있을까요 질문이 너무 이상해서 죄송합니다 ㅠ
^^ 독해 시간을 줄이는 것은 지금은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단, 그 부분이 불안하다면 당연히 지금부터 연습하셔야죠.
그렇지만 시간때문에 독해를 대충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평소처럼 똑같이 하되, 시간을 재는 연습만 시작해 보세요
한 지문당 시간을 재가면서요.
보통 시간은 전체 문제를 마킹할 시간을 제외하고,
화작문, 독서, 문학 등으로 나눈 후,
그 안에서 지문 수를 나누어 배분합니다 ^^
2015 수능 b형에 나온 문법문제들중 아무런 보기 없고 맞춤법 물어보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런유형은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나요? ㅠㅠ
^^네 그 문제 때문에 ㅠㅠ 올해 문법의 끝이 개정이 늦어졌어요.
그래서 어떠한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어문 규정의 형성 원리부터; ㅎㅎ
2015. 1. 1일자 개정된 한글 맞춤법까지 모두 넣어 개정했습니다. ^^
맞춤법을 외우려고 하진 마시고,
그 조항이 왜 만들어졌는지를 이해하시는 게 쉬워요.
교재 맛보기에 있는 내용들만 보셔도
끄덕끄덕하시게 될 거에요 ^^*
책 기대하고 있을께요!!
^^ 좋은 교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고3이고 현재 1등급아슬아슬하게 나오고 있는데(감으로 좀 푸는듯..)지금 나비효과라는 개념강의완강을 했는데 남은 246일동안 마닳같은 기출문제만 계속 돌리고 분석해가는 공부만 하는 건 괜찮은가요? 불안하네요ㅠㅠ
^^ 아슬아슬한 1등급은 절대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전 고1~고3 9월까지 내내 1등급이었다가
수능날 4등급 받은 학생도 봤어요.
그 학생은 독학으로 국어를 한 학생이었는데
항상 100점이 안 나오고 1~2개씩 틀려서 아슬아슬하게
1등급을 받던 학생이었거든요
그런데, 시험장에선 그 헷갈렸던 부분들이 크게 다가왔던 겁니다.
100점에 맞추려 하지 마시고,
130점 정도는 맞춰야 해요. 그래야 떨리는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좋습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하고 있느냐가 중요해요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은 성적 향상과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어떤 방식으로 대비를 해나가야 130점에 맞출수 있나요? 우선 기출을 풀어보고 감보다는 확실히 푸는 것을 익히는건 어떤가요??
그럼요 ^^ 확실히 어떤 것이 답이고, 오답은 왜 오답인지를 정확히 분석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차피 기출은 반복되어 똑같은 문제가 출제되진 않을 것이니
우린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하면 되는 것이죠^^
국b 문법문제는 주어진보기로 대응시켜가며풀았는데여.. 문법지식은 중학교때정도..대부분맞아서 따로문법공부는안했는데 ..15수능때.. 다르더군요..이제는 문법도 공부해야할까요?
^^네 그럼요 14, 15 A, B형 수능은 모두 개념이 필요한 문법 문제들입니다.
공부 꼭 필요해요.
그렇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
작년 15수능 B형 전체 오답률 중 상위 2문제가 문법 문제였어요
제일 오답률 높은 문제도 문법 문제였구요.
문법에게도 시간을 좀 주세요 ^^
시간관리를 못하겟어요...ㅠㅠ 그래서 오늘도 8시40 부터 50까진 화작 50 부터 9시10까진 비문...이렇게 적어가서 풀엇거든요??ㅠ 어떡하죠?? 그리고 독해력 기르는법좀요ㅠㅠ 평가원 지문 대부분이 기억이나서 무의미해요.. 그래서 사설 푸려는대 어캐 생각하세요??
^^ 아직 3월이잖아요. 제대로 시간 관리를 시작해 본 것도 얼마 안 됐을 것 같구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요.
그것보다는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사설은 아직 풀지 마세요. 수능 지문을 풀지 않아도 좋습니다.
답을 다 체크해도 좋아요.
왜 답이 답인지, 왜 오답이 오답인지 그 부분을 생각해 보세요.
정말 문제를 출제할 수 있을 정도로
그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답이랑 선지랑 맨날 잇느 연습하는데... 그리고 전날 leet 기출까지 풀고 갓는대 왜이런지 모르겟어요...ㅠ
음...혹시 어느 지역 사는 학생이세요?^^
서울 근처면 선생님이 직접 상담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
학생이 문제를 풀어내는 모습과 어느 부분이 어려운 지를
확인하는 것이 관건일 것 같아요
작년에 화작문 틀린적 없다가 수능때 틀린 이후로 마닳기출풀면 화작문 매회마다 틀리고있는데 인강같은거 필요없이 그냥 기출공부로 충분할까요?
^^ 기준을 잡는 데 강의를 보는 것도 좋죠.
어느 부분이 중요한 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
고3땐 모의고사 보면 아예 안틀렸거든요 수능날 너덜너덜해지고나서 재수하면서 지금 기출공부하는데 감 잃었다기엔 지금 기출 10회분도 넘게푼지라ㅠ 계속 틀리니까 불안하네요
어떤 문제를 틀리고 있나요?
예를 들어, 화법의 몇번, 작문의 몇번, 문법의 어느 부분
그 부분을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출제되는 유형은 정해져 있어요 ^^
어떤부분에서 틀린지 안보고 그냥 오답정리만했었네요ㅠ 제 기억엔 골고루 틀렸던거같은데... 낼 한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네 일단 그것부터 시작해 주세요 ^^
근데 올해는 문학이나 독서영역 책도 내시나요?
^^ 문학이나 독서 책은 이미 있습니다.
인강용 교재라서 독학용으로 출간되어 있지 않은 것 뿐이에요^^;;
그럼 올해 스듀에서 그 책들 쓰시는 건가요?
^^ 네 인강과 현강에서 모두 제 교재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선생님~~~!^^
^^ 고마워요 ㅠㅠ 울컥했네요
인터넷에 오랜만에 왔는데 절 기억해 주시고 ㅜㅜ
고마워요 ^^*
고3때부터 국어가 항상 1등급컷에서 1점부족하거나 가끔 1등급컷보다 높게 나와 12 왔다갔다했다가 재수때 국어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더니 계속 1등급 나왔었는데...... 수능에서 3등급 컷이 나와버렸네요ㅜㅜ 생전틀리지도 않던 문법에서도 한문제 틀리구요ㅜㅜ 평소 화작문에서는 잘 틀리지 않고 항상 독서나 문학에서 틀리는데 딱히 틀리는 유형이 정해져있지가 않아요...이거 맞췄더니 저게 틀리고 저거 맞췄더니 이거 틀리는 식인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ㅜㅜ 그리고 문법같은 경우에는 항상 다 맞길래 딱히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았는데..... 수능에서 한번 틀렸더니 불안하네요ㅜㅜ 개념부터 다시 공부해야할까요?
^^ 실제로 재수하는 학생들 중 이런 케이스 많아요 ㅠ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ㅜㅜ
틀리는 유형이 정해져 있지 않다면 더더욱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기본부터 다시 확인하다 보면 아차 싶은 것들이 많거든요.
아직 시간이 많으니 지금부터 시작해요 ^^*
시간이 맨날 부족한데 어떻게 해결하죠 ㅜㅜ
^^ 시간을 안 재고 문제를 풀면 다 맞나요? 그렇담 고민하실 필요가 없구요.
시간을 안 재고도 문제를 틀리는 상황이라면
지금 시간부족이 문제가 아니에요.
3월은 시간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먼저 기본기부터 다질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고전소설 극복방법좀 부탁드립니다
줄거리를 외울까요? 인물 관계랑
^^ 아니에요 ㅜㅜ
어차피 연계된다 하더라도 실제 EBS와 다른 부분이 발췌될 확률이
훨씬 높구요.
줄거리를 외운다고 해서 내용이 정리되지도 않아요.
실제 그 방대한 소설들을 다 외울 수도 없구요.
소설을 분석하는 기준을 갖고 보셔야 해요.
인물과 배경, 사건 가장 기본이지만 이걸 기준으로
갈등을 끊어가며 정리하는 거에요.
이렇게 꼼꼼히 짚어가며 공부하다보면 기준이 잡힐 거에요
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선 전 모르시겠지만 작년에 송파대성 반수반에서 쌤 수업들은 학생입니다 질문올릴겸 늦게나마 감사인사드립니다^^ 쌤이 자료많이챙겨주시고하신덕분에 작년국어에서 좋은성적낼수있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올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삼반수를 준비하는중인데 제가 국어에 약해서 국어는 꾸준히 공부할생각입니다 제가 현역때는 문법1 독서1틀려서 95였구 반수때는 운이좋게도 100점이나왔습니다 (이과생입니다) 근데 국어점수에 비해 제실력이 불안정합니다 작년에수능볼때도 헷갈리는게 많아서 수정만 5번했습니다ㅜ 문법은 그래도 지식적인부분이라괜찮은데 전 문학파트가 풀때마다 참 애매하게느껴지네요 정답의근거를 확실히할수있는 문학문제 푸는법없을까요?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 ㅎㅎ반가워 얼굴 보면 알겠다 ㅎㅎ
작년에 내가 문법이랑 독서 수업해서 그래 ㅎㅎㅎㅎ
문학 수업을 안해서 ㅎㅎㅎㅎ
장난이구;;^^;;
정답의 근거는 여러 가지를 보고 확인해야 하는데
일단 문학은 <보기>를 먼저 보렴.
보기 정보만으로도 확실히 답을 고를 수 있거든.
또, 시나 소설에선 고정적으로 사용되는 문학의 개념어들이 있잖아
그 부분들이 과거에 수능에서 어떻게 답으로 인정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거야.
선생님 번호 갖고있지? ㅎㅎ 연락하렴
책이랑 강의랑 줄게 ㅎ 힘내^^
안녕하세요^^ 비문학에 궁금하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비문학 기출분석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지문별로 구조도 그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얻는게 있는건지 확신이 안들어 안했는데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기출문제집에 구조도 그리는 칸이 있어서요..
^^ 저는 구조를 파악하는 것을 추천해요.
단, 너무 자세히 말고 간단하게만요.
글의 흐름을 이해하며 푸는 건 긴장되는 수능에선 필수적이에요
지문을 읽어도 자꾸 겉도는 느낌이 들 꺼 거든요.
너무 긴장돼서 ㅠㅠ
저는 추천합니다 ^^*
마르고닳도록 풀면은 보통 5~10분정도시간이 남는데
저는 다맞았다고 생각하고 풀어도 점수가 92~98 진동발산하는데 어떡하죠? A형입니다
^^ 기출 문제를 처음 푸는 거라면 시간 잡고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많이 풀어봤다면 시간을 재는 건 무의미해요.
기억력 싸움이거든요.
그것보단 하나를 풀어도 정확하게
전 아예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문제 풀지말고 답을 다 적어놔도 된다고 해요.
그것보단 분석이 훨씬 성적 향상엔 도움이 되니까요.
기본부터 다시 다질 것을 추천합니다 ^^
작년 B형 맞춤법 문제 같은 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문법의 끝 교재는 더더욱
어문규정 내용의 이해에 대한 부분을 강화했습니다.
어문 규정 전체도 실었구요;;^^;;
시험에 나오는 원리는 정해져 있어요.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인강듣고 싶은데 인강은어디서하시나요???
^^ 조만간 오픈 예정입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항상 아슬아슬한 수험생입니다. 다른 사람들 보면 20~30분씩 시간이 남는다던데.. 괜히 조급해지네요 시간을 줄이는 노하우가 있는건가요 아님 그사람들이 특별하게 지문을 이해하고 읽는 속도가 빠른걸까요? 아 그리고 접사와 관형사 같은경우에 정확하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나요? 보통은 경험에서 나온 지식으로 판단하는데 정확하게 구분할 지표가 있었으면하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 2~30분은 남지 않아도 돼요.
결국 우리는 다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시간을 많이 남기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확실히 문제 풀이를 많이 하다보면
당연히 독해 속도는 빨라집니다.
단, 독해의 원리를 파악했을 때요.
조급해 하지 마시고, 기본부터 시작해요 ^^
접사가 붙으면
뒤에 체언을 비롯한 다른 어근이 이어지면
한 단어가 되어 띄어쓰기가 사용되지 않고,
관형사의 경우는 관형사 자체가 단독 품사이기 때문에
이어지는 체언과 띄어쓰기로 구분이 됩니다. ^^
문법의 끝에도 계속 다뤄왔던 내용이고,
원리에 집중하도록 구성했으니 나중에 책 나오면 참고해 주세요 ^^
2016 문법의 끝 언제 오르비에서 살 수 있나요?
저도 궁금하네요ㅠㅠㅠ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서
^^최종 검수 단계에 있습니다.
조만간, 오르비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교재로 보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작년에 국어 b형 1등급 턱걸이로 1등급된 학생입니다
올해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데 지금 일단 인강을 듣고 있는데 너무 비효율적인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냥 문법인강만 듣고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이 좋을까요?
^^ 학생이 불안한 지점은 누구보다 학생 본인이 잘 알고 있을 거에요
1등급이 어떤 1등급인지.
즉, 시험장에서 운이 좋게 헷갈리던 것들이 다 맞은 것인지
평상시 보던대로의 실력이 그대로 드러난 것인지.
지금은 기본부터 다시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요
저라면 비효율이든 효율이든
다시 공부하는 입장이라면 작년의 1등급이 아까워서라도
올해 목표는 무조건 100점일 거에요.
충분히 빠른 시기에요.
아직 봄도 오지 않았습니다.
봄이 다 지나고,
여름이 오고,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고, 가을도 지나야 수능을 봐요.
힘내요 ^^
쪽지 보냈습니다.
^^네 확인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법공부를먼저 끝내놓고 문학공부를하는것이 좋을까요 문학을먼저 어느정도 해놓고 문법공부를 한번에 몰아서하는게 좋을까요? 비문학은꾸준히 2지문씩 하고있습니당
^^ 불안한 부분을 먼저 끝내놓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 ^^
작년 강대기숙 선행반에서 수업들었던 학생이에요 ㅎㅎ 그때 플래너에 싸인도 받았었는데 기억안나시겠지ㅎ
전 재수 성공적으로 마치고 서울대에서 대학생활 하고있어요! 그때 배움받은 시간은 짧았지만 해주신 조언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했어요ㅎㅎ 한번 찾아뵙고싶지만 많이 바쁘신듯 하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
국어 기출을 n회독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2회독부터는 어떤 부분에 중심을 둬서 기출 분석을 해야하나요?
국어 기출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국어는 그날 컨디션에 많은영향을 받습니다ㅠㅠ잘나올땐1등급후반 못나올땐5등급초반까지도 나왔습니다 이러면 아직 제실력이 다 다듬어지지 않았다는 거겠지요? 많이속상합니다ㅠㅜㅜ
1 화작 어쩌다 1-2개틀리는데요 다맞을라면 자이라도 풀어야 되나요?
2 인강없이 아님 무료인강으로 문법공부 2주안에 끝내고싶은데 무슨 교재가 좋을까요
15수능(A형) 대비 모의고사에서 3 4 6 7 9 10월 등급이 각각 211222였는데요, 수능때 2등급이 목표였고, 2등급컷은 뜨겠거니 했는데 수능때 4등급이 나왔습니다. 국어 풀때 수능장에서 너어어무 어렵게 느껴졌어요. 근데 1등급컷이 97이어서 ...혼란스러워요 ㅠㅠ 멘탈이 문제인걸까요??
B형 3등급 학생입니다. 문법과 예상외로 자신있던 문학이 좀 부족한데 적절한 문제집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월부터 문법의 끝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책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개정판이 어느정도의 개정이 이뤄졌나요? 15수능문법이 좀 어렵게 나오긴 했는데 추가로 구매해야하나 싶어서요 ㅠ
제가 1~2등급을 왔다갔다 거리는데 실수를 조금 하는 편이에요 실수를 안하면 항상 1등급 나올 수 있는데! 그런데 시간이 제가 조금 남는데 어떻게 다시 검토를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검토를 꼼꼼히 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을 텐데요!
재수생인데 기출을 정말 너무많이 풀어서 풀 거리좀 추천해주세요ㅠㅠ 매일매일 꾸준히하고싶은데ㅠ
작년수능에서 문법만 3개틀린학생인데요 문법만 공부하다가 비문학도 원래 조금약햇는데 떨어질까 걱정되는데 기출을 너무많이돌려서요 그래도 다시 기출돌리는게낫나요?
국어공부순서를 알려주세요(정석대로)
그리고 문학 독서 화작 문법 각각 어떻게 해야할까요?
속독이 빠르면 국어공부에 수월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