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이상하게 생1보다 지1이 두렵나요?
솔직히 말해서 지1이 사람들이 무시하고 꿀과목이라 했던 이유가 표본의 수준이 타과목보다 뒤떨어졌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표본의 수준이 타과목만큼은 아니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많은 상위권들이 유입이 되면서 더이상 꿀과목이라고는 단정할수 없는 상태에 오게된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생1보다 지1이 더 꼬을게 많다고 생각이 들어요.
일단 천구 무시무시한 수준의 한문제에 외내행성도 마찬가지 수준으로 박아놓으면 2014학년도 수능처럼 40중반이 1컷으로 잡히고, 나머지에서 전보다 훨씬 지엽적으로 물으면 정말 지과대란이 올수도 있는 과목이라 생각해요.
한마디로 아직 캐지 않은 원석들이 많다는 것이죠.
저도 작년 현역때 지구과학 천구뺀 모든 단원의 지엽개념을 완벽히 익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재수생의 신분으로서 지과 지엽을 대비하니까 아직도 남은게 천지네요..
생명도 같이 하는데 솔직히 생명은 유전 빼고는 웬만한건 백호쌤 개념서 보고 암기하면 다 됬는데 지과는 백호쌤개념서 처럼 모든 문제에 쓰인 개념이 그 개념서 하나 안에 들어있는 그렇다할 개념서가 없어서 두가지 개념서를 끼고 공부하거나 많은 문제를 통해 그때그때 알아가야하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저는 생1보다 아직 터지지않은 지1이 훨씬 무서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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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인정합니다. 애초에 물화생지 1중에서 제일 어려운 파트 정답률 낮은 파트가 천체라서.. 여기서 더 꼬면 47점으로 백분위 100도 될수 있을듯요
천체 자신있숨다 천체 불바다로 만들어주세요 평가원님
진짜 어려운 문제 개극혐
이번에 천체 몇문제 안나오고 그나마도 쉬워서 등급컷 확올라감..
저는 작년 현역때 천체빼고 다 맞고 1등급이 되려는 목표를 세우고 공부했으나 지금은 재수생이라 천체를 확실히 잡는 중이예요. 평가원하고 다이다이 뜨고싶네요. 천체와 외내행성 케플러법칙같은거나, 멕시코만류 같이 수특에 정말 한줄로만 기술된 것도 다 나오라 하세요. 자신있습니다 지엽부분은
그렇게치면 모든과목이 마찬가지 아닌가요..
평가원이 안할뿐이지 얼마든지 헬로 지를 수 있죠.
상위권이 유입됬다 해도 판도를 뒤집을만큼 다수가 아니구요.(그게 가능하다면 차라리 지2가 더 가능성 있다고 생각)
그건 맞지만 타과목은 이미 불도내보고 물도 내봤지만 개인적으론 평이했던 2014학년도 빼고는 다 물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타과목은 사람들이 이미 등급컷이 낮다는 걸 아니까 대비를 잘 하고 심지어 유전도 정답률이 50에 근접할 만큼 공부를 하는데,
지과는 안하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만만하게 보고 2달만 딱 하면 되는줄알고 맘놓고 있으니 헬로 지르면 제일 타격 큰건 지과유저들이 아닐까 싶네영
2014 화1 극혐;;
저도 그래요 생1보다 지1이 두려워요 지1이 지엽적이기 시작하면 끝이 없죠
ㄱㅊ 등급컷 같이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