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君 [27444] · MS 2003 · 쪽지

2015-02-22 17:13:15
조회수 3,499

캐스트의 '높은 학벌의 장점'을 읽고 생각나는 글...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5744870

캐스트의 '높은 학벌의 장점'을 읽다 보니 라끄리님께서 적으셨던 글이 생각나네요.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실력과 노력으로 좋은 대학교에 진학한 많은 사람들을 추월해 앞서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좋은 대학교에 합격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그러지 못했다면 평생동안 아마 천 번 이상은 마주치게 되었을, "실력과 노력으로 많은 사람을 추월하신 분이 왜 하필 좋은 대학에는 합격하지 못하셨습니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나는 다른 의대를 잠깐 다녔기 때문에 이를 경험하였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사회 생활을 하면서 불필요한 검증 과정을 생략받으며 삶의 효율을 높이고, 삶의 여러 국면에서 강력한 자신감과 자기 확신을 갖게 함으로써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하는 믿음직한 무기가 됩니다.

출처: lacri,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http://orbi.kr/0001839212 )


대학간판은 한국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강력한 신호 중 하나죠.

하지만 운과 노력 여하에 따라 대학간판을 뛰어넘을 수 있는

더 강력한 신호를 만들 수 있기도 하죠.


그런 점에서 동사서독님이 쓰신 글이 생각나네요!

동사서독, 인강 강사를 통해 알아보는 우리 사회와 학벌...( http://orbi.kr/0004579501 )



물론 OOO 앞에서는 학벌이나 직업도 별 힘을 못 발휘하는 것 같긴 합니다. 하하.

동사서독, 학벌, 직업이 뭐가 중요해...( http://orbi.kr/0004260324 )

rare-머리야 터져라! rare-이해황 rare-하트라봉이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