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더프 리뷰? 후기?
국어(언매) : 89
틀린 부분: 독서(-5), 문학(-6)
본인 독서만 파고 문학 진지하게 기출 안 본지 한 2주 넘은것같은데 그 여파가 그대로 온 듯...?
언매는 쉬웠고, 독서는 그냥 무난했음. 리트로 매일 머가리 깨져가면서 생각한게 어느정도 도움된듯 싶다.
제가 작년에 만든 행동강령 노트에 "법 지문은 예외가 나오면 무조건 문제화되니까 체크하자" 이러고 만들었고 오늘 아침에도 그걸 봤는데 11번에서 민법에 규정만 되어있고 예외적으로 '허용'한다는 걸 제대로 체크 안 해서 틀림...
수학(미적) : 80
틀린 부분: 13, 14, 22, 29, 30
우선 시간분배 좆됨... 이건 연습 좀 다시 해야할듯... 한 2~3번 시간분배 실패하니까 바로 훅갔네요. 13 14 22 29 30 다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음. 시간에 쫓기다가 제대로 사고하지 못하고 훌렁훌렁 넘기다가 막히고 이런 탓, 급해서 계산실수 엄청 나온 탓 이게 제일 컸다고 봅니다.
영어 : 88
그냥 실력대로 나옴. 불만도 없고 특별히 잘 한 것도 없지만 실력대로 나오는게 좋은거죠 뭐
생명과학1 : 42
틀린 부분: 1, 16, 19
오랜만에 모의고사라고 긴장해서 시작부터 급하게 풀다가 뭉개읽음... 그렇게 1번 통제변인 조작변인으로 보고 틀림.
되게 어렵게 포장해놓긴 했는데(다 미지수로 줘서) 막상 덤비지 않고 생각해보면 깔끔하게 풀리는 문제들이었음. 디카프에서 힌트 숨기는것보다는 훨씬 난이도가 낮았다고 생각합니다.
16번은 퍼넷사각형 잘못그려서 틀리고,
19번은 아버지 어머니 ㄴ 표현형 같다고 한 거 못봐서 틀림...
지구과학1: 38
아니 3단원까지밖에 안 했는데 왜 38점...??
월붕이님 그 찍기특강에서 있던 방법론(보기 구성가지고 선지 지우는거) 가지고 하나하나 지워나가고, 뇌피셜 겁나 돌리면서 나름 논리적으로 찍었는데 이게 이렇게 되네...
도대체 작년에 물리를 뭘 어떻게 풀었길래 33이 나오냐 ㅅㅂ 2년을 해놓고 33인데 왜 개념도 절반밖에 안 해놓고 38을 받아 뭐야
성적 솔직히 수학 목표 92였고, 생1 목표 45였어서 망했긴 한데... 그래도 더프 끝나고 하나하나 돌이켜보고 피드백 하다보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가 명확하게 보임. 작년에는 모의고사 피드백해도 이런게 ㅈ도 파악이 안되었는데 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이런게 좀 되네요...??
차피 지학때문에 빌보드는 들고싶다는 생각도 없었던지라 망한건 별로 상관 없고 여러모로 얻어가는게 많았음. 이렇게 달에 1~2번씩 계속 모의고사 보고 피드백 하다보면 어느정도 경지에는 이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시험은 망했지만 뭔가 자신감 충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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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을 퍼넷사각형으로 어떻게 푸나요 ㅠ
https://www.youtube.com/watch?v=ngfPWT5kSdc
제가 정수민t 현강 들었어서 이거 가져오긴 했는데 그냥 개나소나 다 이렇게 풀어요 14번 문제 해설만 들어보시면 위에 쭉 적고 왼쪽에 쭉 적어서 각각 경우의수 따지는거에요
아마 뭔지는 아는데 그게 퍼넷사각형인지는 모르는 이 경우일듯
아 16번 자극전도 문제인데 다인자로 잘못 작성하신듯요 ㅎㅎ
아 그거 16번 아니었나요...?? 착각했나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