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404231] · MS 2012 · 쪽지

2015-01-21 19:15:11
조회수 10,640

[래너엘레나] 문제 푸신 뒤엔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5547371

안녕하세요!

래너엘레나입니다.

네? 이제 지겹다구요?


moon_mad_angry_edition-11 

(정말 그런가요?...큭큭 후회하게 해ㅈ)





그래도 전 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학기간동안 매일 칼럼 한 편씩 쓸 겁니다!



moon_and_james-31 

(난데없는 포즈)




자.




오늘 여러분에게 드릴 말씀은

제가 개인 멘토링 프로그램하면서 아마 가장 많이(!)

피드백 했었던 내용인데요...!


바로



" 문제 풀이 공부 뒤엔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




라는 메세지입니다.

그럼 ' 이것 '이 무엇이냐?

' 이것 '은 바로 이것입니다.





" 채점 후 그날 푼건 그날 복습 시간을 반드시 갖는 것 "




입니다.

이게 복습이라는게 

과목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조금 딱딱하니까 음악틀고 읽으셔도되요 예를들면 꿍디꿍디)





- 국어 -


1. 채점 후 틀린 문제, 헷갈렸던 문제에 대해 복습을 하는데, 방법은 각각 보기의 옳고 그름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는 것이다.

2. 문학의 경우 작품 해설도 한 번 읽어본다. 

3. 지문이나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따로 그 단어만 정리해서 주말마다 한 번씩 그 단어장을 암기한다. 

4. 국어점수가 오른다.

( 구체적인 비문학 / 문학 문제 풀이법은 칼럼 <국어, 못하는 놈들 봐라> 참고 바랍니다. )





- 수학 -


1. 채점 후 틀린 문제, 풀었지만 헷갈렸던 문제, 아예 손도 못댄 어려운 문제를 해설지 없이 다시 문제당 최대 5분재고 풀어본다.

   1) 이때 바로 풀리는 문제는 푼 뒤 해설지랑 자기 풀이를 비교해본다.

   2) 반대로 안풀리는 문제, 다시 풀었는데 틀렸던 문제는 다음날 똑같이 다시 문제당 최대 5분재고 풀어본다.

   3) 그래도 안풀리거나 틀린 문제는 해설지를 참고한 뒤, 다시 혼자 힘으로 풀어본다. (해설지를 보지 않고 해설지 흐름대로 따라가본다.)

2. 그렇게 문제집 한 권의 공부가 끝나면 다른 문제집 풀면서 이전 문제집을 앞에서부터 틀린 문제, 풀었지만 헷갈렸던 문제, 아예 손도 못댄 어려운 문제만 5문제씩 풀어나가면서 문제 위에 체크표시를 하는데, 이때 체크표시가 틀린 문제, 풀었지만 헷갈렸던 문제는 최소 2개 / 아예 손도 못댄 어려운 문제 최소 5개정도 표시되어 있을때까지 문제집을 반복풀이 하면 된다. (문제만 봐도 풀이가 그려지는 수준까지)

3. 수학 점수가 오른다.

( 자세한 문제 풀이법 및 수학 공부 팁은 칼럼 <수학, 못하는 놈들 봐라> 참고바랍니다.)






- 영어 -



1. 하루 분량의 문제 풀기 (보통 10문제정도)

2. 채점하기

3. 해설지 보지 말고 다시 해석해보기 (이때 맞은 문제도 다 같이 해본다.)

4. 빨간색으로는 모르는 단어를, 파란색으로는 모르는 문장이나 표현을 밑줄친다.

5. 이렇게 풀었던 모든 지문을 한 뒤에 해설지를 보면서 빨간색으로 밑줄 친 단어와, 파란색으로 밑줄친 어구와 그 의미를 자신만의 단어장에 옮긴다.

           (단 문제집에는 절대 뜻을 쓰지 않는다.)


(* 어느정도 실력이 독해에 자신이 있다면 (모의고사 1등급 유지시) 초록색 펜으로 지문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 한 두 문장을 밑줄 쳐본다.)


6. 파란색으로 밑줄 친 문장을 해설지를 보면서 해석을 다시 해본다.

7. 단어 암기 시간에 정리한 단어와 어구를 암기한다.

8. 자기 전에 문제집만 보면서 모든 문장을 쭉 해석해 해본다.

(이때 빨간색파란색으로 표시된 것의 의미를 다시 복기하면서 해석한다.)

9. 기간을 두고 다시 전 문장을 해석해본다.

10. 영어점수가 오른다.

( 파트별 구체적인 영어 공부법은 칼럼 <외국어, 못하는 놈들 봐라> 참고바랍니다. )






- 과학탐구 -


1. 채점 후 틀린 문제, 풀었지만 헷갈렸던 문제, 아예 손도 못댄 어려운 문제를 그냥 해설지 바로보고 왜 틀렸는지 '아하!' 하면서 이해한다.

2. 이때 이해가 안되면 해당 부분 개념서를 참고하여 다시 재암기하면서 공부한다.

3. 그 뒤에 그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는데, 이때

  1) ㄱㄴㄷ보기가 있다면 각각 보기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개념들을 손으로 옆에 적어보거나 머릿속으로 떠올려 본다.

  2) 논리의 흐름이 필요한 문제라면 그 논리의 흐름을 머릿속으로든 손으로 적든 다시 혼자힘으로 따라가면서 풀어본다.

  3) 단순 암기가 필요한 문제라면 개념서 해당부분에 가서 다시 암기한다.

4. 그렇게 문제집 한 권의 공부가 끝나면 다른 문제집 풀면서 이전 문제집을 앞에서부터 틀린 문제, 풀었지만 헷갈렸던 문제, 아예 손도 못댄 어려운 문제만 5문제씩 풀어나가면서 문제 위에 체크표시를 하는데, 이때 체크표시가 틀린 문제, 풀었지만 헷갈렸던 문제는 최소 2개 / 아예 손도 못댄 어려운 문제 최소 5개정도 표시되어 있을때까지 문제집을 반복풀이 하면 된다. (문제만 봐도 풀이가 그려지는 수준까지)

5. 과탐 점수가 오른다.

( 더 자세한 과탐 공부법은 칼럼 <과학탐구, 못하는 놈들 봐라> 참고바랍니다. )




- 사회탐구 / 제 2외국어 -


1. 이과로 전과한다.

(사탐은 제가 말씀드리기 힘든 부분이 있네요. 혹시 노하우 있으면 저한테만 알려주세요!)




과목당 짧게 쓰려고 했는데 

도저히 줄여지지가 않네요. 으헝ㅎ어


moon_mad_angry_edition-2




다시 강조하지만 

그날 푼 문제는 그날 전부

위 방법대로 복.습.하.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그게 최선입니까?

그게 최선입니다!




저렇게 꼼꼼하게 매일 공부하는거

하나둘씩 쌓이면 정말 어마무시한 점수로 

여러분에게 돌아올거라 확신합니다. 흐흐


moon_and_james-20 

(무려 2따봉)






본의 아니게 딱딱한(?) 칼럼이 되버렸네요.

다음에는 조금 부드러운 칼럼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 1. 21


래너엘레나






난 결코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아.


ㅡ 포트거스. D.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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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칼럼 쓰느라 수고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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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칼럼 연재가 엄청 빨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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