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ㅎㅎ
안녕하세요!!이번에 연의 수시 일반전형으로 붙은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입학수기올려서 캐스트도 갔었던..ㅋㅋㅋ요즘 엄청난 잉여력에 할 게 없던 전 몇가지 조언을 해주고자 글을 남겨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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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미잡
이게 무슨용어인지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수미잡은 수능미만잡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제 고3되면 엄청나게 많은 모의고사를 보게되는데 그거 수능이랑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모의고사로 대학가지 않죠..ㅎㅎ저 6월 397 9월 395로 사실 정시로 서울대의대를 노리고 있던 학생이였고, 사실 교육청모의도 굉장히 잘나와서 연대의대논술을 쓸지말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수능때 망했습니다. 처음으로 390점선이 깨지고 나서 정신이 들었습니다. 아직 이해하지 못하실 겁니다. 수미잡. 진짜 수능미만잡입니다. 수능탐구를 보고나서 종료령이 울리는 그 순간까지, 긴장감 잃지 마시고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세요. 모의는 모의일 뿐입니다. 절대 모의에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2.수시
생각보다 대학가는 방법을 다양합니다. 이제 1월이 되기 전에, 다양한 수시모집의 종류를 알아보라고 충고하고 싶습니다^^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전형, 특기자전형등 무수한 종류의 전형이 존재하고 그 전형중에서 여러분들에게 적합한 전형이 존재합니다. 전 논술로 대학을 갔습니다. 6개의 수시도 모두 논술을 썼습니다. 왜냐면 일단 전 특목고를 다니기에 내신따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전교1등이 1.9정도인..ㅋㅋ그러나 학교에서 심화된 수학과학수업을 많이 했었고 경시대회수학과과학을 공부했었으며 수학과학내신은 항상 1,2등급을 맞았습니다. 사실 고2때까지 전 제가 연대의대 못갈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내신이 쓰레기였습니다. 그러나 논술이라는 전형을 알게되고 상당한 시간을 논술에 투자했습니다.ㅎㅎ여러분들도 여러가지 수시모집전형을 공부해두고 올바른 길로 나서길 바라겠습니다.
3.재수생
사실 고3한텐 가장 무서운게 재수생이겠죠?? 재수생은 수능을 무조건 잘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학교친구들끼리 수능보기 1달전에 이런얘기 자주했습니다. '재수생이 수능을 잘보는 이유가 있구나..'공부하는 방법, 어떤 강사가 좋은지, 이런거를 고3때는 스스로 깨달아야하지만 재수생은 이미 깨달아서 3월달부터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3보다 시간도 배로 많습니다. 고3현역여러분, 올해 특히 수학이 쉬워서 수학괴수들이 재수 많이합니다..재수생을 이기려면 여러분들은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합니다.ㅎㅎ
4.마인드컨드롤
이게 절 중요합니다. 마인드컨트롤. 고3되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여러분들을 미치게 만들겁니다. 이럴때 친구를 붙잡고 얘기하는 학생들도 있고 무작정 노는 학생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럴때일수록 공부하는 애들이 수능잘봅니다. 불안할수록 여러분들을 바쁘게 만드십시오. 너무 바빠서 딴생각 못하게 만드십시오.ㅎㅎ이러면 불안한 시간도 없이 하루하루 열공하는 여러분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ㅎㅎ그래도 불안하다 싶으면 음악을 듣거나 약간의 여유는 두세요.ㅎㅎ불안감을 지속하면서 불안감이라는 핑계하에 노는거, 사실 고3으로서 별로 보기 좋은 행동은 아닌것 같습니다.ㅎㅎ
제가 수기글을 지운 이유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순간적으로 당황도 하고 정시모집을 기다리는 친구들에게 미안해서 글을 지우게 되었습니다.ㅎㅎ사실 제 수능점수로는 연대의대 택도 없습니다.ㅋㅋ그만큼 수능끝나고 가채점한 전..상상은 여러분의 자유에 맡기겠습니다.^^사실 가채점땐 최저도 못맞췄는데 제가 가채점표에 잘못적어왔던거더라고요..ㅎㅎ수능에선 올1나왔습니다. 수능이 끝났다고 인생이 끝난게 아닙니다. 전 가채점보다 4점이 오른케이스이고요 수시로 붙었습니다.ㅎ 정시보다 수시인원수가 현재 월등히 많죠..고3때 수능전까지 수능공부 열심히 하시고 수능이후엔 다 살아갈 길이 있습니다.^^혹시 공부법이나 뭐 멘토같은거 원하시는 분은 쪽지로 보내주세요.ㅎㅎ다시한번 2016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루시는 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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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시글 보다 보니 외대 어문 + 복전 상경이면 취업깡패다!! 이런 글이...
안녕하세요? 이번에 연의일반전형으로 썼습니다. 화학선택이구요. . 경쟁률이 90:1가까이 갔는데요. . 합격하는거 기적인듯 보입니다.그 당시에 붙을거라 생각하셨나요? 어떤 느낌이셨나요? 전 9월 모의 398이었는데 수능에서 11113이 나왔어요. . 그것도 전부 턱걸이로요. . 이걸 보시면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