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404231] · MS 2012 · 쪽지

2014-10-22 15:10:36
조회수 8,051

[래너엘레나] 꼭 들려주고 싶은 짧은 이야기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4965251

페이스북 어딘가에서 읽었던 짧지만 좋은 글입니다.

여러분께 전해주고 싶어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통영에서 잡은 활어를 서울까지 살아있는 상태로 옮기려면 

어떻게 옮기는지 아시나요?

 

그 해답은 활어가 들어있는 탱크에 
장어 한 마리를 집어 넣는다고 합니다.

장어는 활어를 잡아 먹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고, 
활어들은 그 장어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 다섯시간 남짓한 운반시간 동안 활어는 
죽지 않고 싱싱한 상태로 노량진수산시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활어는 장어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지만, 


그 고통은 활어를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하게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고 계신다면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 고난은 나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움직이게 하여 살아가게 하는 좋은 고난이다!"


글 쓰는 능력이 없어서 제가 원하는 내용이 잘 전달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힘들때마다 드는 생각을 여러분들에게 나눠 봅니다. 

다들 힘 냅시다!




-



저라면 여기 덧붙여서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짜증내면서 투덜거리는 것 보다는
늘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즐기려고 노력했던 것과

힘들고 피곤하고 지루하고 머리가 아파오더라도,
웃으려고 노력하고 뿌듯함을 모든 곳에서 얻으려고 노력했던 것이
결국에 원하는 대학에 합격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였음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2014. 10. 22


래너엘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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