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신문기사. 한의사 부원장 월급200만원
허걱 한의사 왜이래
이거 진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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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댓글로싸울꺼같네요
신문기사가 공정성을 상실한건가
넹??
휴..사실인듯.ㅠㅠ
한의대 좋아하진 않지만 이건 오바 ㅋㅋ지방은 상황 좋은거같던데
케바케라더군요 ㅠㅠ
모든일이그렇지만여 ㅎ..ㅎ
이렇게만 보면 의사 치과의사들도 다 비슷해요...ㅠㅠ
그냥 요새 다 먹고살기 힘든것 뿐입니다
맞아요
이제 재미 있어 지겠군요.
오르비 한의대 태그는 이래야 제맛!
닉ㅋㅋㅋㅋ
이런글 나오면 밑에 분명 부원장은 한의사에게 어떤 자리인지 설명하는 글 나오고 그 다음 글쓴이를 한까로 몰고 엄청 다굴때림 이거슨 항상그래왔던 진리
팝콘 팝니다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뭘 하든 힘든 것 같아요
국민 속도 모르는 높으신 분들은 재밌게 골프치고 있겠죠??
국k-1빼고는 다힘듭니다
전문직도 힘든시대가 온거쥬.
국k-1빼곤 다 힘든 시대가 올 듯
예전에 이과로 개끌려가듯이 끌려가고 이왕 이과면 의대다해서 친한 정형외과의사랑 얘기해본적이있는데요...제가 의대어때요하니깐 평소웃는분이신데 정색하시면서 슈바이처 정신아니면 오지말라 하시더라구요 이유인 즉, 매년 의대생은 증가. 인구수는 감소 지금은 좋을지 몰라도 20년뒤면 폐업병원 수 증가할거다라고 하시구...암튼 이때 20분간 막 설명해주셨어요...낮3시에ㄷㄷ뒤에 환자분밀린거 보고 죄송했는데 그만큼 진정성이 담겨있으셔서 좋았어요.
-지나가던 문과생이
와 이 내용의 기사는 매년 나오네요 ㅋㅋ
항상 "한의사 부원장 2~3백, 그마저도 힘들어..."라고 기사가 올라오고 그게 발췌되어 오르비같은 입시 사이트에 올라오면 지나가던 한의사 재학생or업계 종사자 분이
"부원장=인턴 개념, 굳이 돈을 벌고자 한다면 요양 병원가서 페닥뛰면 됨. 최소 페이 세후 5백..."등의 근거로 반박...
한번 검색해보세요ㅋ 진짜 3~4년 전부터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되왔어요
제가 밑에 댓글달았는데 뫼비우스 띠처럼은 맞네요 ㅎㅎ 졸업선배님들 말씀들어보면 공채로 뜨는 부원장 자리는 정말 많이 줄어든 것 같은데(예전보다 안좋은건 사실이죠)
보통 부원장 자리는 물려받는 식이거나 공고 올라오기 전에 컨택이 되서 하는 자리개념같아요.
저희 학교만해도 졸업하고 여유가 있어서 일년이나 반년 여행가거나 쉬시는 선배는 봐도, 일하려고 하는데 일자리 없어서 노시는 선배는 보지를 못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글들이 한의계를 돕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옛말에도 우는 아이에게 젖준다는말이 있지 않나요?
부적절하네요
저런 기사 그런데 보통 그냥 막 언론사에서 독단적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한의협 홍보이사쪽이랑 컨택되고 기사나가고 하는 걸로 알아요.
한의약 보험화 확대 위하는 정책으로는 이런 식의 기사 나가는 게 한의원 ㅈㄴ 잘됨 이런 기사보다야 낫죠.
근데예전이 너무 사기수준이었지 지금이 예전보다 어려운 건 사실인 것 같아요
부원장 개념은 수련개념이나 경험쌓는 개념이지 페이닥터 의미와는 멀어요.
부원장 가는 이유는 페이보다는 잘 되는 한의원, 실력 좋은 한의사 밑에서 일하면서 배우는 게 크기 때문이에요.
특정 학회장 부원장 자리나, 정말 잘 나가는 한의원 부원장 자리는 무급부원장이나 월급1~200씩 주는 자리도 많은데, 400짜리 500짜리 놔두고 가고 싶어도 정말 학회내에서 실력있거나, 능력없이는 못가는 그런자리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페이닥터와 부원장은 달라요.
쉽게말해 부원장은 밑에서 일배우기때메 돈 적게받고 그마저도 경쟁이 치열하단건가요?
400~500자리 놔두고 간다는건
한의사가 그정도번다는건가요?
부원장 400~500자리도 있는데, 그런데 들어가는 거보다
위에서 말한 유명한 한의사나 한의원 및 무급 부원장이나 1~200페이 부원장이 훨씬 더 들어가기 어렵다는 말이에여.
지금이야 다르지만 40대 자리 잡으신 원장님들 이야기들어보면
400~500짜리 침돌이만 하는 부원장 한다고 한달 고작 100~200 더 벌려고 하는 것보다
깔끔하게 무급으로 확실한 한의원에서 6개월이나 1년 배우고 나와 개원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물론 어느정도 자리 잡으신 원장님 말씀이고, 암튼 요지는 부원장이 한의사로서의 일생에서 1~2년 정도의 기간만 하는 것인데(10~20년 부원장하는 사람 없습니다) 푼돈에 목매다는 거보다
개원에 도움 되는 곳 찾아가는 게 더 낫다 이런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전 본3이고 로컬에 나가보지 않아서 로컬에 나가계신 분들 이야기만 전달하는거라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주제 넘는 말도 더 할 거 같아서 ㅎㅎ;;
근데 폐업하는 한의원이 많다는건 한의사 업계 자체가 망?해가고있다(딱히 용어가생각나지않아요 ㅈㅅ)는 반증아닌가요? 저도 한의학과에 관심이 있는데, 저런기사보면 사실 겁나는게 사실이거든요? 근데 막 항상 이런글보면 의견이 대립되니깐 뭐가 진짜 펙트고 사실인지 모르겠어요
폐업의 의도는 ㅈ망이 아니라 확장도 많고
그래도 ㅈ망의 정확한 지표는 아닙니다
아주 좋지 못한 지표죠
일례로 의원은 폐업률이 더 높죠^^
제가 정확한 통계를 잘 모르는데, 신규 한의원수와 폐업 한의원수 차가 어느정도되던가요??
한의원같은 경우 폐업이 높은 이유 중 하나가 투자비용이 적기 때문이에요. 의사같은 경우는 수술장비나, 영상장비 때문에 초기투자비용이 크고, 치과의사같은경우도 치과베드라고 하나요 하나에 수천만원을 상회하기에 개원비용이 커서 다시 개원하거나 이동하기가 힘든편이에요
반면에 한의원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고가의 의료장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약도 요새는 원외탕전식으로 한약국에 맡기는 편이구요. 수천만원 정도로 충분히 개원할 수 있기에 빠르게 폐업하고 다른 자리 알아보는 한의사도 많습니다.
그냥 드리고 싶은 말은, 한의사가 폐업이 많은 이유가 전반적인 전문직 포화로 인한 영향도 크지만, 원래부터 한의원 폐업은 잦은 편이고 이 폐업의 이유도 빠르게 접고, 다른 곳으로 다시 개원하는 의도가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제가 아마 로컬에 나갈 떄쯤에 지금 보다 상황은 안 좋을 수는 있으나, 어느 분야에나 낙오자는 있는 것이고,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 거기에 낙오자 케이스만 보고 난 안될거야 하는거보다는 성공하느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해요.
그리고 개원은 일종의 창업인데, 주위에 창업하려는 친구들도 많은데, 그 친구들 입장에서는 정말 전쟁터나 마찬가지인데, 저를 볼 때마다, 창업이면서 나라 돈 받을 수 있는(보험료) 창업이니 메리트가 큰 사업으로 보고 부러워 하기도 해요.
여튼 상황은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만, 일반적인 봉급생활보다는 QOL이나 그런 부분에서 더 나은ㅅ 삶은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눼눼 기자님 맨날 전문직 못잡아먹어서 안달나신 기자님
한의사 회계사 변호사 약사 의사 치과의사 순서대로 기사내던데 머니투데이에선ㅋㅋㅋㅋ눼눼
전쟁의 서막
가장 확실한건 전문직마저 갈수록 힘들어진다는거.. 그분들도 공부로선 꽤 잘하시는 분들이셨을텐데..
오! 저는 의사해도 월급 200이면충분해요! 다행이다.200이나 주다니! 경제적 걱정은 없겠네요!
다들 한땐 이렇게생각하죠
ㅋㅋ오르비엔 이런 글이 올라와줘야 제맛
ㅋㅋ 저거 첨에 200이라 올려서 개욕먹고 300으로 다시고침 ㅋㅋ제목고치시죠
이런 기사는 내고 요양은 안갈려고하는건 안내죠
한의원 보험급여 성장률같은건 기사안내죠
고소득커녕 위상마저추락?
기자새키보다 못버는 한의사가 얼마나된다고
돈벌려고 부원장하는사람이 어딨냐
인터넷에서는 월 200 자리가 있다고 하는데, 제 주변 선배님들은 200 받고 일하시는 경우는 대학병원 인턴 말고는 본 적이 없어서 -_-... 보통 신졸자는 net 350-450 정도였던거 같네요.
그리고 부원장 월급은 높아서 나쁠건 없지만 결국 개원을 하는 과정 중 하나이기에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닌듯 합니다. 평생 월 300 받는거면 누가 한의사할까요? 조금 고생하면 과외로 월 250은 무난히 버는데요.
과외 250 부럽습니다 ㅠ 전 2개 하는 것만해도, 학교생활 지장많은거같아서 스트레스 받아서 못하겠던데 ㅎㅎ
본3부터는 2개도 힘들거 같더군요 ㄷㄷ.. 과외 많이 하는 것도 올해까지만 가능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