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모의고사 33번 오답선지 설명
이 문제에서 특정 선지에 대해 질문을 받아서 제가 답변해준 걸 글로 올립니다.
33번 문제가 있는 분들은 문제 참고해서 보시고, 없는 분들은 능력껏 구해보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에게 답안을 해준거라 '요'체가 붙어 있습니다.
-----------------
[스포주의]
지문의 핵심 내용은 vision과 event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거죠.(좀 오래 읽었네요
ㅋㅋ)
한 줄로 말해보자면 vision은 event가 없음(nonevent=whether~interesting to say)엠에도 불구하고
빛(우리의 지각)은 물체를 비추고, object가 이동하지 않아도 visual stimulus가 변하니깐 이런 object의 현상의 본질에 대해
구분하기 힘들다는 것이 주제지요.
5번은 표면과 본질의 차이점을 구분하기 힘들다는 것인데, 일단은 이렇게 설명해볼 수
있습니다.
1. 지문의 주제와 부합하지 않음: 지문에서는 event와 non-event의 차이를 말하고 있지 object의 실제와
본질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문 어디에서도 event=reality 혹은 non-event=appearance라는 가시적
근거+논리적 근거가 없죠. 만약 한 object가 존재하는데 실제로 event가 일어나지만, 표면적으로는 non-event다!
라는 말이 지문 어디에도 없으니깐요.
2. 만약 reality=object의 실제 appearance=light showing
the object라고 볼 경우의 event가 일어나지 않는 object로 볼 경우에는, 이 지문이 event와 object를 구분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아니지요.
object는 currently not participating in any event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말은 즉슨 object는 실제로
event에 참가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거죠.
그런데 사람들의 vision은 명확하지 않아 그들이 이동하는데 object가
dynamic하게 변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거죠.
일어난 사건 혹은 event라고 볼 경우에,
이 지문이 변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실제 일어난 것, 즉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안
움직이는 것이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걸 구분하기 힘들다는 말은 아니지요. 움직이게 보이는 것처럼 지각이 방해를 하는거지 안 움직이는 것과 움직이게
보이는 것의 차이점을 구분하기 힘들다는 건
결국 안 움직이는 것=움직이게 보이는 것이라는 말인데 오히려 지문의
말과 정 반대의 방향에 가까운거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반수생 지금 쎈 풀어도 될까요?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6
건동홍 라인 재학 중이고 수능 본지 오래 됐습니다 교대 목표로 수능 다시 치려고...
-
얼버기 5
4시 입갤
-
학교 끝나자마자 자서 지금 깼으면 얼버기가 맞나...
-
수면패턴망햇네 0
그냥오늘은밤샐까
-
항상 화이팅
-
뭔 점검이여 ㅅㅂ ㅋㅋ
-
잠이안옴…ㅠㅠ 0
한시간 자고 에어컨때매 추워서 깼는데 2시간째 못자는중… 그냥 아예 새고 저녁에 잘까요
-
언매 강의 안하시는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언매 강의도 찬우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ㅈㄱㄴ 갓반고 하방은 생각보다 낮은데 (경험담) 아예 특목자사고들은 어떨지 좀 궁금함
-
쉬운문제에서 실수해서 시간은 시간대로 빨려서 다른문제도 못풀고 맞춰야 할거 틀리니까...
-
ㄹㅇ 언제든 바로 녹음할 수 있게 준비해놔야하나
-
그래서 주겼더니..피가..
-
찬란히 빛이 쏟아지는 새벽 오래 닫혀진 문은 산천을 울리며 열리었다 그립던 깃발이...
-
아니 이양반 1
롤을 껐다키라고 했는데 컴을 꺼버렸네
-
세월이 야속하구나
-
나이메타 뭐지 8
제 나이 맞추면 2000덕을
-
딱 결심했다 3
아이스크림먹고 3시반엔 자자
-
아예 못하나요? 아니면 쉬는 시간이나 남는 시간에 핸드폰 주나요? 그리고 개인...
-
새벽 단잠 속 꿈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구나
-
05하기 어렵네
-
대치가 또 파스타맛집 성지인데
-
난 처절하게 울 때가 행복하다
-
초딩 사촌동생이 쓸법한 프사라던데
-
같이 얘기해줘 제발. . . . 너무 외로워 갑자기
-
난 햄버거 먹고싶음
-
볼때마다 세월의 무상감이 이루 말할수가없다
-
난 반말하고 03분은 존댓말쓰는 기이한현상...
-
미적 기출 하려는데 다른 선생님거 들어보고 싶어서요 양승진 기출코드랑 이미지...
-
훈t보고 동류항 슈슈슉 계산법 따라하다 보니 6평쳤을 때랑 비교하면 2배는 빨라진듯
-
수능 백분위로 9
90 99 2 99 99 이런식으로 나오면 메디컬 가능한가요?? 국 수 영 화1...
-
오르비너무고요해 9
아직자긴싫은데
-
계단에 올라갈때 감정이 섞이질 않듯이.. 공부도 한 발 한 발 그냥 내딛는거임
-
공부계획 수립중 2
3일동안 할 벼락치기 과정을 생각중 14회분의 모의고사가 있는데 이걸 3일에 어떻게...
-
몰래 먹는 과자만큼 맛있는 게 또 있다냐?
-
ㄷㄷ
-
실물이 너무 예쁨. 영어로 뭐라고 쓰여져있는것도 간지나고
-
확실히 조용하네 3
작년 이맘때쯤은 활발했는데 말이지 아무튼 자러감... ㅎㅎ 그냥 요새 재밌는 게...
-
유신T 0
유신T 독서 들었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강의하시는 분 없을까요? 인강이든 현강이든
-
잘자요 4
나의 사랑 오르비언 여러분
-
눈팅해도 재미가옶음 좋은거겟지
-
알바노?
-
킬캠다품 0
케케 재밋네요
-
집가서 4
소주한사바리
-
하루종일 공부하고와도 잠 안올땐 안와서 너무힘듬 ㅜㅜ
-
내가 또 실패할까봐 너무 무서워서 미칠거 같은 때마다 보는데, 사실상 최초의...
-
2시에자야지 6
음
아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ㅠㅠㅋ
개인적으로는 34번지문이 더 난해하던데 이 지문 해설해주셨으면 더 좋았을거같아요! ㅋㅋ
34번이요 작년 도박사의 모순 지문이랑 너무 비슷하다고 안느끼셨나요 ㅋㅋ
비슷하기는 한데 다른듯ㅋㅋㅋ 국어가 기출변형이 정말 많았어요..
34번은 어떤 걸 위주로 설명해주셨으면 좋겠나요?
승동님입장에선 이문제 퀄이 어떤가요 빈칸하고 지문하고 잘 짜여져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좋은 문제라고 생각해요 ㅋㅋ
설마 DS모의에서 이렇게까지 까다롭게 문제가 나올수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2014수능 여파인지 올해는 3월부터 빈칸이 말썽이네요.
4월학평에서 또 causation 같은 문제 나오려나..
사실 이 선지 같은 경우, 출제자가 이 정도까지 생각하고 오답을 낼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오히려 제가 이 정도 해석을 요구할 정도로 오히려 대충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ㅋㅋ
아마 6월 평가원에 따라 사설등도 양상이 달라질껍니다 ^^
ps. 이..이솔루션 만세!!!
5번했는대! ㅠㅠ
브랜든 벡 ceo와의 인터뷰 전문은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롤 인벤이라는 사이트에서 검색한 글귀입니다. 원 글 좌표는 지금 기억이 안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