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삶 [585015] · MS 2015 · 쪽지

2021-11-30 22:03:56
조회수 501

빚청산 60일차.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41099832



2시간 근무.




오늘은 사실 프로그램은 12시간을 켜놓았지만..


중간 중간 콜이 너무 없어서 보기만 했다.


일이 생각보다 너무 없다..아무리 그래도 12시간 기준으로 최소한으로 15만원 벌이는 되어야 하는데


오늘 낮동안에 뜬 콜이 10개 남짓..


그걸 그냥 보고만 있었다..


기사가 나뿐만 아니라 나 외에 2명은 더 되는데 나까지 거기 합류하면 정말 일 하지 말란 것이기에.




고민이 많다.


내일 우리 동네 일반대행 배달료가 인상되어서 배민원이나 일반대행이나 금액차이가 크지 않게 된다


때문에 내가 일하는 배민원으로 주문을 하는 손님이 좀 늘지 않을까 한다.



일단 이번주는 지켜보고...콜이 늘어나면 동네에서 하고..


늘어나지 않는다면...



일반대행으로 다시 들어가든가 아니면 옆동네 다산 구리로 출퇴근 하든가..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 올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다산에 가서 1건 해보고 왔다.



일반 대행으로 다시 들어가는게 돈으로 놓고만 보면 나쁘지는 않다


지금이면 월 천도 가능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 스트레스를 다시 받아들 일 수 있느냐의 문제가 남는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