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에 따르면 내년 동아시아사/세계사 기조는
사료의 뉘앙스 해석 + 고차적 역사적 사고 능력 + 지리 감각 + 생소한 소재 활용
이걸 활용해서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고력이 요구되는 문항 2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번은 동아시아사 문항, 2번은 세계사 문항이랍니다.
댓글로 맞혀보세요~!!
내년 수능에는 위와 같은 기조가 지속될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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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 ㅠㅠ 나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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엨 틀렸네
2번 땡
4/3
역사 잘하면 쌍사 추천하시나요? 예비고3인데 내신 쌍사한국사 모두 전교1등이었고 불안함은 없었는데 수능 때 흔들릴 위험이 큰 과목인가요? 사문+세사or동사를 할지 쌍사로 갈 지 고민이에요.. 만약 쌍사를 한다면 두달 동안 개념 현강 들으러 다니는 거 추천하시나요? 3합4맞춰야하는 수시런데 동사는 전 단원 뗐는데 세계사 5단원이 셤범위 안 들어가서 개념이 아예 없거든요..ㅠ근데 괜히 시간 뺏기는 걸 수도 있으니까 스피드 개념 훑고 문풀 할지, 공부를 어케해야할지 감이 안 잡햐요ㅠㅠ
수능때 흔들릴 위험은 실력만 탄탄하다면 사탐 중에서 가장 낮은 과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오히려 다른 사탐에 비해 수능 때 흔들릴 위험성이 제일 적은 개념입니다...!! 동사 전 단원 했으면 세계사도 대략적인 가지는 있을테니 살만 붙이면 될 것 같네요ㅎㅎ 물론 내용이야 많은 건 아실테구, 저는 쌍사 적극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시런데 방학때 개념이랑 문풀 좀 해놓으면 불안하진 않겠죠?ㅠ
먼저 개념부터 착실히 쌓으시고 문풀 시작하셔도 늦지 않아요. 세계사 일부가 노베라고 하셨고, 학교에서 배운 부분도 까먹은 것들이 있을 테니까 그거에 일단 집중하시고 나서, 어느 정도 얼개가 잡힌다 싶으면 기출이랑 EBS연계교재 풀이 시작하면 될 겁니다
차근차근 준비해놓으면 쌍사만큼 든든한 과목도 없죠. 절대 불안할 일 없을 겁니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 마지막으로 쌍사 현강 추천하시나요? 아님 굳이일까요..? 여쭤볼 곳이 없어서요ㅠㅠ
이 부분은 다른 분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아요ㅎㅎ 제가 현역 때는 EBS에서도 이다지 강의를 들을 수가 있었... 허허허허.. 암튼 전 현역 때 단권화를 통해 독학했었고 문제 만들면서 외우고 도저히 모르겠는 것만 EBS에서 찾아 들었어갖고..좀 특이한 방식으로 공부를 했어서 현강이 나은지 인강이 나은지, 어떤 강사가 더 나은지 이런 건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1번이야 4번인데
2번이 좀 걸리네요...맥마흔 선언은 영국일텐데
영국/독일? 그러면..크림전쟁쪽으로 찍어보갯읍니다
얼렝 맥마흔 선언이 1차대전때엿군여
하긴 아랍인들이 오스만 대항해서 싸운다는게 좀 더 아귀가 맞죠
그러면 나는 오스만 제국이엇던걸로
43
절대 쌍사해
1번에 3번 선지는 무슨 내용인가요? 미일 안전 보장 조약인가요?
1972년 미국이 일본에 오키나와를 반환한 것을 저렇게 표현한 겁니다
자위대는 일본의 영토로 인정되는 곳에 한해서만 방위를 목적으로 주둔시킬 수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정시 쌍사 추천하시나요?? 표점 때문에 고민이네요 ㅠㅠ
쌍사는 표점보고하는게 아니라 그냥 타임어택X 공부한만큼나옴O 이것땜에하는거에요
표점은 기대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나도 수월한만큼 남도 수월해서 갈수록 표본개고입니다
사탐 중에 고민하는 거라면 쌍사 표점은 엄청 높진 않지만.. 그래도 그리 낮지는 않아요ㅎㅎ 보통 경제, 정법이 좀 많이 높고 윤리나 지리 과목이 낮은 편입니다. 이번 수능처럼 생윤이 막 갑자기 너무 어렵고 이럴 수도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역사도 표점 평균 이상은 나온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ㅎㅎ
그런데 또 그렇다고 표점이 뚜렷하게 우월하다고 판단되는 과목은 없다고 생각해요. 걍 그 해 난도에 따라 달라서요
필요없고 먼나라 이웃나라 3회독이면 충분하다
불충분할텐데....?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쌍사 가장 큰 메리트는 타임어택,현장감,압박감이 덜 한거?? 솔직히 3교시만 버티면 후련합니다ㅋㅋㅋㅋ
1- 4 - 세계1차대전후 미국에서 열린 회의 = 워신텅 군축회의 - 내용 : 해군 감소 영일동맹 해채, 중국 국권과 영토 보존, 일본이 중국에 일부 섬 차지(일본의 섬차지는 확실한지 모르겠음)
2- 3 (정확한 이름은 까먹었지만 아마 '와하브 ~'라는 운동이었나? 그거랑 관련된 지문 가-영국 나- 오스만 제국
안타깝게도 와하브 운동과는 관련이 없습니다ㅠㅠ 와하브 운동은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에서 수니파 학자들을 중심으로 순수한 이슬람 교리로의 회귀를 추구한 종교 운동입니다. 이후 와하브 왕국이 세워졌지만 오스만 제국의 침입으로 멸망하였죠.
그럼 죄송하지만 2번은 무슨 내용인가요? 이거 세계1차대전중 그 조약인가요 지금 팔래스타인 분쟁이 진행중인 멕마인? 그 조약인가요?
올해 쌍사로 수능본 학생인데 좀 복습안했다고 조약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네네 후세인-맥마흔 선언입니다. 교과서에 따라 맥마흔 선언, 혹은 후사인-맥마흔 선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1915년에 1차 세계 대전 도중에 선포되었습니다.
답변 감사함니다. 좋은 문제네요 ㅎㅎ
이정도보다는 어렵게 나오겠쥬? 어렵게나왔으면!
1번 문제의 난이도는 동아시아사에서 중급 정도, 2번 문제의 난이도는 세계사에서 중상급 정도 됩니다ㅎㅎ 당연히 상급이랑 최상급이 있을테니 저거보단 어렵게 나오겠죠? ㅎㅎ
연도 없어지는 거 진짜 개씹찬성.
무지성 연도 암기 진짜 역사 개좆같게 만드는 제1 요소였는데;
올해 쌍사 핟가 세계사는 버렸는데 내년에 걍 다시 쌍사로 복귀각ㅋㅋ
맞아요 그놈의 연도 암기는 학력고사 시대로 회귀하는 악습이었는데
드디어 역사과 본질에 맞게 사료해석과 종합, 적용 능력을 극대화하는 문항 유형이 대두하게 되었네요~!!
국어 수학은 개 꼴받는데 역사 과목의 변화는 근본 ㄹㅇ. 역사 출제 교수들 상 줘야 함
근데 이제 얼마나 더 어렵게 내야 1컷이 48점으로 떨어질런지....
사탐은 과탐 급의 퀴즈스로운 문제로의 진화가 없으면 계속 50|일 듯요
역사답게 내면서 풀이 과정 복잡해지려면... 논술형으로 내야 되는데 ㅋㅋㅋ
애초에 선다형 문항은 이공계에 유리한 평가 방식이라 사탐에서 어렵게 내려면 자기 생각을 쓰게 만들어야겠죠... 역사는 낯선 소재로 조지는 것밖에 없을 듯하기도 하고
이거 둘 다 맞고도 수능에서 틀렸네요ㅠㅠㅠ 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