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서울대 입학처에 전화해봤는데
내년 15학년도 수b형하고 과탐 가산점은 없다네요..
그리고 17학년도부터는 과탐 2+2과목 응시할 경우에는 가산점 있다네요
다른 이유로 전화했다가 우연히 알게됨..;;
뒷북일수도 있지만 혹시몰라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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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서울대 의대 문과의 문호는 더욱더 넓어지게 되었네요 ㅎㅎ
내년 설의 설수의대는 문과생들이 다 차지하려나
한명 붙여놓고 신문에 낼듯
문과생TO가 따로주어지거나 할것같습니다
너무당연한얘기지만 변환점수마저 동일하게친다면 당연히 문과가 유리하겠죠
아래는 조선일보내용 일부발췌입니다
Q: 문과 학생들의 의대 지원을 허용하면 외국어고 학생들이 의대에 대거 입학하는 것 아닌가.
A: 주로 문과 학생인 외고 출신 학생의 서울대 의대 지원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서울대는 '자체 개발한 변환 표준점수로 환산해서 적용하기 때문에 외국어고 고득점자가 무더기로 의대에 입학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Q: 그렇다면 교차 지원 때 적용되는 변환 표준점수는 뭔가.
A: 그해의 수능 난이도에 따라 문·이과 과목 점수를 동일한 점수 기준으로 맞추는 장치다. 예를 들어 수학 A(문과용)가 쉽게 출제되고, 수학 B(이과용)가 어렵게 출제됐다면 변환 표준점수를 통해 수학 B 점수를 올려 이과생들이 불리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수능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는 정도의 문과 학생이어야만 서울대 의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럴 경우 서울대 의대 입학 정원 95명(정시 30명·수시 65명) 가운데 정시에서 문과 학생 5명 안팎이 뽑힐 것으로 추정된다.
5명 ㄷㄷ
그 5명으로 인해
수많은 다른 학생들의 입결도 영향을 끼칠텐데
벌써 17학번까지 결정이 난건가 ㄷㄷ
서울대가 내년 입시를 아주 난장판으로 만들어놓네요...
상위권에서 눈치싸움 장난 아닐듯한데~
저렇게되면 당연히 문과만점급이 유리하겠죠~
언어 A형에서 만점급받은 최상위권들이 언어B형 응시한다고
점수가 떨어질까요? 언어에선 변별력 거의 못주는게 지금 현실인데
수리에서 시간투자를 이과가 거의 2~3배이상하는건데
나머지 언외탐 공부할 시간자체가 문과에게 이득~
거기다가 문과생이 더 많고 아래깔아주는 베이스들이 두텁기에
표준편차든 등급이든 문과가 점수따기 훨씬 유리한 구조
변환표준점수에서 가산점없이 이과생 표점이 문과생보다
그렇게 유리한건 절대 아닐텐데;;;
어차피 거의 문과든 이과든 전국 수석급급들이 쓴다쳐도~
문제는 나머지 의대(이화여대 제외)들이 B형을 유지하면
서울대 의대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공부좀 편하자고
A형으로 바꿀리가 만무하다는거~
그냥 문과 극상위권들이 의대교차로 기존에 순천향이나
을지의대 쓰던거에서 이젠 설의에 도전할 기회를 열어준 셈이네요
나머지 이과생들에겐
문과로 돌려서 공부한다치더라도 과탐에서 갑자기 사탐2과목에
한국사 필수 공부한다는것이나 수능에서 무조건 만점급나온다는것도
장담 못하고;;;(1~2문제 실수하면 그냥;;;)
서울대 의대 진짜 저건 아닌듯하네요 진짜
만약 이과극상위권에서 연의 설의 쓴 학생이
문과만점학생한테 밀려서 설의 떨어지고 연의 붙으면
그 아래 의대들 추합에도 도미노로 영향줄건 뻔히보이는데;;;
사탐을 지금부터 준비한다는 가정하에
진짜 지방의대나 삼룡의 노리시는 분들 차라리 문과가면 잘 하면 설의 최소 서울대는 가실듯;;
서울대가 평등을 굉장히 중요시 하는 학교이기 땜에 이과에 가산점없는게 진짜 안습이네요
전 뭐 그쪽근처도 못가니 그러려니하지만 이과 최상위권분들은 선택 잘 하셔야될듯하네요. 제가 진짜 저 정도 바라보는 이과 최상위권이었으면 무조건 문과로 돌립니다.
올해 수능도 국어A형이 더 어려웠다보는 곳도 있고 난이도 같았다고 보는 곳도 있을만큼 국어는 똑같고 아무리 사탐대장 한국사라 해도 과탐에 비하면 원과목 하나보다 약간 더 많은 정도 라고 생각되네요 (완전 이과머리 아닌이상은)
수많은 이과상위생들 1/4이상이 의치한 바라보고 온건데 진짜 서울대 입학처 융합이랍시고 저러는 거 이해가 안됨
표점만 생각해도 이과에 가산점을 주는 것이 평등하지요.
제 말은 표면상의 평등 ㅎ
한국사를 너무 무시하시네요..ㅋㅋ 이과생이 원과목하나와 투과목 하나 합친거랑 비슷하거나 소폭 많다고 했는데..
한국사를 무시하는게 아니예요. 한국사보다 양많은 과탐은 아마 없을겁니다. 서울대가 한국사를 지정해놔서 공부량은 제일 많고도 컷은 거의 항상 높죠... 공부해도 성적이 안나오니 미칠만합니다. 서울대는 과탐 투과목 한과목 보도록 지정해놨죠... 생2빼곤 물2화2지2 는 양은 한국사보다 작아도 머리 뽀개질정도로 어려운건 마찬가지예요. 일단 과탐 2과목에서 안정적으로 1등급~만점찍으려면 한국사 + 사탐1과목 공부량 비슷하게는 해야할겁니다.
탐구가 문제가 아니라 수리영역의 영향으로 인한 언외탐에 투자할 시간의 비중이 달라진다는거죠... 단순히 수리에서 양과 난이도에서 2~3배 차이가 나는데 이과생 수리등급컷도 대체적으로 문과보다 높게 형성되죠. 예체능 실업계열 학생들도 거의 수리나형보는데다가~
아래 깔아주는 베이스 자체가 다른건 고려해야겟죠.
서울대 입시전형 정말 최악이예요. 입학사정관제도도 그렇고 뭐하나 공정하고 합리적인것이 없고 제멋대로입니다.
열심히 공부한 사람 피보게 만드는 억울한 전형입니다.
그러니 학생들이 벌써부터 뭘 배우겠나요?
세상은 공정하고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잘 가르쳐 주는 입시전형이죠.
어른들부터 인성교육 좀 배워야 할 것 같아요.
모두다 가고싶어하는 대학이니 제멋대로 해도 괜찮다 뭐 이건가요?
정말 욕나오는 후진대학 입시전형 서울대
경영도 이과에 문열어라
수십년간 가산점까지줘가면서 문열었었어요ㄷㄷ
옛날 컷은 고대 생명대= 설대 경영이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입학 가능 하지만 경영대보다 높은 점수대를 가질것??
의대갈라고 문과에서 이과로 바꿔서 지금 수2 바이블 열심히 처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짜증나네요ㅋㅋㅋ 이 허탈함 뭐죠...
말은 저렇게 해도 결국은 쿼터제로 가겠죠.
정시에서 문과 많이 뽑아야 5명 뽑는다고 했어요.
그 것도 만점 받은 문과생들.
만점이 이번처럼 많이 속출될 수도 있고
저런 예측성 발언은 믿음이 안가네요.
교육부나 평가원도 입시 한치 앞을 못내다보는데 서울대입학처가?
의대학장딸이 대원외고2학년이라는게 사실이라면... 괜한 오해라고 할수도있지만 그래도...어쨋든 기분상쾌하지만은 않군
결과적으로 문과 최상위권들은 가만히 앉아서 선택과 기회의 문만 더 넓어진건 부인할 수없는 사실이니까
의대 학장딸이 대원외고 2학년이라는 사실 루머입니다. 서울대 의대 측에서 대원외고와 같은 문과 상위권 학생들을 선호하게 된 이유는 이과 극상위권 학생들이 의대에서 공부를 할때 전혀 융통성이 없이 의학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문과 학생들을 뽑아서 지켜본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과가 사라지기 전 대원외고에서 한해 많게는 5~6명 정도가 서울대 의대에 진학했는데, 모두 무리없이 커리큘럼을 따라갔다고 하네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 형평성을 중시하지 않을리가 있나요. 지균이나 기균같은 제도도 만들었는데. 주위에 보면 모의고사 올백맞는 괴수들은 이미 이과수학 끝까지 두세번 돌렸던 애들(문과임에도)이 대다수고, 정말 미친듯이 공부만 합니다. 이과공부의 난이도가 고난이도인것은 알지만,문과라고 더쉬울거라는 편견은 버려주세요. 대신 이과는 연고대 진학이 문과에 비해 훨씬 수월하지 않나요
이공계열이 인문사회보다 대학가기 쉽다는건 공감 못하겠네요^ㅡ^ 전 문이과 다 겪어봤지만;;; 어차피 상위권 이과대학가려면 문과생들보다 수리공부 더 많이하고 언외탐 투자할 시간적 면에서 핸디캡을 안고 가는건데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 힘든겁니다. 문과생들 공부가 쉽다는것 역시 함부로 말해선 안되는 거지만요~ 결과적으로 보자면 더 많은 양과 어려운 난이도의 공부를 하는 이과를 택해서 수리와 언외탐 비율 잘 맞춰서 공부를 하느냐~ 점수를 따도 학생수가 많듯이 상위권층도 두텹고 원서경쟁이 치열한 문과로 가서 공부를 하느냐~ 차이죠. 각 대학마다 인문사회, 자연공학 계열 정원이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어차피 비슷비슷할텐데요... sky인문사회,사범계열 등 문과 정원이 자연공학 이과 정원보다 더 적어서 가기어렵다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이과는 의치대가 위에 있으니 문과보다 대학가기 쉽다는 아닌거죠~ 문과 응시생이 많으니 당연히 밑에 베이스가 많고 같은 sky든 서성한이든 들어가도 전체 문과응시생 중 상위권 명문대 인문사회 정원비율에서 %가 이과보다 더 높아보이는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뭐 문과최상위권학생들 선행학습으로 수리2,적통,기벡까지 다 몇번씩 돌린 학생들정도면 이과와서 공부를 못한다고 말은 절대 못하겠지만 ... 문제는 이번 수능에서 보듯이 이과 만점자는 1명나왔는데 문과 만점자는 30명이 넘게 나왔죠. 사실 제 기준에서 이과에서 수리3등급받을 학생이면 문과에서 못해도 수리1등급받는다고 봅니다. 공부량은 2~3배인데 등급따기는 더 어려운 입시에 언외탐에 투자할 시간적 여유는 문과생이 더 많죠. 의치대 갈 성적나온 이과최상위권들이나 문과 최상위권이나 대단하고 문이과 안가리고 어딜가든 원하는 대학을 갈만한 학생들이지만 실제로 응시해서 점수를 내놓은 이과 상위권 학생들과 문과생이지만 극상위권들이니까 이과가도 수리1등급받고 의치대 갈 수 있다고 예상하는건 전혀다른거죠.
이과생 역시 문과가서 수리나형 1등급~만점에 언외탐 공부시간 늘려도 성적 오른다는 절대적 보장은 없습니다.
단순 공부량으로 보자면 하루 10시간 공부하면 이과생은 수리5시간 언외 3시간 탐구2시간
문과생은 수리2~3시간 언외5~6시간 탐구2시간 이정도 투자할수 있겠지요.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시 수리를 잡는데 시간을 더 투자하는데 시험은 더 어렵고 등급따긴 더 힘든데 언외탐 공부시간은 줄어듭니다.
그대로 언외탐 시간 유지하는것도 숙제고
수리잡는게 고역이죠.
이과에서 문과 교차시 단순히 보자면 수1+미통기
(미통기 수준보면 알겠지만 이름그대로 미분,적분에서 딱 기본수준에서 문제 출제되죠.)
만 커버하면 됩니다. 언외에 투자할 시간 2배 늘어나죠. 아마 수리시험은 더 쉽고 대부분 등급은 더 오를겁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이과생들은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다는거죠...
문과생들이 무리없이 의대과정을 소화할수 있다는 것도 공감합니다. 뭐 의대교수나 교직원자녀들 특례나 입시비리로 가끔 의대가도 의사는 되더군요. 뭐 고교과정 수학잘한다고 의대가서 수학할것도 아니구요.
너도나도 다 가지고싶어하는 물건엔 희소성이 있고 이미 그것을 가진 사람들은 희소성이 있는 물건이 많아지는것을 싫어하죠. 의협에서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반대하는게 그런 이유에서 입니다. 그리고서 너도 나도 다 가고싶어하는 직업은 가지기 어렵게~ 가고싶어하는 대학은 가기힘들게 만들어 놓았죠. 아마 의치한 전문계열에 대해서 수리B형응시조건을 걸어놓은것도 같은 맥락이죠. 더 어렵고 힘들게 수리 공부해서라도 언외탐까지 1등급이상받고 들어올테면 들어와봐... 이런뜻? 만약 문과생이 모든 의치한 계열에 교차지원할 수 있다면? 누가 이과생되려할까요?
서성한 이과는 떡치더만.. 확실히 대학은 이과가 훹씬 쉽습니다..정말요
국b수a영어 과탐이 다차지하는거아님?
저대로 하면 문과잔치 ㅋㅋ;
와... 저건 아니지않나;;
이과 의전 -> 의대정시인원 늘어나는걸 모두 이과에 몰아버리면
이과 의대 입결 폭락은 기정사실이니 문과로 일부 돌려서 막으려는 듯
문과가 가든말든 왤케 말들이 많아요;; 이과가 가든 문과가 가든 ; 정 불리하다 생각하면08수능세대 생각해보세요 그것보단 낫겠죠 불평물만 ㄹㅇ ;;
당대 문제엔 당연 민감해질수도 있죠... 말도안되는 논리를 들이미시네
제가 좀 흥분했네요 인정합니다...
서울대 학생을 뽑을 권리는 서울대학교에 있습니다 ^^
서울대의 영향력은 서울대 안에서만 미치는게 아니니까 신중해야죠.
다시 한번 말하죠. '서울대학교'학생을 뽑을 권리는 '서울대학교'에 있습니다^^
전이과생이고 의대근처도못가는성적이긴하지만 왠지뭔가기분나쁨...
강대 빌보드보면 ....문과 힘들다하지만
이과도 표점 1점에 20명씩 걸려요.
최상위권 싸움은 문과 못지않아요
밥그릇 싸움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이과분들 많이 빡치셨나 문과 깔보기까지... 불쾌하네요 쉬운공부는 쉬운공부대로 어려운공부는 어려운공부대로 장단점이 있는법인데...의대 노리는 사람이 문과공부하면 최소한 서울대는 간다? ㅋㅋㅋ 참 형편좋은 소리네
문과애들도 받아주는 판국에 그럼 과학2치는거도 없애라ㅋㅋ 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