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에서 대학생이 되실 분들에게 조언
저는 재수를 해서 13학번으로 다니고 있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대학생활이 많이 어설펐던거 같네요
저같이 후회를 하지 않으시길 바라면서..
대학생활의 꽃은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간관계를 잘해야 연애를 하죠...
이것을 중심으로 적어보겠습니다..
1. 외모 관리
외모가 인간관계의 시작입니다.
특히 남자들 거울보고 '이 정도 외모면 나쁘지 않지.. 뭐.'
현실을 직시하세요.
님이 예쁜 여자 좋아하는 만큼 상대도 잘생긴 남자를 찾습니다
입학 전까지 성형을 한다든지..
수험생 동안 껴왔던 안경을 벗고 렌즈를 껴본다든가..
재수학원 다닐 때 츄리닝은 이제 그만 입어야겠죠? 옷을 새로 산다든가..
남자분들은.. 패갤. 뽐뿌 스타일포럼, 디젤매니아 뒤적뒤적 ㄱㄱ
2. 유머감각 기르기
오르비 하다 보면 진지 빨고 댓글 다시는분들 계시는데요
현실에서 그런식이면 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합니다...(저도...ㅠㅠ)
진지할땐 진지해야하지만.. 재치가 필요할때도 참 많습니다
라디오스타 같은 예능프로그램 보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게임 중에서는 롤을 할 줄 아는게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좋겠죠
3. 술 조심
술을 처음(?) 먹게 되면서 실수를 할수가 있는데
조심하세요.
토를 하거나, 막말을 한다든지.. 핸드폰 분실..등등.
4. 군대 갈 준비
특히, 재수 이상 나이가 좀 있으면
병무청 사이트도 들어가 보고 미리 준비하세요
나중에 빨리 군대를 가고 싶어도 닥쳐서 준비하면 못갈수가 있어요
그리고 연합동아리 하려면 2월까지는 준비해야합니다.
네이버에 스x업이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해보세요
끝입니다.. 쓰다보니 남자위주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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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항목이 다 그런게있는데 원래그렇지못한사람이 그렇게되고싶어서 인위적으로노력하면 그것만큼어설픈게없던것같네요
ㄹㅇ 특히나 유머감각은 선천적이라생각함
옷입는것도 감각은 타고나는듯하고요
옷입는 감각이 타고날수있나요...?신체적으로 타고나는거 말구요..
음 타고난다기보단 기르기가 힘들다고 해야하나..
사람마다 원래 추구하는스탈이있잖아요 누군 깔끔한거원하고
누군터프한거원하고 그런것도 한몫하는거같고
살아오면서 여러 패셔너블한 옷들을 많이 봣냐
안봤냐 이런 경험들도 중요한거같고..
제가 봤을때 패션감각기른답시고 공부하는애들치고
옷잘입는애들을 못봐서 선천적인거라 판단했어요
유머감각은 진짜 타고나야하는듯....
원래 공부 못하던 사람이 공부 잘하고 싶어서 노력하면 안되는건가요?
모든 능력은 선천적이기 때문에 굳이 노력할 필요가 없다..
제가 봤을땐 굉장히 위험한 철학이네요..
그건 처음에 그렇고요.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능숙해져요.
하다보면 늘어요... 첨에만 그렇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