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I, 이렇게 공부하세요.
안녕하세요, 생명과학 1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피램수강생입니다.
간략하게 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 2021학년도 수능 생명과학 I 만점
- 모 지방 의대 재학 중
- 수험생(고3, N수) 생1 개인과외 10여명 진행 중
- 모 컨텐츠 팀 문제 출제자 (최근 시작)
오늘은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생1 과목의 공부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생1 공부법의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식, 논리, 귀류'
제가 말하는 '지식'은, 스킬, 유형별 (대략적인) 문제 풀이 순서, 주목할 정보 등 문제 각각과 별개로 사전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들을 의미합니다.
가계도 분석 문제 유형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스킬>
'남성과 여성이 가지는 특정 유전자의 수가 같은데 표현형이 다르면 X 염색체 반성 유전', '어떤 유전자를 물려준 사람과 물려받은 사람의 표현형이 다르면 그 유전자는 열성 유전자' 등
<유형별 (대략적인) 문제 풀이 순서)>
갑툭튀(부모와 자손의 표현형이 다르면 부모가 우성, 자손이 열성)를 찾은 후, 병녀병남 및 병남병녀 위반 케이스(여성이 병인데 아빠나 아들이 정상이면 열성 X 염색체 반성 유전이 아니고, 남성이 병인데 엄마나 딸이 정상이면 우성 X 염색체 반성 유전이 아님)를 찾고 문제풀이 시작
<주목할 정보>
우성 유전자만 가지는 사람 등
제가 말하는 '논리'와 '귀류'는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그 뜻이 맞습니다.
논리와 귀류는 별개의 단어로 보이지만, 저는 두 단어 사이에 겹치는 지점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A와 B 두 가지의 경우가 있는데 B가 정답이라면,
'이러한 조건 때문에 A가 정답일 수 없어서 B가 정답이다' 라는 논리와,
'A가 정답이면 모순이므로 B가 정답이다'라는 귀류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성격의 논리를 귀류성의 논리라고 칭합니다.
제가 논리가 아닌 귀류라고 부르는 것은, 정말 모르겠어서 둘 중 하나, 셋 중 하나 등의 경우로 '찍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지식은 자주 활용되는 논리를 압축한 것으로, 지금은 논리에 해당하더라도 자주 활용하다 보면 지식의 범위로 이동하는 논리들이 존재하고, 지금은 지식에 해당하더라도 자주 활용하지 않으면 논리의 범위로 이동하는 지식들이 존재합니다.
이를 밴 다이어그램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좀 더 잘 그리고 싶은데 컴퓨터를 잘 못해서...
생1 공부에서는 '지식, 논리, 귀류' 셋 다 중요합니다.
지식을 공부하지 않으면, 웬만한 두뇌로는 30분 내에 모든 문제를 풀지 못합니다.
논리를 공부하지 않으면, 자신이 가진 지식을 벗어나는 문제는 모조리 찍으면서 풀게 되고, 실력은 일정 수준 이상 늘지 않게 됩니다.
귀류를 공부하지 않으면, 자신이 가진 지식을 벗어나고 자신이 쓸 수 있는 논리의 범위를 넘어서는(두뇌의 한계, 시간적 압박, 문제의 난이도 등이 그 요인이 됩니다) 문제에 잘 대처하지 못합니다.
즉, 생명과학 I 문제를 풀 때는 '지식, 논리, 귀류'를 활용하는 능력을 모두 갖추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문제에 빠르게 접근 및 지식의 범위에 해당하는 내용을 빠르게 처리하며,
지식의 범위를 벗어나는 내용은 그때그때 논리적으로 생각하여 해결하고,
그래도 안 되는 것들은 조금만 고민한 후(실전 기준 15~20초 권장) 귀류로 해결해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하나의 시험 내에 적어도 한두 개의 '귀류를 써야 하는 지점'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식은 강사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며,
논리는 강사의 도움을 조금 받되, 머리가 깨질 듯한 경험을 반복하며 어떻게든 논리적으로 풀어보려고 노력하면서 스스로 논리력을 키워야 하고,
귀류는 시간적인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언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스스로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지식, 논리, 귀류를 이용해서 문제를 푸는 예시를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 19번으로 들어보겠습니다.
1) (지식) 어머니를 모르니까 갑툭튀는 쓸 수 없고, (가)에 대해서 아버지가 병인데 자녀 1(딸)이 정상이니까 (가)는 우성 X 염색체 반성 유전이 아닌 열성 X 염색체 반성 유전이네.
2) (지식) (나), (다) 유전자가 들어가야 할 부분이 비었고 X 염색체 유전이니까 O/X(병정)를 활용해볼까? (해봤더니 안됨)
3) (논리) 자녀 3과 자녀 4 중 누가 딸이고 누가 아들인지도, 누가 돌연변이고 누가 정상인지도 모르니 얘네는 건드리지 말고, 아버지와 어머니 중 누가 ㄱ을 만들고 누가 ㄴ을 만드는지 결정해보자.
4) ((귀류성의) 논리) 아버지가 ㄴ을 만들면 아들이 돌연변이든, 딸이 돌연변이든 말이 안되니까 어머니가 ㄴ을 만들고 아버지가 ㄴ을 만드는구나. 자동으로 딸이 돌연변이라는 것까지 결정되네.
5-1) ((귀류성의) 논리) 아버지는 hY고, 어머니는 HH 또는 Hh인데, 어머니가 HH면 돌연변이 자손이든 정상 자손이든 (가)에 대해서 병인 자손이 나올 수가 없으니 어머니가 Hh네. (논리) H가 있는 어머니의 X 염색체는 자녀 2가 받고, 자녀 2는 자녀 3, 자녀 4와 표현형이 다르니 자녀 3과 자녀 4 중 정상 아들은 어머니로부터 h가 있는 X 염색체를 받겠구나. 자녀 3이 정상 아들이고 자녀 4가 돌연변이 딸이네.
5-2) (귀류) 조금 생각해봤는데 어떤 논리로 풀어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 자녀 3이 딸인 경우부터 해 보자. 어 모순이네? 아, 자녀 3이 정상 아들이고 자녀 4가 돌연변이 딸이구나.
6) (지식) 이제 아까 못 썼던 O/X를 써보자. 아 자녀 1에서 (나)랑 (다) 우성 형질인 거 구해지네~
이런 식으로 지식, 논리, 귀류가 조화를 이루어서 문제를 빠르게 풀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여러분은 기출, N제, 실모의 활용법을 조금 구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기출>
기출은 지식을 적용하고 논리를 연습하는 용도로 활용하세요.
(기출 마무리 교재를 활용하세요)
기출 마무리 1주차 자료: https://orbi.kr/00039377530
기출 마무리 2주차 자료: https://orbi.kr/00039504188
기출 마무리 3주차 자료: https://orbi.kr/00039618487
<N제>
N제는 시간을 재고 풀 때와 시간을 재고 풀지 않을 때 그 활용법이 구분됩니다.
시간을 재고 풀 때는 지식, 논리를 활용하되 통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귀류를 사용해서 어떻게든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보세요.
시간을 재고 풀지 않을 때는 최대한 귀류를 사용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 비약 없이 논리적으로 풀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논리력을 키우세요.
이상적인 N제의 활용 방법은, 일단 시간을 재고 풀면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과정에 집중한 후, 다시 시간을 재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풀어보며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물리적인 시간의 한계로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시간을 재지 않고 푸는 쪽을 권장합니다.
<실전 모의고사>
실모를 풀 때는 전체적인 시험의 운용을 연습하며, 시간을 재고 풀 때의 N제와 마찬가지로 지식, 논리를 활용하되, 통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귀류를 사용해서 어떻게든 문제를 시간 안에 풀도록 노력해보세요.
제가 전달하고 싶었던 내용들은 어느 정도 전달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1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만약 이 글이 메인으로 가면 시간을 내서 올해 수능 전에 여러 칼럼들 써볼 예정이고, 아니라면 일단 올해 수능까지는 자료 배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혹시 생1 관련 질문 있으신 분들은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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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ㄱㅐ추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6,9평 전부 3등급인데 2등급까지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아직 가계도&돌연변이, 유전 뒷부분이 제대로 공부기 되지 않아서 기출을 풀려해도
안 풀리고 답답한데 개념강의를 지금이라도 다시 듣는 게 맞겠죠?(윤도영t 수강생입니다)
그리고 수특수완은 안 풀고 개념기출-얼텍실모 풀려 하는데 이 방법이 맞을까요..?
기출이 제대로 안 풀리시면 개념 강의나 기출 문제 풀이 강의부터 다시 들어보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시간상 수특수완까지 풀기는 무리인 것 같고, 개념과 기출 다시 하시고 시간이 남으시면 그때 n제와 실모를 하시는 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왜 이과목을 선택했는가
ㅋㅋㅋ.. 힘내세요 ㅜㅜ
생명과학1, 선택하지 마세요
공감합니다
변춘수쌤의 갑툭튀 ㅋㅋ
맞아요 저도 춘수쌤한테 배우고 그게 부르기 편해서 계속 써먹는중이예요..!
어디 의대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이번에 따라가겠습니다!
생1 정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많이 올려주세요 ㅠㅠ
네 알겠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갑툭튀, 병녀병남ㅋㅋㅋㅅㄷ인재 다니셨어요?
ㅋㅋ 네 작년에요
실모를 총 최소 몇회정도. 주 몇회가 적당하다고 보시나요? 지금은 시간안재고 제가 끝까지 풀어내는 연습하고있어요 10월부터 기출 배포해주신거 우당탕탕 풀고 n제랑 수완 그리고 실모 병행하려구해요
문제를 풀어내는 실력이 좀 부족한 상황이면 현 시점에서는 주 1~2회, 문풀 실력이 괜찮은 상황이면 주 3~4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생1기준)
감사합니당 혹시 N제 추천해주실스 있으신가요??
입문용으로는 디카프 스타터가 제일 괜찮은 듯하고
실력 있으시면 유형별 문풀 원하시면 라인 엑스퍼트, 골고루 문풀 원하시면 디카프 어댑터 정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주간지 잘 풀고있어요! 순서대로 문제를 접근하는게 문제였는데 주간지 풀면서 잘못된? 접근? 순서? 를 확인하면서 수능보기 직전에 약점을 하나하나씩 잡아가고 있는데 진짜 감사해요~!! 수능때는 생1 만점 받을게요 헤헤
힘이 되는 댓글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목적성 있는 귀류!
그렇죠 내가 왜때문에 귀류를 쓰는지 명확히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죠:)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수능 화이팅하세요...!!
이건 생명과학인가...아이큐 테스트인가...
공감합니다... 머리 좋으면 너무 유리한 과목이죠 ㅋㅋ
6평 7등급에서 9평 2등급까지 만든 상황인데. 기출 자이로 두번째 돌리는 중이고 디카프 스타터 병행중이에요. 혹시 이대로 계속해도 괜찮을까요?
와 멋지시네요...! 네 말씀하신대로 기출, 스타터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정도 실력이시면 시간 되시면 실모 한두개정도 병행하며 시간관리 연습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실모도 병행해볼까 하긴 했는데 시뮬이라도 일단 구비해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비유전 때문에 계속 1등급 나올거 3등급 받는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모고 칠때마다 2개씩은 나가서 미치겠네요 차라리 유전 틀리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유전만 틀리면 1등급인데 계속 비유전 때문에 이러는거 보니까 유전도 안풀리고 미치겠네요..
비유전 틀리시는 이유가 정확히 뭔가요??
만약 개념이 부족해서 틀리시는거라면 그냥 공부하셔야 하구요... 에피신데 그건 아니신거 같구
급해서 문제를 잘못 읽거나 답을 잘못 고르거나 하시는 거면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속도를 줄여보시는게 어떨까요
비유전 틀리는 문제 스타일도 중요한데
진짜 개념문제 틀리시는 거면 개념을 공부하셔야 되구요
아마 자료해석 문제에서 틀리시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 저는 학생들한테 딱 3가지 강조합니다.
1. 상식을 배제하자. 상식을 벗어나는 자료가 많다.
2. 급하게 풀지 말고 침착하게 풀자.
3. (시력 테스트 문제가 많으니) 눈 크게 뜨고 풀자.
이정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번에서 ㄴ을 만든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생식세포 ㄴ이라는 뜻인데 4의 두번째줄 아버지의 ㄴ은 아버지의 ㄱ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오타났네요 ㅜ
그런데 아버지가 ㄴ을 만들지 않으니 어머니가 ㄴ을 만든다는 게 무슨 소리예요? 정상 유전자를 줄 수도 있지 않나요?ㅜㅠ
아뇨아뇨 문제의 22개 염색체를 가지는 생식세포 ㄱ과 24개 염색체를 가지는 생식세포 ㄴ에서 ㄱㄴ을 말씀드린거예요...!!
아아아!! 감사합니다
와,,,생1글은 정말 닥추입니다ㅠㅠ 전 지금 생1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서바 푸는데 40점대 초반-30점대 후반이고 늘 가계도는 손도 못대고 총 2문제? 정도는 풀 시간자체가 안납니다... 비유전 모두 9-10분 걸리는데 유전 n제 위주로 양치기 하면 될까요? 아님 과외라도 할까요ㅠㅠ
비유전 9~10분이 서바 기준이면 준수하시구요
생1 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그 정도시면 매우 훌륭하십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가계도 2문제는 건드리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나, 앞으로 수능까지 그 2문제중에 1문제만 더 푼다는 목표로 공부하시면 수능때 충분히 1등급 나오실 겁니다
감사합니다..ㅠ 올려주신 자료들 매일 푸려고 뽑았습니당
과외는 지금 시기에서 웬만한 실력자 분들께 받지 않는 이상 비추드리구요, 양치기도 좋지만 논리력을 키우시도록 공부의 질도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혹시 쪽지로 질문드러도 될까요?ㅠㅠ
네네 쪽지주세요..!
저도 생1 현역으로써 추천 박고 가욥!!
문제 잘 풀고 있어요..! 제 스타일대로 한 번 풀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영광입니다..!!!
바로 팔로우 박고 갑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생명 n제랑 실모를 현역때랑 재수하면서 좀 많이 풀다보니 실모를 풀때 논리적으로 풀기보단 이런상황잏거같은데?라고 경험에 의한 찍듯이 문제를 푸는거같습니다. 예를 들면 세포분열 매칭의 미지수 조건해석(올해 9평같은 문제스타일)이나 가계도에서 dna합조건을 보고 성/상판단을 할때, 다인자 부모 추론에서 자식에서 이정도 숫자의 표현형이 나오면 부모는 이렇게 되야할거같은데? 식의 문제풀이를 하게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실모푼후에 따로 논리적으로 풀어보거나 해설지를 참고해서 정확한 풀이를 구사하기는 하는데 실모플때 이러한 습관이 수능장에서 독이 될까바 걱정되어 질문 드렸습니다..
생명을 첨공부했을때보다 경험치가 쌓이다 보니 이런식르로 문제를 푸는거같은데 앞으로 공부방향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ㅠㅜ 반수라 6평은 집모의 45이고 9평은현장응시 48이고 수능때 만점 목표입니다!
생1에서 그런 감이 있으신 건 굉장히 좋으세요..! 직관적으로 푼 후 정확한 풀이로 피드백하시는 것도 좋구요. 습관을 크게 고치기보단, 본문에 써놓은 것처럼 직관적으로 풀기 전에 15~20초 정도 논리적으로 풀 방법을 고민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 직관이든 귀류든 발휘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충분히 수능때 만점 받으실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생명과학을 고른것이 제 인생 최악의 선택입니다..
ㅋㅋㅋ ㅜㅜ 어쩌겠습니까.. 악으로 깡으로.. 파이팅입니다!!
혹시 비유전 공부법을 따로 올려두신게 있나요? 비유전에서 넘 많이 실수해서 ㅜㅜ
아니요 없습니다 ㅜ 나중에 시간되면 써볼게요..!!
굳이 저때문에 쓰실 필요는 없어요 ㅎㅎ 악깡버..
좋은밤되세요
지나가는 물리러 문제보고 토하고갑니다
전 역학의 역자만 들어도 토할것 같은데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전파트는 아무래도 스킬강의같은 게 필요하겠죠..?ㅠㅠ
개인적으로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스킬은 많이 알수록 좋나요??저같은 경우는 진짜 딱 필요한 스킬만 가지고 나머지는 귀류로 푸는데..
사바사인데 저같은 경우 스킬은 꼭 필요한 애들+@ 정도를 가르치고, 나머지를 논리로 풀도록, 그래도 안되는 것들은 귀류로 풀도록 지도합니다
생1 평권 1.2등급대였다가(2년전)
기출만하다 올해9평 3등급 나왔습니다.
스킬강의 안보고 스킬들이 낡아서ㅜㅜ
한종철 철두철미 9월내로 끝내고
기출이랑 n제 10월 병행하면 너무 느린가요?ㅜㅜ 수능목표 1컷입니다..
10월달에 무슨 n제 실모 해야 될까요..
Ebs 수특 수완 인강강사 선별만해도 ㄱㅊ을까요?(올해 ebs 어떤가요..)
너무 목표가 도둑놈인가요ㅜㅜㅜ 조언부탁드립니다.
남은기간대비 불가능한가요?ㅜㅜ
1. 철두철미 하시면서 기출도 같이 병행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2. 10월에 그렇게 해도 많이 늦지는 않습니다. 자기 하기에 달렸죠 ㅜ 사설 n제는 스타터가 좋을 것 같아요. 실모는 모르겠네요.. 다 어려워서.. 인델팀 모의고사 정도가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3. ebs는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올해는 ebs치고 꽤 괜찮게 나왔다고 봅니다. 선별만 푸셔도 되고, 바쁘시면 안 푸셔도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
10월에 n제로 수특수완은 비추신가요??
Ebs는 이제 강사선별로만이라도 집중하는게 낫다고 보시나요??
10월 실모 하면 수능까지 보통 어느정도 하면 감각이 최고가 될까요?ㅜㅜ
9평대비 제 목표 너무 비현실 도둑놈일까유ㅜㅜ
올만에 해서 자존감 다 박살 이네요.ㅜㅜ
(생1만 하는것도 아니라 타과목도 공부해야되니요ㅜㅜ)
ebs는...네 비추입니다. 실모야 많이 풀고 제대로 푼다면(피드백 없이 막 풀어제끼지만 않는다면) 당연히 실전 감각에 도움이 돼요. 다만 실전 감각만큼 중요한 지식, 논리, 귀류에도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로 무지성으로 이것저것 해보고 하기만하다가 9모 제대로 망했는데 글에 올려주신 방법대로 해봐야겠네요ㅜㅜ 글처럼 문제 읽고 스킬같은거로 알 수 있는건 알고가고 이렇게 되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하면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구나 하면서 이런식으로 풀어나가면 되나용
네 맞습니다 + 거기에 실전이라면 적당한 귀류까지 연습해주시면 돼요!
생1 11월 2주간에 실모 풀어도 ㄱㅊ나요??
11월 그 수능 2주전 생1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보통 피램수강생님은 그2주 어떻게 추천하시나요?
시간 관리에 대한 감 유지를 위해서라도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실모 푸시면서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들 점검하고, 기출로 마무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유전도 한번은 꼭 보고 들어가시구요.
재수 중인데 생1 고민이 많아요.. 9평 원점수 42인데 조금만 문제형태가 익숙하지 않으면 무의식 중에 당황해버리는 것 같아요. 9평 풀 때도 머리가 새하얘지는 경험을 처음 했습니다…비유전은 속도나 정확도 면에서 큰 어려움이 없는데 소위 킬러가 아무리 연습해도 실전에서 자꾸 무너지네요ㅠㅠ10월부터 실모 왕창 돌리기+틀린주제 논리연습 하려는데 이게 도움이 될까요??
네 특히 틀린문제 논리 점검해보는 게 도움이 될거구요, 실모 많이 풀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에 많이 부딪혀보시는 경험도 좋을 거예요
이거랑 조금 구분되는 얘기를 해드리면, 실모 준킬러~킬러 풀때 머리가 새하얘지기 전에 1-넘기고 딴 문제부터 풀거나 / 2-경우의 수가 몇 없는 경우 과감하게 찍는 연습을 하시는 게 좋아요. 논리로만 끝까지 밀어붙이면 당황스러운 상황이 많이 생기니까요...!
앗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킬러 풀 때 문제 발문을 자꾸 여러번 읽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마음만 앞서서 또 읽고 또 읽는게 오히려 시간 더 걸린다는 걸 알면서도…잘 안고쳐져요ㅠㅜ
발문에 있는 정보에 체크, 별표 등 하시면서 읽으시면 조금 나아지실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천천히 읽으시면 좋습니다. 발문 읽을 때 10초 더 쓰는 게 발문 제대로 안 읽어서 몇 분 날리는 것보다 나아요!
네!! 정말 감사해요ㅎㅎㅎㅎ✨!
혹시 쪽지 보냈는데 확인 가능하신가요..
네네
생1 처음 공부했는데... 너무 어려운거같아요 인강을 선생님 설명을 듣고 기출을 풀려해도 잘 안풀리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막전위,유전단원)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처음부터 공부한다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려합니다(내년수능준비하려합니다)
스스로 안 풀리면 기출문제 해설 강의에서 강사의 풀이를 보고 그 풀이를 따라하면서 다른 문제에 적용해보고 하는 것도 처음에는 괜찮습니다.
장수생인데 평가원 기출은 너무 많이 풀어서 실모나 n제를 많이 풀어보려고 하는데 사설문제를 또 많이 풀다보면 평가원의 논리와 다른 사설틱한 방향으로 풀게 되지 않을까 하고 걱정돼요ㅠㅠ 사설 많이 푸는게 오히려 독이 되지는 않을까요? 실모나 n제 중에서 어떤게 퀄리티가 더 좋을까요? 퀄리티 좋은(평가원에 가까운) 실모,n제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그 점이 걱정되시면 기출을 일부 병행하시면서 기출에 대한 감을 놓지 않고, 동시에 많은 사설 문제들을 푸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카프팀 문제들을 추천합니다.
목표 2정도인 현역인데 가계도와 돌연변이 중에 뭘 버리는게 효율적일까요..?
개인적으로는 돌연변이라고 봐요 가계도는 가계도만 하면 되는데 돌연변이는 여러 유형 같이 공부해야 돼서..
아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생1 선택한 현역 수험생입니당... 9평때 생1 3등급 맞고 멘탈 깨져서 생1을 어떻게 해야할 지 전혀 감을 못잡고 있을 때 이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ㅠㅠ!! 이 글 읽고 아 이거다 하고 공부 방향을 고쳐 잡았어요. 1등급 불가능이다 싶었는데 지금은 진짜 각잡고 제대로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간지도 열심히 풀고 풀이 생각 순서 비교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진짜 감사해요 열심히 해서 꼭 1등급 받을게요 ㅠㅠ
힘이 되는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수능 파이팅하세요!^^
생1 2등급이 목표인 현역입니다..9평 37에서 44점까지 올리는 게 목표예요
위에 댓글 읽다보니 저도 돌연변이를 버리는 게 맞는 것 같은데, 혹시 모고에서 돌연변이/비분리 내용이 2문제 나올 수도 있을까요...?
그리고 잘 몰라서 그러는데 ebs 선별하시는 강사분이 어떤 분인가요?
돌연변이 문제가 2문제 나오는 건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으나 매우 낮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bs 선별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수험생 땐 ebs를 전혀 보지 않아서..
안녕하세요! ㅠㅠ 요즘 생명이 고민이라 댓글 처음 써봐요! 작수 3등급, 올해 3,4학평 50 6평 45 7평 38, 9평 38점 맞았는데요! ㅠㅠ 생명 점수가 계속 떨어져서 고민입니다. 9평 리뷰를 해보자면, 개념(13문제) 7분컷 하고나머지 추론형 7문제 중 3문제 풀고 2문제 맞고, 하나 찍어서 맞춰서 38점이 나왔는데, 이 상황에선 뭘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시험 압박감이 쎄서 그런가 추론형 문제만 보면 머리가 새하얘지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현재 100호 t 모고 시즌3 보는데, 항상 38~41 정도 입니다) 그래서 추론형 문제만 있는 문제집을 사서 하나 빨리 풀고싶은데, 이 시기에 이게 맞나싶기도 하고 궁금해서요!
(100호t 풀커리 탔고(모고 포함) 그외 수특 수완, 시대 리바 1권, 얼텍 한권 풀었습니다. ) 조언 한마디만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추론형 문제 있는 N제로 논리 연습을 하시고, 동시에 실모 병행하시면서 빠른 시간 내에 논리 떠올리기&안되면 귀류 또는 넘기기 연습을 꾸준히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문제 푸는 양을 조금 늘리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혹시 N제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기출 자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 시중 문제 중에서는 디카프팀 문제가 가장 좋다고 봅니다
안녕하ㅔ요 시대 재종생이고 서바만 푸는 중인데 뭔가 비유전 개념이 불안해서요 수특 다시 읽는 걸론 지엽까지 대비가 안되는 기분인데 어떻게 대비해야할까요? 킬러는 풀었던 문제들 복습하고 그 주제들만 모인 문제 푸는 쪽으로 공부 중입니다!
수특은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ㅋㅋ.. 지엽적인 내용이 출제될 가능성이 낮아서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정 걱정되시면 윤T 올어바웃 사셔서 정독하시거나 지금까지 풀었던 실모의 비유전 선지들을 다시 보는 식으로 공부하시면 될 듯합니다. 다만 굳이 해야 되나...?싶긴 합니다
칼럼 잘 읽었습니다. 한종철 시즌2 모의 기준으로 1문제 풀 시간이 모자르는데 어떻게 해아할까요? 유전문제, 준킬러 제외하고 기본 암기문항을 7분대에 끊는데 이것부터 더 줄이는게 맞을까요?
7분이면 충분합니다. 시간관리, 시험지 운용 연습을 위해 실모 많이 푸시면서 논리 연습+과감하게 귀류 치는 연습 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늦은 시간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남은 25분 정도로 7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건데 가계도 17번이랑 19번은 무조건 5분은 쓰게됩니다. 여기서 더 줄여야할까요? 아님 준킬러 5문제를 12분안에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갈까요? 실모는 백호 현재까지 나온 프리, 시즌1, 2, 한종철 시즌2 전회차 진행했는데 전부 1문제 풀 시간이 부족해서 고민입니다.
일단은 칼럼대로 귀류의 타이밍을 스스로 정하고 귀류성의 논리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해볼건데 시간을 어떻게 목표해야하는지가 어렵습니다..
일단 실모에서 모든 문제를 풀 시간이 나오는 거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말씀해주신 모의들을 안 풀어봐서 난이도는 모르겠지만요. 17 19 각 5분씩이면 충분하시고 훌륭합니다. 준킬러 부분 시간을 줄이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준킬러 5문제가 다 어렵지는 않을 거고, 3문제 정도는 2분 안에, 2문제 정도는 3분 안에 해결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준킬러가 5문제보다 적을수도 있구요.
감사합니다. 방향을 어떻게 정해야할지 감이 서네요 늦은밤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매번 올려주시는 칼럼과 자료 너무 감사드립니다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칼럼 다시 정독하는 중 생명 공부 관련 고민이 생각나 늦게라도 댓글 남겨봅니다ㅠ 일단 저는 9모 전까진 내신공부했던 걸로 연명하다 후부터 본격적으로 생1 수능공부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현재 검더텅으로 기출 한 번 돌린 후 디카프 스타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10모 45이고 찍기 운 따라 1컷~2컷 왔다갔다하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인강을 듣지 않고 공부해서인지 유전 문제 접근법이나 스킬이 부족하고 당황도 자주 하게 되는데,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보니 이 상황에서 인강을 시작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인강을 듣고 스킬 체화 후 n제와 실모를 병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n제와 실모만 집중적으로 푸는 것이 좋을까요? 인강을 듣는 편이 낫다면 어떤 분 강의가 빠른 스킬 체화에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또 사놓은 디카프 스타터와 어댑터를 다 풀고 난 후 어떤 n제와 실모를 푸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기출은 검더텅 한 번으로 충분할까요, 아님 빨더텅이라도 사서 한 번 더 돌리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 인강을 시작하시는 건 좀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역효과가 날수도 있습니다. 그보다는 지금까지 푼 기출, 사설과 앞으로 풀 기출, 사설을 풀면서 얻은 본인만의 지식, 논리 등을 정리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디카프팀 외에는 ㅅㄷㅇㅈ북스의 ㄹㅇ팀 n제/실모가 가장 낫다고 봅니다(금지어로 알고있어서....) 그리고 기출은 한 번만 풀기는 아쉽고, 이 시기에 또 풀기엔 또 할것도 많아서... 제 기출 마무리 자료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칼럼 잘 읽었어요!!
제가 귀류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요
귀류를 써야하는 상황에서, 만약 귀류를 썼다 그 경우가 아니면 지금까지 확실히 찾아낸 다른 것들과 섞여 다 지워내야하니까 자꾸 귀류를 쓰기가 망설여져요ㅠㅠ 특히 가계도 같은 경우는 더 심하고요..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 그리고 수능이 8일 남은 시점에서 비킬러랑 신경전도, 근육수축 쪽에 자신감을 키우고 싶은데 기출을 싸그리 모아 푸는 게 날까요, 아님 이쪽을 다룬 n제 문제를 푸는게 날까요? 둘다 병행하는게 좋다면 어느쪽에 더 비중을 맞추는 게 좋을까요?
어쩔 수 없습니다. 귀류를 최대한 안 쓰실 수 있도록 학습하시는 게 좋지만, 실전에서 써야 되는 상황이면 쓰시고 지우시는 게 낫습니다. 가계도의 경우 가정한 유전자는 연하게 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비킬러는 기출 위주로&불안하시다면 자료해석 문제만 N제로 풀어보시고
전도는 기출과 N제를 1:1 정도 비율로
근수축은 N제 위주로 공부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 도움 많이 됐어요 혹시 귀류 써야할때 확실한 건 볼펜으로 쓰고 귀류는 연필로 쓰는 방법은 괜찮을까요?
수능날 볼펜을 못써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