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한의대 간 꿈을 꾼 사람 [850790] · MS 2018 · 쪽지

2021-08-07 11:36:05
조회수 6,839

글 그냥 삭제할께요.

게시글 주소: https://cheetar.orbi.kr/00038963125

말의 논점도 제대로 이해 못한 분이 많고


성적표상 점수 불리를 말해도


전 말한적도 없는 대입상 불리로 초점을 맞추시는 분도 계시고


다짜고짜 작성자가 수학을 못해서 이런 글을 올린다는 분도 계시고


확통1등급이 유리한거냐 라고 하는 계신분도 계시고


뭐 위에 같은 글들이요.


글을 전부 읽기는 한건지 많이 의심스럽죠


 제가 위 글을 전은 이유는 


확통이 불리하고자 하는 관점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미적분이 점수가 덜나올 수 있겠구나!

글 써서 메인이나 한번 가봐야지!"


같은 생각으로 썻는데


제가 무슨 확통을 비판한 것마냥

달려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진속의

"멍청하면 용감하다"

는 말을 저렇게 확신하면서 쓰는 사람들.


어차피 인터넷 상에서 책임은 안지니까

일단 생각없이 글 쓰고 아님 말고~ 이런 식의 

댓글들은 정말 안타깝네요.


그렇기에 제 글이 본 글의 본래 취지인

단순 "새로운 관점의 전달"은 달성한 것 같고


댓글창은 의미가 변질되어 

투기장으로 서로를 비방하는 공간이 되어버려서

글을 삭제하고자 합니다.


서로를 존중하면서 토론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조금 지쳐서 글을 삭제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네요.


어제 유튜브를 보는데 알고리즘에서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我是他非)를 설명해주는데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


참 제 글 댓글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미적분 선택하신 분들은 뭐 계속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시간이 공통과목에 쓸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해도.

100분이나 주어지기에 시간에 따른 유불리가 그렇게 큰가?

그것은 또 아니거든요.

그렇기에 자신이 이미 선택한 과목이 있으면 

굳이 과목의 유불리를 따지면서 D-100에 선택과목을 바뀨시려기 보단

해당 선택과목을 다 맞겠다는 생각으로 묵묵히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있을으실겁니다.


저는 글을 삭제하고 다시 제가 해야할 일을 할 예정입니다.

제 글에 신경을 쓰느라 해야할 일을 못 하셨던 분들도

스스로 해야할 일을 하면서

서로의 소중한 시간을 의미있게 쓰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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