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공부 방식이 비효율적인 건가요?
지금 생각의 질서 적분과 통계 에서 통계쪽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의 1개 듣고 개념서인 수학의 바이블로 개념을 다시 복습합니다.
이 때 개념서를 읽으면서 정의,약속목적 왜 이런가 why why why를 많이 던집니다.
이건 왜 여기서 이렇게 넘어가는가?
이 공식의 유도과정에서 핵심적 논리는 뭘까? 용도는 뭘까? 하고 말이죠.
그런 후에 책을 덮고 연습장에 제가 선생님이 되어서 수업하듯이 '설명하기'를 합니다.
자 일단 전체 목차를 보자 그중에서 오늘은 여기를 할 차례다 여기는 전체 목차에서 이런 의미를 가진단다. 좀더 자세히 뜯어보자 소단원 제목을 보니 확률변수에 대해서 배우는 구나
확률변수.. 확률 변수라는 것은 뭐냐면 이건 예를 들어 ~~~~ 그니깐 ~~~란다.
등등등 진짜 수업하듯이 쓰면서 해요.
그래서 좀 개념 공부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합니다.
그리고 한 파트 끝내면 예제와 유제를 풉니다.
그리고 저의 계획은 예제 유제 풀면 뒤에 연습하는 문제들이 30개정도 있는데 그걸 푸는 거구요.
매일 이렇게 하는 건 아니고
하루는 인강듣고 다음날에 개념복습하고 예제 유제 풀고 주말에 연습문제들을 풉니다.
그리고 학교시험범위가 적분과 통계 전부라서
지금 마더텅 9개년 수능 평가원 기출문제집을 사서 적분법 부터 풀고 있습니다 매일 10문제씩이요 계획은 4주정도동안 적분과통계 기출을 다 푸는 것입니다.
문제를 풀 때 제가 풀리지 않으면 엄청 집요하게 물고 늘어집니다. 그래서 항상 오래 걸려요.
답지를 바로 보는 건 사고력향상에 도움이 안 될 것 같고..
한 10분~15분 고민하고 안되면 넘기고 2주뒤에 다시 푸는 식으로 하는게 더 효율적일까요?
지금 이렇게 공부하는데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적분법+순열조합과 확률 이 중간고사 시험범위였는데 3등급 나왔어요.
쉬운문제에서 말리고.. 기본이 안 갖춰져 있는 듯 해요..
그리고 경우의수 확률 구하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그 발상이.. 안됩니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문제 많이 풀면 땡인가요?
수학을..하루에 자습시간이 6시간 정도 되는데
1시간은 국어
3시간은 수학
1.5시간은 영어
30분~1시간 정도는 화학 공부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적절한 것 같은데..
성적이 안올라서 너무 화나네요.ㅠ 모의고사도 4등급 나옵니다.. 물론 수1공부를 안한지 너무 오래되서 그럴 수 도(?) 있지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기존 공부방식 다 버리고 인강강사 커리타버릴까요? 커리타는거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너무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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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공부하는 방법은 잘하고있어요.
다만 반복이 부족해서 온전히 자기것이 안된것같네요.
개념서는 최소 3번이상 반복하고 암기해야합니다.
내신에 수능기출은 안어울리고 내신형 문제집을 풀어야겠고 아님 교과서나
글고 문제를 오래 고민하는것은 좋은 습관입니다. 15분 고민하고 안풀리면 문제를 외워서 화장실 갈때나 밥먹을때나 잡시간에 머리로 푸세요.
3일간했는데 안풀리면 답을보고 외웁니다. 안보고 쓸수있어야죠.
나중에 복습할땐 이런것들에 더 주목해서 공부하면 효율적이죠
답변 감사합니다
내신형 문제집은 내신기간에 교과서 수익 블랙라벨을 풀고 있어요.. 블랙라벨에서 시험문제가 종종 출제가 되어서요. 이번에도 3~4문제 정도 그대로 나온 듯해요(사실 블랙라벨에 있던 수능/평가원/교육청 기출 문제에요)
효율적이고 가장 이상적이고 정석적인방법입니다만
경우의수, 확률과 통계는 이해보다는 무조건 암기가 좋습니다.
딴단원은 당연히 개념정리가 훨씬 중요하구요
공식 개념은 암기가 되어있는데 4점짜리 경우의수 확률 문제 진짜 어려워요.. 막 발상이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는지 신기한 정도..
네 그러니까 경우의수 확률 통계는 개념보다는 그런 문제의 경험치에 의해 실력이 쌓이는 단원이기에
공식만 알고 있으면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도움이 되는거죠!
그렇군요.. 기출문제의 경우의 수 확률 통계로 충분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