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03일차(동사러 환영)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03번째 날입니다.
이틀에 걸쳐 윤고은 작가의 '밤의 여행자들'이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외국에서 수상했다고 해서 읽어본 거였는데 상당히 재밌네요.
203번째 문제는 중국사 문제입니다.
놓치기 쉬운 부분을 건드린 문제라 의외로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발문 수정!! '옳지 않은'으로 바꿔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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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자 정렬은 꽃봄씨가 알려주셨군여 후후
발문 수정 확인해 주세용..
2??
사료해석이잘안되는
발문 수정 확인해 주세요...ㅜㅜ
아 아니다 잠시만요
보갑법이 먼지 모르겟ㅇ료,,
그거 왕안석 머시기 아닌가
금나라는아닐듯 요나라가아니라 금나라 입성이면
2번
아 4번?
중국의 통일을 이룬 송은 태조 조광윤이 아니라 동생인 태종 조광의 대에 이루었다지요?
이것도 나중에 문제를 만들 수 있는 껀덕지가 되려나요?.... ㅎㅎ
그게 이 문제의 핵심입니다헉 그럼 1번인가용
정답!으아 어렵다
아 틀린거
1번?..
정답!어렵네요...해설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저 발문이 900년대 입니다
영토 북방 이런게 나오자나요 연운16주 얘기인것같아요
자료는 쉬웠을 거에요.
'천하 통일', '석경당' 등을 통해 송이 5대 10국을 통일한 시점임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선지인데, 송 태조 조광윤은 5대 10국을 통일하기 이전에 사망하였죠. 5대 10국 통일은 후대인 조광의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정시를 정례화한 황제는 송 태조이니, 답이 1번임을 알 수 있게 되는 겁니당
진짜 놓치기 쉬운 부분이였네요 감사합니다
송태종이 교육과정내에 나오나여?
지금 교과서가 없는 상황이라 확실히 모르겠네요...
5번?
그럼 1번이네요
정답!송 통일이 언제인지 정확히 감이 안잡혀서...
960년 송 수립 (조광윤)
979년 송 통일
헐.....송 수립이 조광윤이고 5대10국 통일은 조광윤이 아니었군요....
교과 내 내용인지는 애매하긴 한데...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니 기억해 두면 좋겠죠
저 처음봣어요...ㅋㅋ ㅜ
옳지않은것을 고르라했으니 1번 정답.
석경당은 요나라(거란)에 연운16주를 넘긴 인물이죠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