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사 여름방학때 이것만!(feat. 수능특강)
안녕하세요 마지막기도입니다.
오늘은 여름방학(8월)때 쌍사 선택자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1. 개념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일단 수특을 폅니다. 수특에 소단원별로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 개념 정리 부분을 손으로 베끼는 겁니다. 2022학년도 수능특강 기준 동아시아사는 10개의 소단원이 있고, 세계사는 13개의 소단원이 있습니다. 하루에 한 개의 소단원씩만 해도(동사/세사 각각) 2주도 안되어서 끝날 겁니다. 굳이 예쁘게 필기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개념을 다시 확인한다는 생각으로 나중에 알아볼 수 있게만 하면 됩니다.(수특 베끼는건 실제로 임용고시 준비하시는 분들도 가끔 쓰시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수능완성의 경우에도 한 9월~10월쯤에 파이널 개념정리로 필기해서 수능시험장에 들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수특 지엽정리
사실상 1번과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수특 개념을 보거나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지엽이나 사료같은거 나오면 체크해두는 방법이죠. 그리고 해설지도 한번쯤 봐둘 만합니다.
3. 최중요 연표 암기
중요한 연표가 뭔지 모르겠다 싶으면 수특 뒤에 있는 연표 암기하기!
4. 최근 2~3개년 평가원 기출 분석
단순히 풀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제시문과 선지 체크, 지엽 체크 등등 기출의 반복성을 신경써야 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작년 교육청 문제도)
5. 그 외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파트 열심히 하면 됩니다.
1~4중 2개 이상만 해도 잘 하신 겁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국영수 공부가 일단 우선이니 국영수 안하고 쌍사만 하는 바보짓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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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ㅐ추올해 모의고사 말고 동아시아사 N제같은 거 계획하고 계시나요??
일단 올해는 아직 계획이없습니다만... 파이널때 무료배포했던 모고에서 선별해서 배포할까는 생각중입니다:)
동아시아사 개념을 교과서로 독학했는데요 예를들면 한무제의 업적, 칭키즈칸 업적등등 각각의 개념들은 알지만 동시대에 나라별 관계? 나라별 상황?같이 나라별 관계는 잘 공부가 안되어있는데 잘 안되는데 이건 연표 외우면 해결되는 부분일까요??
일단 연표 암기 및 세기별로 한국 중국 일본의 상황 파악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 궁금한게 있는데 연표 암기라는게 꼭 숫자로 정확하게 외워야 하는건가요? 세기나 각 나라별로 동시에 일어난 사건이나 순서 등만 알아도 몇몇 문제 빼고는 대부분 풀리길래.. 올해 처음 해보는 과목이라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려요 연표 숫자로 정확히 일일히 안외우면 1등급 불가능한가요??
연표를 확실히 해두시면 도움이 되는 것이지 그걸 일일이 외운다고 해서 1등급이 나오는 것도, 안외운다고 해서 1등급이 안나오는것도 아닙니다. 연표를 외우는 것은 하나의 도구일 뿐이지요. 그렇지만 중요 사건들의 연도는 알아두시면 나쁘진 않습니다:)
그러면 지금 하는 것처럼 각 나라별로 동시에 일어난 사건이랑 세기, 순서 정도만 기억하고 중요 사건들만 숫자 그대로 외워도 괜찮을까요? 제가 이다지쌤 커리를 타고 있는데 쌤은 숫자로 다 외우게 하셔서요ㅠㅠ
순서로 모든 것이 커버쳐지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수특에 나오는 연도들(수특 뒤에 있는 연표 포함)은 알고 계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네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아시아사 수능보는 현역입니다!
6모 46, 7모 45를 맞았습니다(연표 외우기 전이고 근현대사에 굉장히 약해서 다 그쪽에서 틀렸습니다)
이 글 보고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수특 손으로 배껴쓰고 수특 수완 다 풀고, 연표도 툭치면 숫자가 나올 정도로 외웠습니다. 못하던 근현대사 보충하고 평소 듣던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의 개념강좌를 들으면서 마더텅 2회독 다시 돌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동사에 부족함을 느끼고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마더텅 다 돌리면 시중에 나와있는 모의고사를 풀면 좋을까요?
일단 지금까지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
9모 대비로는 굳이 실모 사서 푸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수특 수완, 그중에서도 특히 수능완성을 꼼꼼히 다시 풀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번 수완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수완 풀면서 제시문, 선지 꼼꼼히 다시 한번 체크 해보시고 혹시 시간 재고 실전연습이 필요하다 싶으시면 22일에 제 모의고사를 배포할 예정이니 한번 풀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중 실모(인강포함)은 9평 이후에 수능 대비용으로만 푸셔도 괜찮을듯합니다.(개인적으로는 권용기t, 이다지t, 백건아 모의고사가 가장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검증되어 있으니까요.. 늘잠이님 모의고사도 괜찮고요.)
동아시아사라는 과목이 문풀의 중요성이 그렇게까지 높은 과목이 아니므로 그시간에 수특 수완을 한번 더 분석(답지까지 해도 좋습니다.)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