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잡지식
에스파냐 신항로 개척의 배경을 임진왜란의 배경과 비슷하게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에스파냐가 신항로 개척에 착수할 당시는 레콩키스타라고도 불리는 재정복 운동 세력에 의해 이슬람 축출이 막 완료되었을 때이고, 레콩키스타들이 여전히 무장하고 있을 때입니다.
일본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막 전국 시대가 종결되었지만 사무라이들은 무장을 쉬이 해제하려 하지 않았죠.
그렇기에 국가에서 통제 불가능한 세력을 밖으로 돌려버렸다는 겁니다.
에스파냐는 아메리카로, 일본은 조선으로.
(세계사 공부를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콜럼버스의 항해가 시작된 해에 이베리아 반도 이슬람의 마지막 보루였던 그라나다가 함락되었습니다. 절묘하게 딱 떨어지는 것 같지 않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있음? 강기원 현강 가려는데 뉴런에 없는 내용도 알려줌? 실전적으로 잘 체화할 수...
-
오늘이 11월 29일이니까 태양의 적경이 대략 16h? 저기 보이는 저 별자리...
-
어디갈수있나요
-
코 수술 해라
-
ㅈㄱㄴ
-
낄낄낄
-
성형비용 근데 1
눈코 다합치면 500정도 나올텐데 시발 이거 어케 내냐 비용… 이거말고도 보증금도...
-
첨에는 그냥 내가 여기까진가보다하고 받아들이려했지만 노력한거에비해 성적이 잘 나오지...
-
성격상 예전부터 '뭔가 무지성인 거 같은 윗사람의 지시에 아무 생각 없이 따르기'를 잘 못했음...
-
수능 진입 희망하시는 분들 궁금한 것들 여쭤봐주시면 아는 범위 안에서 답변해드리고...
-
근데 병원 가고싶어도 부모 동의 필요해서 아직 못감
-
ㅈㅔ 팔자도 같이 필 수 있었을까요
-
떡볶이존나먹고싶 3
오몬오온노ㅗㅗ
-
나 장례식하면 부모님만 계실듯
-
Fact 5
이대 다니고 있는 애들 보통 생각이 자기들 학교가 중앙대급 혹은 그 이상이라...
-
42223이고 생1 지1 했었습니다
-
각각 하루평균 몇시간정도 하셨나요?
-
26수분감 끝내고 바로 엔제실모돌리기vs수분감끝내고 26뉴런듣기 둘중하나...
-
간장 새우 먹고 싶다 새우 튀김 먹고 싶다 크아아아아악
-
뭘로 갈까요? 이번 수능 생지 31 인데 유전이 저랑은 너무 안맞는 거 같아서...
-
면접망침 멘탈 5
어제 면접 개망쳣는데 자꾸 그 장면이 반복재생됨 자살뛰러감 시발!!!ㅜㅜ
-
왜 조회수 높냐 0
슈냥 방송 안 켜있는데
-
현역 6(언매) 9(화작) 수능(화작) 원점수 100 1~2월에 단기과외 바짝 하고...
-
처음 느껴보는 따뜻함이다
-
넘비싼데 거의 팔십마넌돈아닌가여 저만큼의가치를함?
-
제목은 약간 어그로였고요ㅎㅎ 2~3등급 친구들은 물론 1등급 친구들까지 사탐으로...
-
꼬1기 1
숙1면
-
수행있었는데 내가 안했어 한순간에 남같이 돌변하더라 너무힘들어 지금도 울고있어...
-
제가 몸에 결함이 많아서 공익갈거같은데 1,2학년때 가려면 빡센곳 가야한다더라고요
-
잘나가봐야아반떼새삥...
-
반수하다가 10월에 런했는데 시대컨설팅 받을 수 있? 1
가채점 입력하래서 입력했는데 6789월 다니고 컨설팅 받을 수 있나요? 지사의 라인...
-
응애 나 아가 3
응애 나 (연대) 아(동) 가(족학과)
-
짭쪼오름 한거로다가~!
-
연애빼고시발
-
진짜 어지간히 망겜인가보네 그래도 진짜 재밌었다
-
추억이네요
-
여론보니 다른 사람들도 짜다고 생각하는구나
-
종강을 바란다
-
면접을 당차게 잘봐서 바로 붙은듯요 ㅎㅎㅎ 꿀팁 부탁.. 넘 떨림
-
확통1컷몇예상요 9
전94요
-
현우진 t오티에서 이번 수능 19번까지 25분안에 무난하게 풀면 26수능 풀어도...
-
미적77은 6
26뉴런 해야한다고생각함?
-
외대 가능할까요??어디 쓸지 추천 부탁드립니당
-
나만 요새 게임 노잼인가 나이 먹어서 그런듯
-
개정 시발점 1
15 개정 시발점 샀는데 이번 수능 보거든요 ㅜ... 22개정으로 또 사는게...
독도바다 모르는거 무야호?
무
야
호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통치방식이라 할 수 있죠
촉나라도 내부의 일을 처리하기 위해 북벌로 눈을 돌렸다고 하던데... 가물가물해서 기억이 안 나네요. 전 세계 어느 곳이나 사람 마음은 다 똑같은것같아요 ㅎ
촉나라 관련해서는 제갈량 사후 장완-비의-동윤이 내치, 강유가 외치를 맡아서 나름 잘 굴러갔는데, 장완-비의-동윤 라인이 거의 동시에 사망해서 내치가 붕괴됐다는 이야기를 본 기억이 있네요
비의가 누구누구한테 암살당했고, 동윤이 너무 빨리 죽어서 붕 뜬 권력을 황호가 잡고 망했다고 알고 있는데... 촉한도 참 아쉽죠. 황제가 진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니.... 양날의 검이랄까요..? ㅎ
유선이 아부지 반 정도 되는 안목을 가졌었더라면...?
유비가 사람 보는 눈만큼은 최강이었으니 말이죠